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프로야구 경기에서 홈플레이트 주변의 주자와 포수 모두 충돌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또 팀당 합의판정 신청 기회는 심판의 판정 번복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당 두 번으로 확대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KBO)는 지난 5일 규칙위원회를 열고 홈플레이트에서의 충돌 방지 규칙을 신설하고 합의판정 기회를 두 번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 사항은 2016년 KBO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선수의 부상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는 것이 ‘홈플레이트 충돌’ 관련 규칙의 골자다. 앞으로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는 포수(혹은 홈에서 수비하는 다른 선수)와 접촉할 목적으로 자신의 직선 주로에서 이탈할 수 없고, 피할 수 있는 충돌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만약 주자가 그런 방식으로 접촉을 시도하는 경우 심판은 홈 커버 선수의 포구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주자에게 아웃을 선언한다. 다른 주자들은 충돌 시점에 자신이 마지막으로 터치했던 베이스로 복귀해야 한다. 다만, 주자가 적절한 방식으로 슬라이딩해서 홈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KBO는 “주자가 홈을 터치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어깨를 낮추거나 손·팔꿈치·팔을 이용해 밀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위험근무수당과 장려수당을 같은 부서, 같은 업무환경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에게 주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7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월 경기도의 한 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사업소에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A(36)씨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무기계약직에게 지급하지 않아 부당한 차별을 당했다”며 지난해 1월 진정을 냈다. A씨가 소속된 과는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은 부서로, 공무원 24명과 무기계약직 8명, 청원경찰 1명이 함께 일했다. 공무원은 주로 하수처리시설 관련 시설물의 전기·기계 시설과 관련 시설물의 유지 관리 등 업무를 맡았고, 무기계약직은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청소 및 기타 시설관리 보조업무를 봤다. 같은 과에서 함께 일했지만 공무원과 청원경찰에게 매달 지급되는 위험근무수당 5만원, 장려수당 27만원을 A씨를 비롯한 무기계약직 직원들은 한 번도 받지 못했다. 해당 지자체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등에 따라 공무원에게 직무의 위험성 여부 등을 근거로 위험근무수당을, 시체 화장·분뇨·하수 등 기피시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7일 북한의 ‘수소탄’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공개든 비공개든 대북전단을 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기존처럼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면서 “살포 장소와 시기는 풍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향이 여의치 않을 때는 드론 사용 등 제3의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남북 화해 분위기에 대북전단 살포를 유보했는데 북한은 4차 핵실험 기습 강행으로 이에 답했다”며 “전단 살포는 최대한 이른 시일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해 10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할 것을 우려한 정부의 요청 등에 따라 대북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했었다. /연합뉴스
토트넘, 11일 FA컵 64강 격돌 사흘뒤 리그 21R서 또 맞붙어 이틀뒤 선덜랜드와 22R 강행군 팀 체력안배 손 출전시간 늘듯 레스터상대 ‘손샤인’각인 필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샤인’ 손흥민이 올 시즌 리그 ‘돌풍의 핵’ 레스터시티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골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레스터시티와 격돌한다. 레스터시티(승점 40점)는 EPL 20라운드까지 경기결과 11승7무2패를 기록, 선두 아스널(승점 42점)를 뒤쫓고 있다. 맨체스터시티(승점 39점)에 이어 9승9무2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승점 36점)으로서는 FA컵 초반부터 껄끄러운 상대를 만난 셈이다. 양팀은 불과 사흘 뒤인 14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EPL 21라운드에서 또다시 맞붙는다. 변수는 리그 15골을 작렬,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일 FA컵 경기에 결장하고 14일 리그 경기에는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와의 2연전이 끝나면 숨을 돌릴 새도 없이 16일 오후 45분 선덜랜드와 리그
WADA, 15일 두번째 보고서 공개 ‘금지약물복용 사례 2탄’ 예고 이미 작년 말 7명 무더기 징계 러시아 처럼 치명적 상처 예고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오는 15일 독일 뮌헨에서 두 번째 반도핑 조사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WADA는 지난해 공개한 첫 번째 보고서에서 러시아 육상의 치부를 밝혀내 ‘러시아 육상 선수의 잠정적인 국제대회 출전 금지’라는 사상 초유의 징계를 끌어냈다. 두 번째 보고서는 ‘장거리 강국’ 케냐 육상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7일 “WADA 독립위원회가 15일 공개하는 반도핑 조사 보고서 2탄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WADA는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진 금지약물 복용 사례를 두 번째 보고서에 담았다”며 “특히 육상 종목에서 범죄와 다름없는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예고했다. WADA의 두 번째 보고서 발표 예고가 주목받는 건, 첫 번째 보고서가 만든 파장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WADA는 지난해 11월 10일 반도핑 조사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육상 선수들이 광범위하게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며 “러시아 반도핑기구의 일부 의사와 직원들이 선수, 코치와 공모해 조직적으로 금지약물 복용과 도핑 테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후베닐A에 등록한 이승우와 백승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축구전문 매체인 골닷컴은 7일 엔리케 감독이 두 명의 한국 유망주에 대해 “구단이 정해준 곳에서 사랑하는 축구를 연습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엔리케 감독의 발언은 유소년팀인 후베닐A에 등록되느냐 성인 2군팀인 바르셀로나B에 등록되느냐보다는 팀 훈련에 복귀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먼저 복귀한 백승호의 예를 들어 이승우도 팀 훈련에서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던 만큼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리케 감독은 “이승우도 징계가 끝난 뒤 팀에서 훈련을 재개한 백승우와 같은 단계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골닷컴은 이승우의 복귀전이 오는 11일 에브로 원정경기보다는 18일 코르네야와의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외야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사진)가 데뷔 첫해 팀의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뛸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일간신문 USA투데이는 7일 볼티모어의 2016시즌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올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신인인 김현수를 1번 타자 좌익수로 올려놓았다. 이어 지난해 팀의 톱타자로 활약한 3루수 매니 마차도를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으며 2번 타순에서 김현수와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하리라고 내다봤다. 김현수에게는 데뷔 첫해 리드오프라는 중책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현지 관계자들의 기대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 매체는 김현수를 비롯해 1루수 겸 외야수 마크 트럼보, 외야수 L.J. 호스 등 볼티모어가 새 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김현수에 대해서는 볼티모어의 두 가지 단점인 ‘왼손 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해 주리라고 예상했다. USA투데이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발자취를 따르는 김현수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면서 “하지만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단점인 왼손 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로 이적이 임박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비토리아는 7일 포르투갈 세투발 본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 스포르팅 리스본에 0-6으로 완패를 당했다. 비토리아는 5승7무4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물렀고, 스포르팅 리스본은 13승2무1패(승점 41점)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비토리아는 전반 17분과 41분 스포르팅 리스본에 1골씩을 내주며 0-2로 끌려가다 후반 6분 만에 다시 실점하는 등 급격히 무너지며 대패했다. 석현준은 이날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앞선 경기의 득점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석현준은 지난 3일 브라가와 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정규리그 9호골, 이번 시즌 11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포르투갈 현지 매체는 석현준이 조만간 포르투와 이적 협상이 마무리돼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비토리아FC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