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꼴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다시 7연패에 빠지며 시즌 25패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15일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96으로 졌다. 지난 2일 LA 레이커스를 꺾고 개막 후 18연패의 긴 사슬을 끊은 필라델피아는 다시 7연패에 빠졌다. 시즌 1승25패로 승률도 전날 0.04에서 0.038로 더 떨어졌다. 반면 14승8패를 기록한 시카고는 3연승을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에서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까지 56-51로 앞서나가며 모처럼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슛난조와 잇단 턴오버로 12점밖에 넣지 못하는 사이 시카고의 거센 반격에 34점을 허용하면서 68-85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필라델피아는 4쿼터 전의를 가다듬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없었다. 시즌 25패째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2011~2012시즌 승률 0.106(7승59패)으로 부진했던 샬럿 밥캐츠(현 살럿 호네츠)의 불명예를 4년 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 필라델피아는 1972~1973시즌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내년 1월 17일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팬 투표를 15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는 여자농구 올스타전은 중부(춘천 우리은행·부천 KEB하나은행·구리 KDB생명)와 남부(용인 삼성생명·인천 신한은행·청주 KB스타즈) 선발의 대결로 열린다. 팬투표는 WKBL 홈페이지(www.wkbl.or.kr)와 포털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팬 투표(80%) 결과는 기자단 투표(20%)와 합산해 팀별로 국내 선수 6명을 선발하고 감독 추천 선수(1명)을 포함해 국내 선수 7명, 외국인 선수 6명의 총 13명으로 구성된다./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를 수사 중인 스위스 당국이 133개에 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심 계좌를 분석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우버 스위스 법무장관은 2018년과 2022년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된 133개의 의심스러운 계좌를 자금세탁방지 분석원으로부터 접수했다. 스위스 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계좌 수는 FIFA에 대한 수사가 남미 등지로 확대되면서 늘어나고 있다. 스위스 당국은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알프레도 아위트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회장 직무대행과 후안 앙헬 나푸트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전·현직 FIFA 고위 관계자들을 체포한 바 있다. 한편,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전 주장인 데이비드 나키드(51)는 결국 내년 FIFA 회장 선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나키드는 애초 FIFA에 회장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5개국 이상의 축구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채우지 못해 탈락했다. 이에 나키드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FIFA의 결정에 불복하는 청원을 냈지만, 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4일(현지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러시아와 16강전에서 25-30으로 졌다. 2005년과 2007년, 2009년에 걸쳐 이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러시아를 만난 우리나라는 이은비(부산시설공단)가 혼자 7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5골 차 패배를 당했다. 전반을 13-16으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이은비의 속공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노렸지만 후반 중반 이후 러시아에 연속 실점, 경기 한때 10골 차까지 끌려갔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1년과 2013년 대회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머물렀다. 임영철 한국 대표팀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것은 거의 다 소화했지만 상대 신체 조건이 워낙 좋아 힘에서 밀렸다”고 아쉬워하며 “러시아 오버스텝이 거의 지적되지 않은 반면 우리 쪽에는 공격자 반칙 휘슬이 번번이 불렸다”고 판정에 대한 부분도 지적했다. 임영철 감독은 “2분간 퇴장 역시 러시아는 두 차례에 불과했으나 우리는 7번이나 불리는 바람에 14분간 선수 한 명을 빼고 경기를 치러야 했
경제계가 결혼·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정부가 만혼, 비혼 문제의 원인을 근본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자 재계도 동참의 뜻을 밝히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15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경제계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경제5단체는 “우리 경제계는 결혼과 출산이 더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정부·기업·개인이 다 함께 해결해야 할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경제계는 박병원 경총 회장이 낭독한 선언문을 통해 결혼과 출산율 제고를 위한 청년 일자리 확대, 장시간 근로 문화의 개선을 통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육아와 직장생활 병행을 위해 마련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출산휴가,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의 제도 정착 ▲ 근로자 안심 보육을 위한
