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31일 의정부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에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와 3D프린팅 분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재원 경기과기원장, 정기숙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장, 홍석우(새누리당·동두천1)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D프린팅 시설활용 및 체험활동 협력 등 다양한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3D프린팅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센터내 첨단 3D장비 활용 교육 등에도 협력하게 된다. 지난 3월 경기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는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내 661㎡(200평) 규모로 3D프린팅 전문 장비 3대와 교육용 장비 6대를 갖추고 있다. 특히 3D프린팅 장비 제공 뿐 아니라 기업 상용화 지원, 3D프린팅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경기북부지역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곽재원 원장은 “3D프린팅 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인정되는 만큼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길 희망한다”며 “경기북부지
경기도가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에 5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도를 여행한 내국인은 1천545만명을 기록, 서울(1천245만명)과 강원(1천155만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째 1위다. 또 도를 찾는 내국인 여행객은 2011년 1천117만명, 2013년 1천375만명, 2014년 1천528만명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이들이 도내에서 사용한 비용도 3조3천300여억원으로 전년보다 3천억원 늘어 이 부분 역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6만여명으로 서울(1천41만여명)과 제주(242만여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연도별 외국인 관광객은 2011년 233만명, 2013년 218만명, 2014년 185만명 등으로 매년 감소세다. 외국인 관광객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쇼핑 위주의 여행을 하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에 도는 중국인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
DMZ(비무장지대) 일원 생태계 보전 방안 모색 및 아시아지역 접경지 생태-평화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경기도로 모인다. 경기도는 6월1일 오후 1시 한양대학교 안산 에리카캠퍼스에서 ‘경기도 DMZ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워크숍은 도와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주최, 경기관광공사와 자연환경국민신탁 주관으로 ‘제1회 생태계서비스 아시아지역 총회(Asian ESP Conference)’와 연계해 열린다. 특히 독일 연방자연보전청(BfN),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유엔 사막화 방지협약(UNCCD), 유네스코,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중국 과학원, 인도 환경부, 베트남 환경부, 한스자이젤 재단, 경기연구원, 파주시, 연천군, 국립생태원, 자연환경국민신탁 등 국내·외 주요기관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주제와 사례발표, 패널 및 전체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에서는 독일 연방자연보전청 우베 리켄 박사가 ‘유럽그린벨트의 성과 및 전망’을, 경기연구원 이양주 박사가 ‘DMZ 생태계 보전의 가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한스자이델 재단 버나드 젤리거 박사의 ‘북한 환경보전 프로젝
경기도는 도내 농업진흥지역 정비 규모를 1만6천㏊로 확정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1만6천㏊ 가운데 1만3천㏊는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를, 나머지 3천㏊는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을 요청했다.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에는 공장·물류창고(3만㎡ 이하), 교육연구시설·의료시설(1만㎡ 이하), 근린생활시설(1천㎡ 이하) 등의 입지가 허용된다. 농업보호구역 전환 지역은 소매점, 의료시설, 공연장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1만3천㏊가 해제되면 도내 농업진흥지역은 11만1천676㏊에서 9만8천676㏊(농업보호구역 변경 3천㏊ 포함)로 줄어들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양성평등실천 거버넌스’가 30일 출범했다. 이날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 김광철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한옥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박정란 도 여성가족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거버넌스는 성평등위원회, 전문위원회, 정책 네트워크로 구성됐다. 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조정·자문하는 내부협력체계로 도지사가 위원장을, 사회통합부지사와 외부위원이 공동 부위원장을 맡는다. 성주류화, 성평등기금, 여성일자리, 여성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지며 도 공무원과 여성정책 전문가 40명이 참여한다. 전문위원회는 성주류, 인권, 안전, 문화, 언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도의회 의원, 도 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정책 자문과 모니터를 담당한다. 양성평등 의제 발굴 및 성평등위원회 정책 제안 역할도 맡는다. 정책 네트워크는 ▲여성친화네트워크 ▲성주류화네트워크 ▲2030 젠더공감단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등 4개 조직으로 세분화 돼 연령, 계층, 지역별로 활동하게 된다. 이기우 부지사는 “양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여름방학 청년·대학생 행정인턴 298명을 모집한다. 만 34세 이하 도민이나 도내 대학 재학·유학·졸업생이 대상이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26일까지 도청(74명)과 산하 21개 공공기관(224명)에서 근무하게 된다. 특히 지정된 멘토와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며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게 된다.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천30원)와 4대 보험도 지원된다. 월 만근시 144만원 내외를 받게된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하면 되며 희망 근무지 지원도 가능하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유아뇌발달교육연구회는 5월28일 연성대학교 부속유치원에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연합 뇌기반 만 3~5세 유아의 발문 Logic 캠페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및 원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초빙 강사로 나선 중앙대 박찬옥(유아교육과) 교수는 이 자리서 유아에게 어떻게 생각이 일어날까, 유아의 생각이 발달하도록 교사는 어떤 발문을 하나 등의 수업에 대한 근본적 물음에 “교사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끈임없는 질문과 반성의 과정을 거쳐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회 임현순 회장은 (제나유치원장:뇌과학박사) “소속 교사들의 지회별 Action Learning을 통해 유아 교사의 발문에 대한 전문가 코칭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운동·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개 영역별 수업 발문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참여기업의 수출액도 10.9% 늘었다. 29일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11~17일 FTA컨설팅 참여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수출매출변화 추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FTA컨설팅 참여 기업 가운데 110곳(61.1%)의 매출이 지난해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1천97억4천100만원으로 전년대비 9.1% 상승했다. 수출액은 92곳(51.1%)이 증가했고, 평균 수출액은 201억8천70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0.9% 올랐다. 특히 17곳(9.4%)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 FTA협정국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메르스 등 악재에도 불구, 기업들이 매출 및 수출증대를 위해 FTA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들이 FT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과 지원책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무료소송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70%에서 80%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4인 가구 기준 기존 월소득 307만원 이하에서 351만원 이하로 지원 대상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무료소송 지원 사업은 변호사 선임비용이 없어 법적 구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업이다. 무한돌봄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폭력 피해자 및 소년소녀 가장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의 대상 여부, 승소 가능성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결정 시 변호사 선임과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무료소송 지원사업을 벌여 현재 59명을 지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맞춤형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 지난해에만 7천177건의 법률상담을 지원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10일까지 ‘2016년 경기도 착한기업 상’을 모집한다. 이 상은 지역발전과 사회봉사·윤리경영 등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선순환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며 사회공헌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1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400만원 한도 내에서 홍보동영상, 홈페이지, 카달로그 제작 및 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로, 서류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2992)나 경기중기센터 기업SOS팀(031-259-6115)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