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위한 2부리그 챌린지의 시즌 막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챌린지는 팀당 40경기를 치러 1위는 내년 시즌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클래식 11위 팀과 맞붙어 승격 여부를 정하게 된다. 12일 현지 챌린지 선두는 안산 무궁화FC(승점 57점)이고, 부천FC(승점 55점)가 안산을 바짝 쫓고 있다. 부천은 지난 1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무궁화FC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하면서 클래식 직행이 가능한 선두 자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3위와 4위의 추격도 뜨겁다. 대구FC와 강원FC의 승점은 49점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대구FC가 3위, 강원FC가 4위에 올라 있다. 강원FC는 12일 최하위 고양 자이크로FC와 만난다. 승점 1점만 추가해도 3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최대한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승리할 경우 2위 부천FC와 격차도 승점 3점으로 좁혀진다. 4강 자리를 노리는 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대전 시티즌이 승점 44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우고 있고, 부산 아이파크(승점 43점), F
모델을 꿈꾸다 의료사고로 지체 장애인이 된 서수연(30)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은 1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3관)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탁구 여자단식(장애 등급 TT-2) 결승전에서 중국의 리우 징에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출발은 힘들었다. 서수연은 리우 징의 강력한 스핀 서브에 고전했다. 1세트 시작 후 연속 4점을 내주는 등 2-9까지 벌어졌고 서수연은 1세트를 6-11로 내줬다. 2세트도 비슷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점수는 1-6까지 벌어졌다. 호흡을 가다듬은 서수연은 영리한 플레이로 추격전에 나섰다. 리우 징의 사각지대에 공을 보내며 실수를 유도했다. 서수연은 3-7에서 연속 7득점을 성공하며 10-7을 만들었고 11-9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아쉽게 내줬다. 서수연은 7-7로 팽팽히 맞서다 상대 실수 등으로 10-8로 도망가 승기를 잡았지만 연속 4점을 허용하며 10-12로 3세트를 내줬다. 서수연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기에 집중했다. 그는 4세트에서 투혼을 펼쳤다. 세트 초반 리드를 허용하다 역전에 성공해 9-7을 만든 서수연은 두 점이면 세트를 가져갈 수 있는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오너 일가에 대한 소환 조사를 본격화하면서 일본에 체류 중인 신격호 총괄회장(94)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 소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서씨가 자진 입국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강제 소환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일본 사법당국의 협조 여부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실제 소환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11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외교부에 서씨의 한국 여권을 반납받도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반납은 여권 무효화와 강제 추방을 위한 첫 단계다. 여권법 19조는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국외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사람'에 대해 외교부 장관이 여권 반납을 명령할 수 있게 돼 있다. 정해진 기한 내에 자발적으로 여권 반납이 이뤄지지 않으면 강제 회수 조치와 함께 여권을 무효화할 수 있다. 증여세 탈루·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서씨는 현재 한국 국적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 여권이 말소되는 순간 합법적 거주 자격을 잃고 불법 체류자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해외에서 여권은 신분증 역할을 한다. 여권을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11개월 가까이 집에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목사와 계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보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48)씨와 계모 B(41)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1심대로 유지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알려지며 항소심 판결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반 시민들이 공분하고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고 계속 탄원할 정도로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과 아픔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해자가 가혹한 학대를 받고 생명을 잃어가며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아버지로부터 당한 가혹한 학대는 삶을 지탱하던 마지막 희망까지 무너뜨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5시 30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부천의 집 거실에서 당시 중학교 1학년생인 딸 C양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난방이 되지 않
한국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KBO는 11일 서울 잠실과 고척, 대구, 대전, 수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 7만5천817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이 738만4천752명(평균 1만1천6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최다인 지난해 736만530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올 시즌 전체 720경기의 88%인 635경기를 치르고도 지난해 720경기에서 세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보다 85경기나 빠른 페이스다. 2007년 이후 9년 만의 평일(금요일) 개막으로 관심을 끈 올해 KBO리그는 4월 1일 5개 구장에 역대 평일 최다 관중인 8만5천963명이 찾은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무려 11만4천85명이 입장해 역대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6월 5일에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0만9천352명이 야구장을 찾는 등 연이어 관중과 관련한 기록이 쏟아졌다. 11일까지 KBO리그 전체 관중은 전년 대비 13% 증가율을 보인다. 10개 구단 모두 관중이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새 구장에서 시즌을 시작한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6~2017시즌 첫 출전에서 2골 1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4라운드 스토크시티 원정전에 선발 출전, 팀의 4-0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때문에 리그 개막전에 빠졌고, 2·3라운드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뛰지 않고 바로 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빅토르 완야마 등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0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돌파 중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는 등 득점 기회를 엿보던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41분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에릭센이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후 중원에서 왼쪽으로 내준 공을 곧바로 오른발 슈팅, 또다시 득점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었다. 토트넘은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류승우가 헝가리 프로축구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최근 페렌츠바로시로 임대된 류승우는 11일 헝가리 두나유바로스에서 열린 헝가리 1부리그 MTK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류승우는 0-1로 뒤진 후반 25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1-2로 패배했다. 2013년 11월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류승우는 레버쿠젠으로 1년간 임대됐다가 2014년 레버쿠젠으로 완전히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자 출전기회 확보 차원에서 페렌츠바로시로 임대됐다. 1899년 창단한 페렌츠바로시는 헝가리 프로리그에서 28차례나 우승한 강호로 지난 시즌 챔피언이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 김나현(과천고)이 2016 롬바르디아 트로피 여자싱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나현은 11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끝난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17.69점(기술점수 63.37점·예술점수 54.32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9.58점)를 합쳐 총점 177.27점을 받은 김나현은 히구치 와카바(일본·178.86점)에게 1.59점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김나현의 총점은 올해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기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170.70점)을 6.57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도 자신의 기존 역대 최고점(112.30점)보다 5.39점이나 높았다. 롬바르디아 트로피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단계가 낮은 대회로 김나현은 경기력 점검 차원에서 출전해 메달의 기쁨까지 맛봤다. 김나현은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하지만 두 번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가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김나현은 더블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트리플 플
명절 씨름대회가 5년 만에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예선은 13일 시작)까지 장충체육관에서는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열려 남자부 4개 체급과 여자부 3개 체급 최강자를 가린다. 명절 씨름대회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것은 2011년 설날장사씨름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장충체육관은 1983년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금강급(90㎏ 이하)의 임태혁(수원시청)이다. 금강장사를 11차례나 차지한 임태혁은 2014년과 2015년 연속 추석장사에 올라 이번에는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임태혁은 설날 장사대회에서도 2015년과 2016년에도 연속 정상에 올라 명절 대회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같은 팀의 이승호가 임태혁을 견제할 후보로 꼽힌다. 금강장사 결정전은 15일에 열린다. 14일 열리는 태백급(80㎏ 이하) 경기에서는 특출한 강자가 없어 혼전이 예상된다. 16일 열리는 한라급(110㎏ 이하)에서는 이주용(수원시청), 17일 열리는 백두급(150㎏ 이하)에서는 장성복(양평군청)과 손명호(의성군청), 이재혁(울산동구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수산물 안전대책 당정을 마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강서수산시장을 찾아 한 상점의 활어를 들어보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