■ 경기도시공사,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서 봉사활동 경기도시공사는 두근두근 나눔단이 7일 한가위를 맞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두근두근 나눔단은 공사 평택사업단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봉사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애향아동복지센터,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등으로 활동범위을 다양화하며 행복과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이들 10여명은 복지관이 주최한 바자회 행사 주변정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의 개보수 비용 지원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박태호 공사 평택사업단장은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다양화해 보다 많은 곳에 나눔경영을 실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평택지역에서 고덕국제신도시, 평택BIX,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등의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8일부터 ‘사업정리도우미 프로젝트’에 참여할 소상공인 30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갑작스러운 폐업 등으로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것이다. 현재 도내 자영업자 가운데 매년 15%가 폐업을 하고 있고, 폐업하는 소상공인의 대다수가 폐업 과정에 드는 비용으로 재창업이나 전직 등 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컨설팅과 실행비용을 지원된다. 컨설팅을 통해서는 ▲사업정리에 필수적인 각종 신고절차 ▲미 이행시 불이익 설명 ▲사업양도 및 정리에 대한 절세 방법 ▲각종 신용회복 방법 안내 ▲매각 대상 품목 매입 업체 발굴 및 견적가 판단 ▲인수 창업자 발굴을 위한 지원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한 재취업 정보·기회 등이 제공된다.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이 컨설팅 후 사업재기의 의향이 있으면 ▲양수자 발굴 홍보비(최대 30만원) ▲집기·설비 등 철거비(최대 100만원) ▲점포환경개선 및 홍보·광고비(최대 200만원) 등이 지원된다. 도내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031-888-0949,
경기도가 도내 뉴타운 개발을 포함한 각종 재개발사업지구 조합 및 추진위원회의 매몰비용(사용비용)을 내년 이후에도 계속 지원키로 했다. 매몰비용은 주택재개발 조합이나 추진위원회가 사업추진 취소 전까지 사용한 비용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으로 ‘경기도 도시재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 사용비용 보조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당초 올해말까지였던 매몰비용 보지기간을 폐지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업이 취소되는 정비구역 추진위원회와 조합도 매몰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도시정비법 보조기간이 올해말로 한정된 자진해산 추진위원회는 제외된다. 도와 시·군은 지금까지 36개 뉴타운 사업구역 및 일반재정비 구역 조합 등에 139억6천만원(도비 46억7천만원, 시·군비 92억9천만원)의 매몰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말까지는 21개 구역에 126억8천만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매몰비용을 보조받으려면 해당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 대표자가 시장·군수에게 사용 비용 보조를 신청하면 된다. 시장·군수는 조합 등이 신청한 매몰비용 중 산정위원회 검증을 통해 인정된 비용의 70%까지 보조하며 도지사는 인정비용의 10∼35%를 시장·군수에 지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 자연탐구 지회는 8월 22일 의정부 녹양동 늘푸른유치원에서 교사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연합 뇌기반 만 3~5세 유아의 발문 logic 캠페인’을 주제로 열린 연수에는 도내 유치원 원장 및 교사들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유아들의 연합 뇌기반 구축을 위한 교사들의 발문 방법, 발문을 통한 유아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등에 대해 논의됐다. 전지현(늘푸른유치원 원감) 지회 회장은 “유아들의 연합 뇌기반 구축은 교사들의 발문 자체가 유아의 사고확장을 염두에 둘 때 가능하다”며 “교사들은 발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문을 통해 유아와 어떻게 효율적으로 의사소통 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뇌과학 박사인 임현순(제나유치원장) 연구회 회장은 “소속 교사들의 지회별 Action Learning을 통해 유아 교사의 발문에 대한 전문가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개 영역별 수업 발문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
경기도가 도내 도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7개 사업과 국지도 9개 사업 등 총 16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제4차 5개년 계획은 오는 2020년까지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로 확충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9천143억원이 투입돼 16개 도로 84.2㎞에 대한 도로확장 및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 국도 사업은 ▲3호선 연천~신탄 2차로 개량(6.9㎞) ▲47호선 포천이동~철원서면 2차로 개량(5.7㎞) ▲45호선 팔당대교~와부 6차로 확장(6.9㎞) ▲1호선 천안성환~평택소사 4차로 신설(4.2㎞) 등 7개 구간이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는 3천653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도47호선 포천이동~철원서면’과 ‘국도 3호선 연천~신탄’은 지난해 4월과 올해 3월 각각 체결된 경기도와 강원도 간 상생 협력사업으로 연천·철원, 포천·철원의 주요 접근로 상습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연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지도 사업은 ▲39호선 양주장흥~광적 2차로 개량(6.3㎞) ▲56호선 포천 군내~내촌 2차로 개량(5.5㎞) ▲82호선 화성장지~용인남사 4차로 확