연말 임시국회가 ‘개점휴업’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체육 분야에서도 주요 법안의 연내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산업진흥법,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등 114건의 체육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 법안도 있지만 연내 국회 일정이 불투명해 연내 법안 통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산업진흥법 등 연내 통과 불투명= 국회에 계류 중인 114건의 체육 관련 법안 가운데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 등은 국내 프로 스포츠 산업 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체육 정책과 관련해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주호영(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스포츠산업진흥법 개정안은 프로스포츠 구단이 공유 재산 중 체육시설을 연고 경기장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해당 체육시설을 우선해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동섭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은 “현행 법률에 따르면 프로 구단이 지역 경기장을 임대할 때 최장 5년까지만 할 수 있지만 개정안대로라면 한 번에 25년까지 가능하도록 변경된다”며 “스포츠구단도 장기 임대에 따른 경기장
“확실히 (심)석희 언니와 함께 대표팀에 있으면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발전하고 있어요.”(최민정), “훈련할 때 서로 힘이 되고 도움도 많이 주고받아요. 덕분에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고요.”(심석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17·성남 서현고)과 심석희(18·서울 세화여고)가 78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빛 환희’를 향한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오른 뒤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최민정과 심석희는 한국이 따낸 금메달을 모두 책임졌다. 두 선수가 이번 시즌 치러진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목에 건 금메달 개수는 개인종목과 계주를 합쳐 총 18개에 이른다. 최민정은 계주를 뺀 개인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휩쓸었고 심석희도 개인종목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무엇보다 대표팀
제14대, 16대 국회에서 두 차례 국회의장을 지낸 이만섭 전 의원(사진)이 14일 오후 4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지난 1963년 제6대 총선에서 31살의 나이로, 당시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한 뒤 7·10·11·12·14·15·16대 의원을 지내며 8선의 관록을 기록했다. 특히 두 차례나 국회의장을 지낸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 원로다. 이 전 의장은 언론인 시절의 인연으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의해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정치인으로서 누구보다 화려한 이력을 가졌지만 남다른 ‘강골’ 기질 탓에 정치적 굴곡도 상당했다. 7대 의원 시절인 지난 1969년에는 3선 개헌 반대투쟁에 앞장서 공화당 의원총회에서 이후락 당시 대통령비서실장,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해임을 요구했다가 약 8년간 정치활동의 공백기를 맞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13대 때는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들기도 했으나 14대 민자당 전국구로 다시 원내로 돌아와 국회의장의 자리에 올랐다. 대구 출신의 고인은 연세대 졸업 후 1956년 동화통신을 거쳐 1959년 동아일보에 입사, 정치부 기자를 거쳐 일본·미국 특파원을 등을 지냈다.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했던 성탄절 부분 개통이 아닌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일 저녁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72번 케이블이 끊어지고 56번·57번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같은 날 오후 8시3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오는 19일 서해대교 통행이 재개되면 화재발생으로 통행이 차단된지 16일만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오는 24일까지 72번과 56번 케이블 교체작업을 완료해 25일 서울 방향을 개통하고, 목포 방향 중 일부 차로를 막고 57번 케이블을 교체해 내년 1월1일 전면 개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중 케이블 3개 모두 교체작업을 끝낼 수 있어 조기 개통을 결정했다. 56번 케이블은 지난주 교체를 완료했고 72번 케이블은 이날 중 마무리하고 57번 케이블은 17일까지 끝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방국토관리청과 협업을 통해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장비 수급이 원활했고 날씨가 비교적 맑아 조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서해대교가 당초 예정됐던 25일보다 6일 먼저 개통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는 14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교체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돼 오는 19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교량 케이블에서 불이 나 72번 케이블이 끊어지고 56번·57번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같은 날 오후 8시30분부터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지 16일만이다. 도로공사는 당초 오는 24일까지 72번과 56번 케이블 교체작업을 완료해 성탄절인 25일 서울 방향을 개통하고 목포 방향 중 일부 차로를 막고 57번 케이블을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주중 케이블 3개 모두 교체작업을 끝낼 수 있어 조기 개통을 결정했다. 새로 교체할 케이블 자재와 공사 인력 수급이 원활했고 날씨가 비교적 맑아 조속한 복구공사가 가능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사고 원인으로 ‘낙뢰설’에 무게를 두고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잘린 케이블에서는 ‘아크흔’이라 불리는 전기 화재 특유의 흔적과 유사한 무늬가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