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2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앞둔 김현수(27)의 2016년 성적을 ‘타율 0.267·17홈런·64타점’으로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이날 댄 짐보스키가 고안한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활용해 볼티모어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내놨다. 그런데, ZiPS를 고안한 댄 짐보스키가 직접 예상한 성적과 다르다. 짐보스키는 최근 자신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현수의 2016년 성적을 타율 0.269, 20홈런, 64타점으로 예상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1.5로 측정했다. 하지만 팬그래프닷컴이 게재한 ZiPS 예상 성적은 타율 0.267, 17홈런으로 다소 줄었다. 예상 WAR도 1.1로 낮아졌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같은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동일한 선수의 예상 성적이 달라졌다. 팬그래프닷컴과 짐보스키는 차이를 가져온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예상 성적을 낸 시점 등이 변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야구는 변수가 많다. 통계학만으로는 모든 걸 설명할 수 없다. 더구나 한국프로야구에서 10년을 뛴 선수의 메이저리그 첫해 성적을 예측하기란 더 어렵다.
미셸 플라니티(사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함께 축구계에서 퇴출되면서 차기 FIFA 회장 선거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 됐다. 플라티니 회장이 자격정지 90일의 임시 제재를 받았을 때만 해도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며 그가 여전히 차기 회장 1순위로 꼽혔지만, 이제는 아예 선거에 나설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플라티니 회장은 8년이라는 자격정지로 다가오는 회장 선거는 물론, 적어도 4년 후 출마도 불가능하고, 8년 후에도 쉽지 않게 됐다. 플라티니 회장의 낙마로 내년 2월 치러지는 차기 회장 선거의 후보는 5명으로 줄었다.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바레인의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프랑스 전직 외교관 제롬 샹파뉴, UEFA 사무총장인 스위스 출신 지아니 인판티노,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치인 토쿄 세콸레 등이다. 알 후세인 왕자와 알 칼리파 회장의 경합 속에 지아니 인판티노 사무총장이 부상하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이번 선거가 퇴출된 블라터 회장과 플라티니 회장의 대리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알 후세인 왕자는 지난 5월 회장 선거에서 블라터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1일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제13차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대한루지경기연맹의 통합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12차 회의에서 두 단체를 통합하되 그로 인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두 연맹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추진은 현실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통합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멈춰달라”고 주장했다.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두 연맹을 통합하되 시기를 2018년 3월쯤으로 늦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연택 봅슬레이스켈레톤 사무국장은 “문체부 결정을 환영한다. 2018년 올림픽 이후에는 연맹 관계자와 지도자, 선수 등을 포함해 통합 논의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루지경기연맹 사무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획대로 준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대한루지경기연맹은 2008년 초까지 대한루지봅슬레이스켈레톤
축구 팬들에게 올 한해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골은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는 9~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 2천242명 중 40%인 895명이 이같이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1월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까지 갔지만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차두리의 60m 드리블에 이어 터진 손흥민의 대포알 슈팅이 18.2%로 2위, 여자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전가을이 넣은 역전 프리킥골이 16.6%로 3위를 차지했다.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은 축구팬 35%(779표)의 지지를 얻어 올해 가장 인상적인 경기로 뽑혔다. 2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에서 최초로 브라질을 꺾었던 17세 이하(U-17) 월드컵 브라질전(17%·380표), 3위는 여자월드컵 16강행을 확정지은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13,2%·299표)이 선정됐다. ‘올해의 선수’ 남자 부문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9.2%·656표)이 1위에 올
내년 설(2월 8일)이 한 달 20일가량 남았지만, 유통업체들은 벌써 설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 설이 작년보다 양력 기준으로 이른데다, 예약 판매를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여유롭고 할인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예약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본점·잠실점 등 30개 점포에서 내년 설(2월 8일)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 시점이 지난해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대상 품목도 150여개로 50개 이상 늘었다. 예약 판매 할인 폭은 최대 50% 수준이다. 주요 상품군별 예약 판매 할인율은 ▲ 한우 10~20% ▲ 굴비 20% ▲ 건과·곶감 20~25% ▲ 와인 30~50% ▲ 건강상품 20~50% 등이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천호·신촌점 등 13개 점포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현대백화점의 예약판매 개시 시점도 작년보다 2주이상 이르다. 예약판매 상품 종류도 지난해 150여 가지에서 180여가지로 20% 늘렸다. 홈플러스도 21일부터
제42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프린트선수권대회 겸 제70회 종합선수권대회가 22∼23일까지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간 500m와 1천m 레이스를 두 차례씩 벌여 합계 기록을 점수로 환산, 단거리 종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종합선수권대회는 남자 500m·1천500m·5천m·1만m, 여자 500m·1천500m·3천m·5천m 경기를 한 차례씩 치러 기록을 점수화해 전 종목을 아우르는 최고의 스케이터를 결정하는 무대다. 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는 단거리 선수들이 출전하고, 종합선수권대회에는 장거리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서울에서 열리는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와 3월 독일 베를린에서 2016 올라운드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더불어 내년 1월말 노르웨이에서 개최되는 2015~2016 ISU 월드컵 5차 대회에 나설 대표선수(남녀 총 20명)도 이번 대회 결과로 선발한다. 세계대회 파견 선발전인 만큼 출전자격도 국내 상위 랭킹 및 후보선수로 제한된다.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는 41명(남자 24명, 여자 17명), 종합선수권대회에는 27명(남자 16명, 여자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