경기도는 6일 ㈜노루표페인트 등 도내 17개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집수리와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한 뒤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 공간을 무상으로 리모델링해주는 ‘맑은 숨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도내 20개 어린이·노인·장애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노루표페인트 등 9개 제조업체가 친환경페인트, LED 조명 등 친환경건축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대한환경 등 8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들은 현금 기부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속 지원한다. 사랑의 집수리는 재능기부를 형식으로 실내공기질 측정 및 홍보 등의 지원 역할을 맡는다. 동참 기업은 노루표페인트, ㈜디온에스앤케이, 삼화페인트㈜, ㈜소룩스, ㈜에덴바이오벽지, ㈜유성디자인, ㈜주항테크, e-i온세미로㈜, ㈜KCC, ㈜대한환경, ㈜대현환경, 명화환경산업㈜, 영진환경산업㈜, ㈜진덕환경엔지니어링, ㈜한솔환경산업, ㈜혜성환경, 환경컨설팅㈜ 등이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미세먼지는 밀폐된 실내에서 호흡기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
경기도는 추석 연휴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및 주요하천이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3단계로 나눠 7일까지 취약업소 및 중점감시대상 업소에 자율점검 협조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 예방을 하도록 한 뒤 8~13일에는 섬유업체 등 취약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폐수 방류기준 초과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춘다. 고의성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위반업소를 인터넷에 공개한다. 추석 연휴인 14∼18일에는 임진강·한탄강 등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신고전화(128)를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19일부터는 사흘간 시설 가동중단 등으로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또는 폐수방지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한다. 도 관계자는 “공장의 대기방지시설 적정운영여부, 폐수의 무단 방류 등 수질오염행위, 불법소각 등 환경위반행위 등을 목격할 경우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언론인클럽은 6일 오전 이비스호텔에서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을 초청, 제79회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신선철(경기일보 대표이사회장) 이사장을 비롯해 홍기헌 경기다문화사랑연합 이사장,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이동렬 T-브로드 수원방송 대표, 윤정식 OBS경인TV 대표이사, 김영진 국회의원, 김백길 한국도자재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 총장은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극복하는 ‘환경에 대한 반란’ ▲자기 자신의 틀을 깨는 ‘자신에 대한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에 대한 반란’ 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달이 아닌 손가락을 쳐다보는 격(見指忘月)’이라고 비유하며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보다는 대증적인 현상 치료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우리 사회 변화의 큰 두 물줄기로 ‘4차 산업혁명’과 ‘다
이천 사기막골도예촌시장과 파주 문산장시장이 경기행복시장으로 재탄생 된다. 경기행복시장은 도내 시장이 지닌 지역 특화요소를 더 강화, 지역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특성에 따라 문화창조형과 통일관광형, 공유적시장경제형으로 나뉘며 컨설팅과 사업비 등 2억원을 지원해 집중 육성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추진중이다. 사기막골도예촌 시장은 역사적, 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창조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이 시장은 역사적으로 도공들과 장인들의 도시인 이천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도자촌으로 상인 역시 대부분이 현직 도자기 장인이다. 통일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될 문산자유시장은 비무장지대(DMZ)로부터 불과 10㎞ 거리 내에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땅굴 관광과 시장을 연계시키는 등 분단이라는 유래 없는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이 곳을 거점으로 캠핑장, 숙박시설 등을 한 데 묶어 DMZ를 중심으로 한 북부권역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경기중기센터는 7월과 8월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경기행복시장의 목표는 말 그대로 우리 도민들이 행복한 시장을 만드는
경기도시공사는 6일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 2기를 개강했다. 2기 조경가든대학에는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와 인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다. 조경가든대학에서는 신도시의 공원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정원 만들기에 필요한 조성 기술,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 정원관리방법 등을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교육은 이날부터 매주 4시간씩 14주간 진행된다. 공사는 내년 8월 3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공원녹지는 다산 정약용선생의 철학인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천택(川澤), 양림(養林), 치로(治路)의 세 가지 실천전략을 통해 생태순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다산의 시화와 문학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주제로 한 다산 8경이 조성된다. 정동선 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조경가든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녹색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공사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