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 짐 확 줄여주는 ‘똑똑한 아이템’ 네 덕에 여행갈 맛 난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에 여행가방 속 이것저것 넣었다가는 짐만 되기 일쑤다. 부피는 최소한으로 줄이되 꼭 필요한 아이템은 꼼꼼히 포장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휴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면서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여행가방을 간편하게 줄여주는 도우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의 경우 깔끔한 정리로 짐 꾸리기를 도와주는 아이디어 수납백의 최근 2주간(1일~19일) 판매량이 전월대비 60%, 전년동기대비 115% 각각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이달 들어 소품케이스, 정리가방 등의 판매가 전월대비 10~20% 가량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번가 패션잡화팀 박지연MD는 “휴가 시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 가뿐하게 떠나는 간편 여행족들이 늘어나면서 쉽고 간편하게 짐 싸기를 도와주는 백인백(Bag in Bag)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 욕실, 신발 등 각 용도별로 나눠 활용도와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11번가(www.11st.
다음달 신규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전국 37곳 총 2만6천803가구 중에서 80% 육박하는 2만99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지방광역도시는 5천810가구에 불과하다.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며 상대적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높은 수도권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부동산114(www.r114.co.kr)는 8월 분양물량이 수도권은 전월보다 76% 가량 늘어나지만 지방광역도시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9천968가구, 서울 8천345가구, 광주 2천850가구, 인천 2천680가구, 전북 1천550가구, 대구 611가구, 충북 504가구, 부산 295가구 순이다. 하지만 주택거래 침체, 건설사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 잇따른 시장의 악재로 신규아파트 분양시장과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분양의 불안이 예고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관심분양지의 건설사 등을 살펴 분양일정 등을 미리 챙겨 볼 필요가 있다. ◇경기·인천-택지지구 분양물량 주목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28개 단지, 1만2천648가구의
정부가 DTI(총부채상환율) 규제를 제2금융권으로 확대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이 약 30조원 정도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이달 20일 현재 수도권 아파트 345만523가구의 시가총액은 1천355조6천368억원으로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된 지난해 10월 12일 1천385조4천569억원보다 29조8천201억원이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경기도 10조7천811억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서울 10조6천261억원, 신도시 6조9천957억원, 인천 1조4천145억원 순이었다. 집값 하락이 이뤄진 총 가구수는 142만4천80가구로 전체의 41%에 달했으며 이 중 6만3천589가구는 1억원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자금 대출이 용이하지 않아 투자 가수요가 차단됐기 때문인 것으로 닥터아파트는 분석햇다. 또 실수요자들마저 지속적인 집값 하락을 예상, 거래를 늦춘 것이 하락세를 부추겼다. 내림폭이 큰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구가 4조5천317억원으로 가장 컸고, 3조3천225억원이 감소한 용인시가 뒤를 이었다. 용인시의 경우 죽전동·동
경기농협은 21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선영업점 여신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햇살론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햇살론과 관련, 정부의 서민금융활성화 대책의 이해 및 원활한 고객 업무처리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와 함께 추진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햇살론은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저신용·저소득자 보증부 대출’의 결과물로 상호금융회사(8천억원)와 저축은행(2천억원)으로부터 출연받는 1조원을 포함, 모두 2조원의 대출 보증재원을 마련한 뒤 향후 5년간 10조원을 서민들에게 대출해주는 서민지원 정책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햇살론은 긴급생계비 대출 및 저신용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혜택 범위가 더 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경기남부지역 소손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상반기중 경기남부지역 소손권 교환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기남부지역에서 화재나 보관, 관리 부주의로 훼손된 소손권을 새 화폐로 교환해 준 건수는 모두 146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5%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교환금액은 2천109만3천원으로 전년동기(4천672만4천원)대비 54.9%(2천563만1천원) 감소했다. 권종별 금액은 1만원권이 1천955만5천원으로 전체 92.8%를 차지했고, 이어 5만원권(4.1%), 1천원권(2.3%), 5천원권(0.9%) 순이었다. 장수 역시 1만원권이 1천956장으로 가장 많은 전체 78.5%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경기남부지역에 발행된 화폐는 총 1조931억원으로 전년동기(8천62억원)대비 35.6%(2천869억원) 증가했고, 환수된 화폐는 1조3천670억원으로 6.5%(836억원) 증가했다.
