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농협의 어린이 전용상품인 후토스 통장 30만좌 판매 돌파를 기념, 이달말까지 후토스 통장에 가입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후토스 손목시계를 제공한다. 또 만 30세 이상 고객이 거치식예금(1년 이상·1천만원 이상)이나 적립식예금(1년 이상·자동이체 등록)에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3천명, 2천명에게 각각 농협쌀(10㎏)을 증정한다. 이외에 자녀의 후토스 통장을 가입하고 인터넷 개인블로그에 관련 내용을 올리는 엄마를 대상으로 후토스 통장 파워블로그 콘테스트를 개최, 역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전 세계는 현재 ‘총성없는 전쟁’ 중이다. 공통의 해결 사안인 식량 수급 문제를 위해 보다 품질이 좋고 생산량이 많은 종자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우리나라 역시 식량자급률은 단 55% 수준, 주식인 쌀(104%)을 제외하곤 밀·옥수수(0.8%)·콩(8.7%)·보리쌀(26.6%) 등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다. 이에 신종자 개발·보급 뿐만 아니라 한발 나아가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이 뒷받침된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가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특히 지난 2009년 9월 농산업 육성·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발족,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나 농식품기업 등으로의 확산·전파를 통한 농산업의 규모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전운성 이사장을 통해 농업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화하는 국내 유일의 전담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출범 이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농업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산업중 하나로 대응방향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 ‘농식품 탄소포럼’의 정기적 개최로 인식변화 유도·사업역량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녹색농업기술 확산에 전력을 기울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서민과 중소건설업체의 채무상환부담 경감을 위한 ‘채무감면 특별조치’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사가 전세 및 주택건설 사업자금에 대해 보증을 서준 고객을 대신해 은행에 갚아주는 대위변제금에 대해 고객에게 부과하는 연 15% 이자면제가 가능해진다. 또 분할상환의 경우 상환기간 중 발생하는 이자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분할상환 기간도 개인은 8년, 사업자는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연대보증인(1인)이 상환할 때는 주채무자 부담액의 50%만 부담하도록 완화했고, 기존 상환내역이 있는 연대보증인도 전체 부담액에서 기존 상환금을 차감시켜 채무부담을 줄였다. 가압류 등 채권 보전조치가 된 경우에도 채무감면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채무감면 요청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서 결재권을 갖도록 하는 등 처리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켰다”며 “앞으로 채무자의 재활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무감면 제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국산 신선배추 및 김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산 배추 및 김치 수출확대를 통해 과잉 공급되고 있는 봄배추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함이다. 지급대상 품목은 국산 신선배추와 김치로 선적일을 기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0일 사이 수출된 물량 중 전년 동기대비 실적을 초과한 물량(5~6월 합산 물량으로 산정)에 대해 1㎏ 당 40원씩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선배추 및 김치 수출업체로 수출자가 법인전환 또는 법인 간 합병됐을 경우 법인전환 또는 법인 간 합병 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물품공급자(제조자)의 경우 수출업체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수출자가 이미 수출인센티브를 수령했을 경우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을 희망업체는 오는 7월 1~8일 aT 서울경기지사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홈페이지(www.aT.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고희경 안성시 미양농협 조합장이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경기농협은 최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일등 경기농협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는 고희경 안성시 미양농협 조합장을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으로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고희경 미양농협 조합장은 매년 ‘배 꽃가루은행’을 운영, 기상여건 악화와 방화곤충의 급격한 감소로 결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실익 증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안성지역 특산물인 ‘안성 배’의 고품질 유지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 특화품목인 양파와 감자단지(3개 단지 6만평)를 조성하는 등 조합원의 농가소득 다변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고희경 미양농협 조합장은 이날 경영부문에서 무수익채권 감축으로 클린뱅크조합로 선정된데 힘입어 2010년도 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장 표창패를 함께 수상했다.
