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또 한류 관련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DMZ 평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도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9일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관광, 새로운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경기관광 활성화 포럼에서 이같은 ‘경기 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공사는 우선 자립기만 마련을 위해 도로부터 받지 못한 미출자금을 확보하고,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자립형 수익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이 일환으로 경기도 영화관광 활성화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군 관광 협업, DMZ 평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영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영화 제작 지원 등을 통한 한류 활성화가 핵심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군 관광 협업은 각 시군의 15년치 관광 관련 빅데이터를 보아 관광협력 기반을 조성·지원하는 게 골자로 공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DMZ 평화관광 인프라 구축에는 앞서 공사가 추진 계획을 발표한 평화모노레일 조성
경기도의회가 ‘종이 없는 스마트의회’ 조성을 목표로 의정 포털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의정 포털시스템은 온라인 상에서 각종 의정자료를 주고 받고,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의회 통합 업무지원 시스템이다. 경기도의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의회 의정포털 시스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미정(더불어민주당·안산8) 정보화위원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김강식(민주당·수원10), 박세원(민주당·화성4) 등 정보화위원회 소속 도의원회 의회사무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부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도의회는 다음달 7일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1단계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 구축에 착수하는 한편, 전자회의 및 입법조사회답 시스템 등 의정활동 수행에 필수적인 각종 지원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의정 포털시스템이 마련되면 각종 의정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요구·제출 받을 수 있어 어느 곳에서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고, 의정자료 데이터베이스화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 위원장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화란 ‘오감’으로 경험하는 실체 그 이상으로 의정포털 시스템은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식을 지원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매개가
경기남동권 골목경제 밀착 지원을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남동센터’가 29일 광주시 경안동에 문을 열었다. 광주 경안동 광주프라자 4층에 위치한 남동센터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권역별 경영지원센터 중 하나로 용인·수원·성남·광주·이천·안성·하남·여주·양평 등 남동 9개 시·군을 담당하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이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국민은행은 29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국민은행 권성기 경기중앙지역 영업그룹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또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 자원이 될 65억원을 경기신보에 특별출연했다. 경기신보는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 규모인 975억원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은 1곳당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다. 신청기업의 편의를 위해 경기신보 각 영업점 이외에도 국민은행에서도 상담과 서류접수를 받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가 e스포츠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가칭)경기게임문화센터를 설립하는 등 건전 게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육성계획은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참가국 확대 ▲가족 e-스포츠페스티벌 규모 확대 ▲아마추어 유망주 지속 지원 ▲연관산업 종사자 육성사업 교육지역 확대 등이 핵심이다. 도는 우선 경기국제이스포츠대회(WeC)의 참가국가를 확대, 대회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회 참가국을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에서 올해는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 10개국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 넥슨과 연계해 플레이엑스포 행사장내 ‘넥슨 크레이지파크 인 경기’ 부스를 운영했던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4천496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은 만큼 참여 게임사를 늘여 모든 세대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한다. 아마추어 유망주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의 경우 경기국제이스포츠대회 상위 입상자 26명을 대상으로 기량향상·교육·장비 등을 지원해 한화생명 e스포츠 고교챌린지 우승,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우승, DPG 아카데미 시즌2 우승 등
4·15 총선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공약이 사라진데는 여전히 선거가 ‘기울어진 룰’로 치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예비후보자에 허용된 문자메시지 전송·명함 배부 등의 선거운동이 각종 제약으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으로 현역 국회의원과의 격차를 좁힐 수 없다는 것.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등에 따르면 4·15 총선에서 모두 60석을 뽑는 경기지역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이날까지 모두 421명으로 평균 경쟁률 7.0대 1을 보이고 있다. 선거구 별로는 양주(17대 1), 부천 소사(15대 1), 부천 원미을과 의왕·과천, 여주·양평(이상 13대 1) 등지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 예비후보에겐 선거사무소 설치 및 전자우편과 문자메시지 전송, 직접 전화통화,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등의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비후보 선거운동이 일일이 유권자를 찾아 자신의 스펙이 담긴 명함을 배부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각종 제약 때문이라는 게 예비후보자들의 설명이다. 우선 자동 동보통신(단체 문자 발송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다음달 4일까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 규모는 견과류·조각과일 농산물 부문 4개 업체, 채소·과일·수입과일 부문 각 2개 업체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합산 점수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도내 초·중·고에 학교급식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접수는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fi.or.kr)를 참고하거나 산지지원부(031-250-2721~5)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가 다음달 6일까지 올해 상반기 ‘여성전문직업교육’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컴퓨터실무(20명), 급식조리(20명), 헤어미용자격증(20명), 기초학력지도사(20명), 노인생활지도사(20명)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류 및 전형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며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직상담과 취업지원 등의 사후관리가 지원된다. 도내 거주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s://www.gjf.or.kr/womanpia/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리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역량개발2팀(031-270-9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는 올해 모두 18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사회주택사업부 박재호 부장이 SSCI급 국제저명학술지인 ‘서스테너빌리티(Sustainability)’에 주저자로 논문이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공공임대주택을 위한 최적사업계획’이란 제하의 논문으로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유정석 교수,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김종우 교수가 교신저자다. 논문은 분양주택에 투입할 예산을 임대주택에 재배분해 임대주택 수량을 극대화하는 최적 사업계획을 유전 알고리즘 등의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해 연구한 결과다. 서스테너빌리티 저널지는 세계적인 학술논문 발행기관인 MDPI 그룹이 발행하며 ‘최적화 기법을 활용한 지속가능성’ 특집호에 게재됐다. 박 부장은 “SSCI급은 인문학 분야 권위를 자랑하는 저널로 논문이 게재돼 보람을 느낀다”며 “분양을 대체하는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부장은 2007년 공사에 입사해 재무회계 등을 거쳐 현재 광교신도시 중산층 임대주택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지난해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이화순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9일 임명됐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이화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제23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다. 화성시와 의왕시 부시장을 지냈으며 2017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지난해 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맡는 직책마다 ‘경기도 최초 여성’ 기록을 써나간 이 원장은 조직 운영에 있어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인 만능 행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취지를 살려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조기에 기관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목표로 설립된 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해 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의 형태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민간시설 지원 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