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정호가 두 경기 연속골을 떠뜨린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를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현지시간) 독일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와의 홈 경기에서 홍정호의 데뷔골과 카이우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아우크스부르크는 4승4무8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16위에서 13위로 뛰어올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구자철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홍정호를 선발 출전시키며 리그 8위 샬케의 공세에 맞섰다. 경기는 초반 팽팽하게 전개됐으나, 홍정호의 발에서 균형이 깨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4분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다이엘 바이어가 찬 코너킥은 수비수에 걸려 흘러나왔고, 이를 도미니크 코어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슈팅을 날렸다. 코어가 슈팅한 볼은 낮게 깔리며 상대 골문 앞에서 지키고 있던 홍정호의 왼발에 맞고 굴절되며 샬케의 골망을 흔들었다. 홍정호는 2013년 9월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데뷔골을 기록했다. 또 지난 10일 2015~2016 유로파리그 L조 조별리그 최종전 파르티잔과의
미국프로농구(NBA) ‘꼴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올 시즌 25경기에서 24패째를 당했다. 필라델피아는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76-96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원정 14연패를 포함, 25경기서 단 1번밖에 이기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승률로만 따지면 0.04로 4%에 불과하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1972~1973시즌 승률 0.110(9승73패)을 기록해 20년 가까이 리그 최저승률 오명을 유지한 바 있다. 이후 2011~2012시즌 승률 0.106(7승59패)으로 부진했던 샬럿 밥캐츠(현 살럿 호네츠)에 불명예를 던져줬지만 불과 4년 만에 다시 시즌 최저승률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커졌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지난달 3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경기에서 84-92로 지면서 개막전부터 18연패를 당해 2009~2010시즌 뉴저지 네츠가 세운 개막전 부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또 멤피스전 패배로 지난 시즌 연패까지 포함, 미국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긴 28연패에 빠지는 등 패배와 관련된 기록들을 갈아치
‘빙속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서 4회 연속 ‘금빛 질주’에 실패했다. 이상화는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위징이 37초84로 우승한 가운데 헤더 리처드슨(미국·37초87)과 장훙(중국·37초90)이 2,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0.08초 차로 장훙에게 동메달을 내주면서 ‘노메달’에 그쳐 지난주 3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 ‘금메달 독식’에 이어 지난 12일 4차 대회 1차 레이스 우승까지 이어진 금메달 행진을 ‘3회 연속’에서 마감했다. 특히 이상화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은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10조 인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이상화는 첫 100m를 10초46에 주파했다. 이번 시즌 치른 8차례 레이스에서 가장 느린 기록이었다. 이상화는 나머지 400m구간을 27초52에 마무리한 이상화는 37초98을 기록, 이틀전 1차 레이스보다 0.39초나 뒤지면서 메달권
세계女볼링선수권 뒤풀이 화제 폐막날 호텔만찬 메인자리 배치 美등 각국 선수 찾아와 축하인사 볼링공 사인·유니 폼 선물 요청 대표팀, 그리스 초청 제안 받기도 2015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한국 국가대표팀. 대회 ‘뒤풀이’의 주인공도 한국이었다. 한국은 6∼13일(이하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주최 기관인 월드볼링은 대회가 폐막한 13일 아부다비의 자이예드 스포츠시티 볼링장 주변의 호텔에서 연회를 겸한 만찬을 열었다. 30개국에서 온 선수, 코칭스태프 등 222명은 대회의 피 말리는 긴장에서 벗어나 함께 식사를 하며 볼링이라는 끈으로 엮인 우애를 다졌다. 한국 선수단의 자리는 메인 무대 바로 앞에 마련됐다. 누구도 관련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종합 우승을 놓고 한국과 경쟁한 미국, 싱가포르의 자리가 바로 주변에 마련된 점으로 미뤄 월드볼링은 자리 배치의 최우선 기준으로 성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식사를 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미국의 리즈 존슨(41)이 다가와 “축하한다
세계여자골프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7)가 2015 MBN 여성스포츠 대상을 받았다. 박인비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박인비는 지난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으로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 대회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 대회를 포함,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박인비는 최저평균타수상까지 받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자격을 충족시켰다. 명예의 전당 입회는 한국인으로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다. 최우수상은 여자축 지소연(24·첼시FC레이디스)이 받았다. 지소연은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여자슈퍼리그(WSL)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연합뉴스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박인비(골프) ▲최우수상= 지소연(축구) ▲우수상= 김잔디(유도) ▲탑 플레이어상= 김가영(당구) ▲페어 플레이어상= 여자축구대표팀 ▲인기상= 김사니(배구) ▲도전상= 신수지(볼링) ▲특별상= 김지은(볼링)
대한삼보연맹이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016년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대한삼보연맹에 따르면 아시아 삼보연맹은 전날 카자흐스탄 아트라우에서 열린 총회에서 내년에 열리는 아시아 삼보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서울을 결정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을 동아시아 삼보연맹의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세계삼보연맹은 지난달 총회에서 대한삼보연맹이 신청한 2019년 세계 삼보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대한삼보연맹 관계자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을 모두 개최하고 세계연맹 집행위원인 문 회장을 동아시아 회장에 임명한 것은 한국 삼보 15년 만의 쾌거”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 대표팀(U20)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20세 이하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대패했다. 대표팀은 13일 밤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경기에서 헝가리에 2-8(0-2 1-2 1-4)의 큰 점수 차로 졌다. 한국은 지난해 디비전 1 그룹 B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디비전 2 그룹 A로 강등된 헝가리를 상대로 개인기와 파워에서 역부족임을 확인했다./연합뉴스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사무실에서 가벼운 운동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대 이상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 등 6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36%는 업무 중 스트레칭이나 복도 걷기 등 가벼운 신체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할 일이 없어 보일까봐’ 등 주변의 분위기를 의식해 신체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35%로 가장 많았다. 사내에 별도 운동시설이나 공간이 없거나(25%) 바빠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등 개인적인 이유(23%)가 뒤를 이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