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출범 예정인 통합체육회 정회원단체 자격 규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출범하게 되는 통합체육회는 2016년 3월 57개 정회원단체와 15개 준회원단체, 11개 인정단체, 13개 등록단체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6일 “통합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들에 대해 종목 경쟁성과 저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등급을 조정·분류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이를 재평가해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2년 뒤 재평가 과정에서 정회원단체가 되려면 17개 시·도종목단체 가운데 최소한 6개 시·도종목단체를 갖춰야 하는 규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도종목단체 하나를 인정받으려면 그 하위조직인 시군구종목단체의 3분의 1 이상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협회를 인정받으려면 25개 구 가운데 3분의 1 이상인 9개 구에 해당 종목단체가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소속 일부 가맹단체들에서는 “이는 엘리트 체육의 특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2년 유예 기간이 지나면 이 규정 때문에 올림픽 종목이 통합체육회 정회원단체 자격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고 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안의 하나로 2017학년도부터 전국 25개 로스쿨에 야간수업 과정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방송통신대학에도 로스쿨을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로스쿨 제도 개선 방안을 만들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현대판 음서제’ 논란과 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로 로스쿨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자, 교육부는 최근 로스쿨 입학전형·교육과정·등록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는 25개 로스쿨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통해서도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협의회는 일반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로스쿨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야간과정 허용, 방송통신대 로스쿨 설치 등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교육부는 현실성 있는 대안이라고 판단해 이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특히 로스쿨 야간 과정은 교육부 지침 변경으로 쉽게 허용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당장 2017학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박성수 대학학사제도과장은 “지금은 로스쿨에 주간 수업만 허용되고 있는데 과도한 규제라고
내년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1.7% 이하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의 법정 기준을 올해보다 0.7%포인트 낮아진 1.7% 이하로 정한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등교육법 11조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 인상한도는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2013∼2015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 1.1%의 1.5배인 1.7%가 내년 인상한도로 정해졌다. 법정 등록금 인상 한도는 2012년도 5.0%에서 2013년 4.7%, 지난해 3.8%, 올해 2.4%로 낮아지는 추세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등록금의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에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내년 1월 초 국가장학금 지원 계획도 발표한다. /연합뉴스
후반 36분 교체투입 43분에 페널티지역 우측서 중거리 슛 팰리스, 스토크戰 2-1 승 이끌어 아우크 지동원·홍정호 풀타임 출전 토트넘 손흥민 후반 4분간 뛰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20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스토크시티전에서 팀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 위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4분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1-1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 36분 윌프리드 자하와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반대쪽 골대 구석으로 오른발 슛,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청용은 이날 천금같은 결승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지난 8월 26일 캐피털원컵 슈루즈버리(3부리그)전에서 골을 넣은 뒤 약 4개월만에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골맛을 봤다. 지동원과 홍정호가 풀타임 출전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
“스프링캠프 전까지 준비가 안 될 이유가 없다.”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복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지난 19일 다저스 구단의 공식 행사에 참가한 류현진과의 인터뷰를 메인 기사로 다뤘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스프링캠프에 건강한 몸으로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저스의 좌완 투수는 지난 5월 수술을 받은 부위인 왼쪽 어깨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진행된 사우스랜드 학교 학생들을 위한 파티에 참석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전까지 준비가 안 될 이유가 없다”며 “현재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어떤 불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현재 120피트(약 36.6m) 거리에서 캐치볼을 할 정도로 어깨가 나아졌다. 다만, MLB닷컴이 표현했듯이 류현진의 재활 훈련은 ‘제한적(restricted)’인 범위에서만 이뤄지고 있다. 2월 복귀를 목표로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좋다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 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사균화된 탄저균 샘플이 한국에 반입됐을 때 페스트균 검사용 샘플이 함께 들어온 사실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주한미군 오산기지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은 17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실무단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된 탄저균 검사용 샘플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 장비의 성능을 시험했으며 교육훈련도 진행했다. 이들 실험은 용산기지의 한 병원 간이시설에서 이뤄졌으나 현재 이 시설은 폐쇄된 상태다. 미국 메릴랜드주 에지우드화생연구소에서 발송한 탄저균 샘플(1㎖)이 지난 4월29일 오산기지에 반입된 것까지 합하면 주한미군 기지에 탄저균 샘플이 배송된 것은 모두 16차례다. 앞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5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저균 표본 실험 훈련은 올해 오산기
앞으로 도로나 철도, 하천개수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1만㎡ 이상 단절토지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거지역 내 공동주택 일조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토교통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규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11건의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1만㎡가 넘는 단절토지도 그린벨트에서 풀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도로나 철도, 하천개수로 등으로 단절된 1만㎡ 미만의 소규모 토지는 그린벨트 해제가 허용됐으나 1만㎡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가 제한돼 소유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에 동물보호시설이 신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의 민간출자 한도를 3분의 2 미만으로 완화하는 특례를 2017년까지 2년 더 연장 적용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건축 중 매장문화재가 발견돼 건축주가 따로 매장문화재 보호시설을 만들면 해당 시설의 면적은 건축물의 바닥·건축면적에서 제외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국산·외제차 57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해 보험료 기준으로 삼는 제도다. 등급은 1∼26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26등급이 제일 싸고 1등급이 제일 비싼 셈이다. 한 등급당 보험료 차이는 5% 정도로, 등급별 실제 적용률은 보험회사별로 다르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194개 모델 가운데 53개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42개는 인하된다. 국산차 중 K3·아베오·트랙스·리갈·말리부·뉴SM5·뉴그랜저XG·오피러스·뉴체어맨·쏘렌토·카니발리무진·카렌스Ⅱ·X-TREK·올뉴카렌스·올뉴쏘렌토·렉스턴Ⅱ·윈스톰·올란도·캡티바·싼타페·테라칸·맥스크루즈 등은 2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약 10% 인상될 전망이다. 반대로 올뉴카니발·K5·투싼ix·쏘렌토R 등은 등급이 2단계 상향돼 보험료가 10% 안팎으로 싸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대내적인 취약 요인과 대외적인 경제 여건의 점검을 통한 경제리스크 관리와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의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앞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경제의 취약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빚을 처음부터 갚아나가는 관행을 확립하고 부채 구조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부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가 기업활력제고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줘야 한다”면서 “공급과잉을 사전에 구조조정하지 않으면 업종 전체가 위기에 빠지게 돼 대량실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박 대통령은 “신흥국의 불안 가능성이 큰 만큼 우리 경제의 대외건선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위기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