홈플러스는 직경 21㎝의 초대형 버거인 ‘메가버거’를 전국 123개 전 점에서 오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 제품은 두께 7~8㎝에 중량 620g으로 성인 6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는 맥도날드 불고기버거(중량 152g)에 비해 4배 이상 큰 크기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영등포, 강서, 잠실 등 30개 점포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한 바 있다. 메가버거는 호주산 청정우 패티와 국내산 양파, 토마토 등 신선한 아채 만을 엄선해 당일 조리·판매 하는 상품으로 전자레인지에 1~2분 가량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스테이크버거와 피자버거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한개당 9천900원이다. 특히 출시를 기념, 11일까지 오전 10~12시 구매한 고객에게는 6천9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배창휘 조리제안팀장은 “초기 고객 반응을 감안해 전 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며 “향후 고객 반응을 살펴 상시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수입 축산물 가격이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잠정)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쇠고기의 수입가격은 전월대비 1.9%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5.5% 상승했다. 소갈비(냉동) 수입가격도 1㎏당 7천272원으로 전월대비 3.2% 떨어졌다. 삼겹살(냉동)은 전월 대비 11.5%, 작년동월 대비 17.8% 하락한 3천748원(1㎏)을 기록했고, 냉동 닭다리는 1천951원(1㎏)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9.4% 떨어졌다. 농산물은 마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마늘(냉동)은 1㎏당 2천157원으로 전월대비 3.4%, 전년동월대비 90.2% 각각 상승했다. 반면 고추(건조 무파쇄)는 전월대비 3.3%, 전년동월대비 42.3% 하락한 5천11원(1㎏)을 기록했고, 배추도 전월대비 14.2%, 전년동월대비 35.1% 떨어진 360원(1㎏)으로 집계됐다. 과실류는 바나나는 상승한 반면 오렌지, 포도 등은 안정세를 보였다. 바나나는 전월대비 10.9%, 전년동월대비 10.2% 상승한 1천134원(1kg)을 기록했고, 오렌지는 1천988원(1㎏)으로 전월대비 0.2% 올
농촌진흥청은 벼논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투입된 왕우렁이의 외부 유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왕우렁이 유출 차단장치’를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단장치는 그물망(4메쉬)의 상하부에 전도성이 높은 구리테이프를 부착한 회전식 장치로 왕우렁이가 구리테이프에 접촉하면 구리테이프의 미세한 전류가 왕우렁이의 행동을 억제시킨다. 구리테이프의 왕우렁이 이동차단 효과를 실내와 포장에서 시험한 결과 98% 이상의 높은 차단효과가 있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회전식 장치여서 차단망의 설치와 철거 노동력 시간이 절감되고, 작업이 편리하며 포장 규모에 따라 망과 망의 연결 등 크기 조절이 용이하다. 왕우렁이는 제초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생물자원이다. 지난 2009년의 경우 국내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80%(9만㏊)가 왕우렁이를 이용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환경에 적응하면서 월동지역이 증가하고, 일부 직파답과 서식처 주변 수생식물을 갉아먹는 등의 피해사례가 보고되는 등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김현주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연구사는 “왕우렁이 차단장치를 이용함으로써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친환경적 벼 잡초방제가 가능하다”며 “올해부터 현장실증 시험
국세청은 이달부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불복청구 진행상황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과세 불복청구를 제기한 납세자나 대리인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궁금한 점이나 진행사항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조회를 원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조회·계산 코너에 들어가 불복청구 진행상황을 클릭하면 심리담당 배정안내, 사건심리 중, 사전열람 중, 위원회 상정 중, 결정서 발송 중 등 불복청구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용인 흥덕·동백·구성 및 화성 향남·발안(산단)지구 내 보유토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토지는 용인 흥덕지구 단독주택용지 13필지와 일반상업용지 1필지, 동백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 구성지구 주차장용지 1필지, 화성 향남지구 근린생활시설 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발안지구 지원시설용지 3필지로 총 21필지(13천㎡)다. 용인 흥덕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3필지(231.5~473.8㎡)는 3억3천200만원에서 7억4천400만원으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추첨을 통해, 일반상업용지 1필지(1천392.9㎡)는 63억2천400만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동백지구 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564.2㎡)는 17억9천400만원에 재입찰 방식, 구성 주차장용지 1필지(2,126.7㎡)는 27억6천500만원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각각 통해 공급한다. 또 화성 향남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861.8㎡)는 14억7천400만원에, 주차장용지 1필지(1,021.1㎡)는 10억5천200만원에, 발안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3필지(770.2~1천61.7㎡)는 8억6천300만원에서 12억6천300만원에 각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하며 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