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효도는 ‘학비 부담 덜어드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www.alba.co.kr)은 어버이날을 맞아 전국 대학생 1천323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효도’를 조사한 결과 ‘학비 부담 덜어드리기’가 46.7%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다음으로 취업하기가 28.1%로 2위를 차지했고 대화상대 해드리기(15.3%), 용돈 드리기(7.3%) 등이 뒤를 이었다. 부모님께 평소에 하지 못한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합니다(33.6%) 였으며 이어 건강 꼭 잘 챙기세요(14.81), 앞으로 잘할게요(16.6%)가 2~3위에 올랐다. 부모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널 믿는다’로 전체 응답자중 24.3%가 꼽았다. 이어 난 언제나 네 편이다(23.3%), 네가 있어 든든하다(21%), 사랑한다(14.2%), 네 선택이 옳다(13.5%) 등 순이었다. 한편, 스스로 효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363%)고 생각하는 대학생이 그렇다(26.3%)고 생각하는 이들보다 많았다. 보통이다는 37.6%였다. 가장 불효한다고 생각될 때는 부모님께 화낼 때가 29.2%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성적이 안 좋을 때(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임산물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가 급변하는 대내외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임산물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 임산물 수출전문인력육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수출용 임산물 생산자 대상 과정(6월 1~3일)과 임산물 수출업체 임직원 대상 과정(6월 29일~7월 1일)로 나눠 진행되며 수출지원정책, 수출용 상품화기술, 무역실무, 해외시장동향 등 전문과정과 토론 등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aT에서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임산물 생산자나 수출업체 임직원은 오는 20일까지 aT(fax : 02-6300-1610)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www.a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장근 aT 서울경기지사장은 “농식품과 수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임산물은 수출비중이 낮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산물 수출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용인 흥덕·동백·구성 및 화성 향남·발안(산단)지구 내 보유토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토지는 용인 흥덕지구 단독주택용지 13필지와 일반상업용지 1필지, 동백지구 근린상업용지 1필지, 구성지구 주차장용지 1필지, 화성 향남지구 근린생활시설 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발안지구 지원시설용지 3필지로 총 21필지(13천㎡)다. 용인 흥덕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13필지(231.5~473.8㎡)는 3억3천200만원에서 7억4천400만원으로 일반 실수요자에게 추첨을 통해, 일반상업용지 1필지(1천392.9㎡)는 63억2천400만원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 동백지구 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564.2㎡)는 17억9천400만원에 재입찰 방식, 구성 주차장용지 1필지(2,126.7㎡)는 27억6천500만원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각각 통해 공급한다. 또 화성 향남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861.8㎡)는 14억7천400만원에, 주차장용지 1필지(1,021.1㎡)는 10억5천200만원에, 발안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3필지(770.2~1천61.7㎡)는 8억6천300만원에서 12억6천300만원에 각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하며 발안
지속적인 전세값 상승 여파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2개월 연속 8천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금액이 총 8천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5천332억원) 대비 53% 증가한 수준으로 전월 8천886억원에 이어 두달 연속 8천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전세자금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전월(1만9천908명)대비 2% 감소한 1만9천490명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수요와 전세값 상승 등으로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3~4월에 집중되면서 2개월 연속 8천억원을 넘어섰다”며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대부분 반영됐으므로 5월부터 가을철 이사 성수기까지는 전세자금 수요가 감소, 전세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농협이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기로 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백남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비롯해 시·군상공회의소회장, 도 관계자, 경기농협 관내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중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상공인 지원확대 및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고용확대를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 및 경기도 생산 농축산물 애용 확대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경기농협은 중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천하기로 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중소기업육성과 복지농촌 건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역시 살기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협이 앞장서서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중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확대를 통해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K플라자 수원점과 갤러리아 수원점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미술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5일 백화점 7층 하늘공원에서 ‘환경사랑 어린이 그림잔치’를 열었다. 유치부(4~7세), 초등 1부(1~3학년), 초등 2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된 이날 그림잔치에는 1천600여명의 참가 어린이와 함께 2천여명의 가족이 어우러져 봄 소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탈 블레이드 대회를 비롯해 캐릭터 댄스, 페이스페인팅, 복화술 공연, 우리 아이 엄마·아빠에게 감사편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참가작품 중 총 61개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당선작은 오는 3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뒤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이날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환경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회용품 줄이기’를 테마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
삼성전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도 당당한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꿈을 심어줬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5일 수원시 파장동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수원시와 관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공동으로 ‘2011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과학경진대회와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삼성블루윙즈 선수들의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소외된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선물했다. 특히 과학경진대회에서는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수원관내 50개 과학교실에서 선발된 27개 팀이 직접 만든 ‘물로켓’을 발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학체험 부스에서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수륙양육 자동차’와 ‘투석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이외에 수원시와 함께 명랑운동회, 트램블린, 에어바운스 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김진호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부장은 “
국세청은 6일부터 국세정보를 동영상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는 ‘국세청 웹(Web)-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 웹-TV는 140편의 동영상을 신고납부 안내, 납세 서비스, 국세청 소식, 세금 이야기 등 12개 주제별로 나눠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고납부 안내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와 전자신고 요령 등 총 27편의 동영상, 납세 서비스는 영세자업자 도우미, 창업자 멘토링제도 등 18편의 동영상이 수록됐다.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거나 호응도가 높은 ‘인기 동영상’과 ‘추천 동영상’, ‘최신 동영상’ 등을 메인 화면에 배치, 필요한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 등 동영상 전문 사이트에서 많이 쓰이는 플래시 기반의 실시간 재생 기술을 적용해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초기화면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webtv.nts.go.kr’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음으로써 국세정보를 알기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이 5일 청사 내 우리누리 어린이집과 수원 화서동 소재 아동보호시설인 동광원을 방문해 운동화와 양말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소외된 어린이들은 찾은 박석현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중부청은 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신발치수와 좋아하는 색상 등을 사전에 파악, 이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깜짝 선물’을 일일이 나눠줬다. 또 손수 작성한 사랑의 편지를 예쁘게 포장해 선물과 함께 전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동화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은 동요를 합창해 들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세정에 나선 중부청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사회의 따뜻함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의 3.22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지지옥션(www.ggi.co.kr)은 4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34%로 전월 대비 7%p,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응찰자수는 6.1명으로 전월 대비 0.7명 각각 하락했다고 4일 밝혔다. 대졸 청년 구직자의 평균 희망연봉은 2천473만원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공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www.alba.co.kr)은 최근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29세 이하 대졸 청년 구직자 1천17명을 대상으로 ‘청년 구직자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희망연봉 수준은 평균 2천473만원으로 2년새 249만원이 올랐다고 4일 밝혔다. 희망연봉 수준 분포별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5%가 2천만~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고, 이어 2천~2천4백만원 미만(28.4%), 2천만 미만(26.5%), 2천4백만~3천만원 미만(25.1%), 3천만원 이상(20%)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형태는 공기업이 27.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대기업이 22.9%로 그다음을 차지했고, 이어 외국계기업(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