LH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필)는 21일 오전 수원시 인계동 본부 대회의실에서 2분기 우수시공업체 격려상 수여식을 가졌다. LH경기본부는 자사가 시행하는 각종 건설현장에서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 가운데 공정, 품질, 안전관리를 우수하게 수행하는 곳을 선정, 분기마다 본부장 명의로 격려상을 주고 있다. 2분기 부문별 우수업체는 ▲주택건설시공 진흥기업㈜, 동원시스템즈㈜, 범양건양㈜ ▲감리 ㈜케이디엔지니어링 ▲전기 지에스네오틱㈜ ▲통신 ㈜제이티 ▲단지개발 삼환기업㈜ 등 7개 업체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이 이용자 월 수입액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5월10부터 6월11일까지 ‘2010년도 주택연금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택을 보유한 일반 노년층 1천500가구, 주택연금 이용자 687가구, 주택연금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하지 않은 20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주택연금 이용자의 평균 월수입은 137만원이었으며 이 중 주택연금 월지급금이 94만원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이는 주택연금 가입자들이 국민연금 및 가족 등의 도움을 받는 추가 소득이 있으나 주택연금이 노후생활의 주요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60세 이상의 일반 노년층은 월 수입액(135만원) 중 근로소득이 47%,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 20%를 차지했다. 46%는 월 수입액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부족금액은 55만원으로 조사됐다. 실제 일반 노년층 11%만 현재 준비해 놓은 노후 대책이 충분하다고 느껴 근로소득이 감소하는 은퇴 후의 노년에 대한 대책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상속 의향에 대해서는 일반 노년층 79%,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유통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름철 시원한 놀이터인 ‘하나로 어린이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수영장은 다음달 22일까지 12세 미만 어린이에 한해 매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도 마련됐다. 또 유통센터를 이용한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제휴사인 현대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수원유통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하는 야외수영장은 해가 거듭 될 수록 이용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찾아와 휴식을 취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어서 먹거리코너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가로 마련해 달라는 요구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유통센터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휴가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농축수산물과 생필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캠벨 포도(1.5㎏·8천500원)와 자두(2㎏·8천900원)를 비롯해 찰옥수수(5입·1천800원)와 햇고구마(100g·420원) 등 여름철 대표 간식은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목우촌 생닭(9호·4천780원),
도내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10년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수출 76억3천500만 달러, 수입 68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8억2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생산시설 기자재 등 기타일반기계류(15.7%)와 위성수신기기 및 모바일폰 등의 정보통신기기(11.1%)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수원세관은 분석했다. 지난 2월(-4억4천만 달러)과 3월(-4억7천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던 도내 무역수지는 4월 8억1천1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3개월째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실적은 수송장비(8.1%), 기계류와 정밀기기(7.7%), 전기·전자제품(3.3%증가) 등의 증가세로 전월대비 3.8%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철강제품(-8.8%)과 반도체(-1.6%) 등이 감소한 반면 반도체제조용장비(16.7%), 기타일반기계류(15.7%), 정보통신기기(11.1%) 등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일본·미국·EU·캐나다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19억5천5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3% 증가했고, 중국·동남아·중남미 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1.4% 증가한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국세 신용카드 납부대상을 확대, 시행한 결과 신용카드 납부제도가 크게 활성화 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1~6월) 국세 신용카드 이용 실적 29만5천건, 납부금액 3천6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1천건, 1천40억에 비해 2.4배, 3.5배 각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납세 유형별로는 개인사업자가 95%, 세목별로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가 90.5%(건수 기준)을 차지해 영세사업자들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액별로는 200만원 미만이 79.3%, 형태별로는 무이자할부가 50.9%를 기록, 영세 소규모사업자를 위한 제도라는 당초 취지가 잘 반영됐다. 국세청은 지난 1월 개인사업자만 200만원 이하의 5개 세목(소득세, 부가세, 주세, 종부세, 개별소비세)에 대해 신용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던 것을 모든 사업자가 500만원 이하의 모든 세목에 대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납부대행수수료를 기존 1.5%에서 1.2%로 인하했으며 비씨, 신한, 국민, 삼성, 현대, 롯데, 농협 등 신용카드사와 협의해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