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오후 역삼동 GS타워에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저서 ‘김문수는 말한다’의 북토크를 개최한다. 김 지사측은 이번 저서는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어디로 모실까요?’, ‘김문수는 다릅니다’ 등 총 3권의 책으로 구성됐다고 19일 밝혔다.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는 지난 6년간 도지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적은 메모와 단상을 한 데 엮었고, ‘어디로 모실까요?’는 민생 현장에서 체득한 행정·정치의 비전 및 리더십의 모습을 기록한 내용으로 꾸미는 한편, ‘김문수는 다릅니다’에서는 자신의 인생역정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서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을 살릴 리더십은 민생현장 리더십”이라며 “언제 어디서 부르든 119구급대원처럼 현장으로 달려갈 수 있는 지도자만이 민생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적이면서도 세대, 계층, 빈부, 노사, 지역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직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이슈에 공감,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킬만한 해결책을 마련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현재 경기중기센터의 여성임직원 비율은 32.5%로 이 중 올해 출산 예정자가 18%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기중기센터는 출산휴가 한달 전 대체인력 임용제를 실시, 현재 4명의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체용해 출산 당사자 전원이 산전·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채용된 계약직 직원에 대해 근로기간 내 정규직 공채가 진행될 경우 일부전형에 대한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을 모토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 운영중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출산·육아휴직 당사자의 심적 부담을 덜어줘 출산과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공감(共感) 인
미래의 뜨는 유망 직업으로는 태양광발전 연구원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자,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인 등 녹색직업군이 꼽히고 있다. 반면 미래의 지는 직업에는 교수·교사, 가정부, 인쇄업, 거래중개인에 이어 온라인 원격 강의, 모바일 홈네트워크나 로봇도우미, 사이버 신문 잡지, 전자 거래 등으로 점점 쇠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직업군의 변화추이에 발맞춰 고등학교의 문과·이과제 폐지 및 대학의 전공 융합을 통해 미래 유망직업군 창충 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시대적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뜨고 지는 직업 흐름에 맞춘 직업정책 방안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기술, 경제, 사회 환경 등으로 변화하는 직업이 지난 10년 간 1천300여개가 새로 생겼고 30여개가 사라졌다고 18일 밝혔다. 유 연구원은 현재 국내 직업종류를 5천400여개로 추정, 특히 신기술에 의한 직업변화가 두드러져 전기자동차, 고속철도, 신재생에너지, 재활용기술, 영상처리, IT 제품 발전으로 생겨난 직업이 200여개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첨단제품 개발, 자동화, 기계화 등 기술발전으로 기존 수작업을 대체한 직업군 소멸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장을 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20일 자신의 저서 ‘김문수는 말한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지사 측은 “지난 6년간 경기도지사로 일하며 밟았던 현장과 도민과 함께 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는 책”이라며 “김문수 방식으로 국민과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시간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저서는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어디로 모실까요?’, ‘김문수는 다릅니다’ 등으로 1권씩 모두 3권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작은 영웅들이 함께 하는 김문수 이야기’를 주제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다.
경실련 경기도협의회(경기경실련)는 18일 지사직을 유지하고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사과를 촉구했다. 경기경실련은 18일 논평을 내고 “김 지사는 지난 4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도지사직을 사임하고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경기도정의 파행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져버리고 임기 중에 대선에 참여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완전국민경선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완전 국민참여경선제 수용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그러나 새누리당에서 완전 국민참여경선을 받아들이지 않자 경선참여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고,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위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최종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실련은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대선경선에 이용하지 말고 공사를 분명히 구분하라”며 “경기도 주요정책의 정치화, 경기도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논란, 경기도정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대선경선에 참여한다면 김 지사가 사임하는 것이 옳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3월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자의 경영난 등으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이천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이르면 올 하반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해양부에 마장지구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 LH의 실시계획승인 신청으로 하반기에 보상이 진행돼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원 67만㎡에 위례신도시 내 특전사 이전을 조건으로 국방부와 LH, 이천시가 3자 합의아래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648억원을 들여 조성되는 마장택지개발사업은 그동안 국방부와 LH간 위례신도시 개발 보상비 등의 이견이 불거진데다 사업 수익성 등을 이유로 LH가 1년 이상 사업을 미뤄오면서 특전사 이전반대 등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도는 지난 5월 김성렬 행정 1부지사와 LH 부사장 간 면담을 통해 이천 마장지구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었다. 도 관계자는 “이천 마장지구는 현재 지장물 조사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오는 12월에 보상이 추진되고 2015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LH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공공부문 인재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 및 도 산하 공공기관 교육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1회 HR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간담회는 교육컨설팅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도와 시·군, 공공기관 교육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2gather 4ever’ 교육컨설팅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2~6월 부천시에서 실시됐던 ▲‘굿 거버넌스를 향한 교육체계 T.O.P’ ▲컨설팅 대상기관의 역할 ▲바람직한 교육담당자의 모델 등에 교육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2gather 4ever’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속 직원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gather’는 도와 시·군,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한다는 뜻이며 ‘4ever’는 4가지의 성과와 이를 통해 지속성장을 의미한다. 안수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교육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이를 계기로 인재개발 담당자 간 네트워크가 공고히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니토텐코, 토요탄소, 브이텍스 등 일본 첨단기업 3개사와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도는 17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일본 3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해 평택 오성산업단지와 현곡산업단지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 신규로 약 5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을 체결한 일본의 3개 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일본 핵심부품 기업이다. 특히 니토텐코사(1억 달러)는 LCD용 광학필름 세계 제조 1위 기업으로 이번 투자로 AMOLED와 LCD용 광학필름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토요탄소사(2천만 달러)가 투자하는 등방성 흑연제품은 반도체 및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국내에서 생산, 수입대체효과 및 고객사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탄소사는 1974년 세계 최초로 등방성 흑연 양산화에 성공한 이 분야 세계 1위 제조 기업으로 등방성 흑연은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의 핵심 부품으로 국내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다. 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진공밸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이텍스사(1천만 달러)는 관련 장
경기도가 막걸리의 명품화, 세계화 추진을 위해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막걸리의 중국 시장개척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경기막걸리 홍보 및 판촉행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경기막걸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K-POP과 함께 일본에서 시작된 막걸리열풍을 중국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막걸리 수출은 지난 2000년 71만 달러에서 2천21만 달러(1만9천477t)로 27배 이상 늘었고, 전국 막걸리 수출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발효식품에 대한 위생기준이 없어 우리나라의 대표적 발효식품인 막걸리, 김치 등이 중국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식품위생기준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판촉전은 문화한류를 잇는 식품한류를 만들 기회로 경기미로 만든 경기막걸리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엄청난 블루오션 시장이 개척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막걸리 수출확대를 위해 생산시설현대화, 품질관리, 지원 등과 함께 신규 바이어를 발
경기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피서지 물가를 중점 관리한다. 경기도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해수욕장·강·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외식업 및 숙박료·피서용품 이용료 등을 중점 관리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주요 피서지의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가격표시 미이행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