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일본이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확정한 것과 관련, 시정 요구 등 범정부 차원의 단계적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 우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 담긴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뿐만 아니라 과거사 관련 기술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부분이 있는지를 전문가 검증 등을 통해 면밀히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문제가 되는 세부 내용별로 일본 정부에 우리 측 시정 요구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역사 기술에 대한 분석에는 동북아역사재단 등에 소속된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독도와 관련해서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기존의 입장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역사 문제는 역사인식·학술적 사실에 입각한 연구·검토를 통해 대응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검정 결과를 확정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18종에는 모두 독도 관련 기술이 포함됐고 이 가운데 13종이 '한국의 불법 점거'를 명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戰 무려 5골 몰아쳐 36골로 단숨에 득점랭킹 1위 메시-바로셀로나 32골로 4골차 호날두 뒤쫓아 남은 9경기서 몰아치기 가능 두 개의 태양이 동시에 빛나는 가운데 독주란 있을 수 없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자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거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로셀로나)의 치열한 득점 경쟁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부상과 스캔들을 만나더라도 두 골잡이는 전혀 위축됨 없이 위기를 넘기고 연일 득점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5일 치러진 그라나다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가 프로에 뛰어든 이후 한 경기에서 5골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번 폭풍골로 호날두는 정규리그에서 36골을 기록, 메시(32골)를 따돌리고 단숨에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보다 하루 늦게 39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6일 셀타 비고전에 90분 풀타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해 호날두와의 득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재미
연맹측 올시즌 49만8천명 집계 역대 최대 작년보다 19.7 % 증가 삼성·KGC戰 8만7천명 최다 한전·현대건설 홈 수원체육관 7만9천여명 늘어 79.3% 급증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과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으로 달콤한 마무리에 성공했다. 6일 프로배구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프로배구 관중 수는 49만8천421명을 기록, 종전 역대 최고였던 지난 시즌 41만6천288명에서 19.73% 늘어났다. 오는 12일 열리는 한·일 V리그 탑매치까지 치러지면 50만 관중 돌파는 무난할 전망이다. 삼성화재와 KGC인삼공사의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이 8만7천844명의 관중을 받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만년 꼴찌에서 3위로 올라선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의 안방 수원실내체육관은 7만9천68명을 들여 전 시즌 대비 79.3%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케이블가구평균 시청률 기준으로 정규리그 남자부는 시청률 1.03%를 기록해 전 시즌(0.95%)보다 8.42% 상승하며 2005년 프로배구 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튿날 펼쳐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뛸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강정호는 예상대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비롯해 페드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 등 내야수 7명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KBO리그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레다메스 리즈도 빅리그에 입성했다. 피츠버그는 25인 로스터 가운데 선발 투수 5명-불펜 투수 7명 등 총 12명을 투수에 할당했다. 선발진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A.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등으로 꾸렸다. 불펜진은 리즈를 포함해 마크 멜란콘, 토니 왓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 자레드 휴즈,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로브 스캐힐 등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리즈가 가세하면서 피츠버그 불펜진의 평균 구속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피츠버그 불펜진은 평균구속이 93.5마일(약 150㎞)로 메이저리그 전체 8위였다.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새러 머리(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일 밤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5차전에서 시종 일방적인 공세를 편 끝에 크로아티아를 1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3승(1연장승 포함) 2패, 승점 8점을 기록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질랜드와의 3차전에서 56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3골을 얻는데 그쳤던 대표팀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한 경기 최다 득점과 최다 점수 차 승리 신기록을 수립했다. 2004년부터 IIHF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2012년 안방에서 열린 디비전 2 그룹 B 대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0-2로 승리한 것이 한 경기 최다 골과 최다 점수 차 승리 종전 기록이었다. 박종아(4골)를 시작으로 조수지(3골 2어시스트)에 이어 안근영(3골 1어시스트)까지 무려 세 명의 선수가 차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진기록도 나왔다. 카자흐스탄은 최종전에서 영국을 2-0으로 꺾고 2016년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로 승격했고, 뉴질랜드는 5전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 정현(12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예선 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라이언 스위팅(미국)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예선에서 6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예선 결승에서 미샤 즈베레프(682위·독일)와 맞붙는다. 여기서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즈베레프는 현재 순위가 600위권이지만 2009년에 45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정현이 이날 물리친 스위팅도 현재 부상 등으로 인해 세계 랭킹에 빠져 있지만 2011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세계 랭킹 64위까지 찍었던 강호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세계 랭킹 12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비롯해 존 이스너(24위·미국), 전 세계 랭킹 1위 레이튼 휴잇(107위·호주) 등이 출전한다. /연합뉴스
한국이 처음 참가한 2015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동계 농아인올림픽(데플림픽)에서 세계의 벽을 확인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졌다. 한국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계 데플림픽에 처음 출전한 한국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등에 선수단 42명을 파견해 입상을 노렸으나 세계무대에서 아직은 경쟁력이 낮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첫 출전임에도 남녀 컬링팀이 조별리그 승리를 챙기고 알파인 회전 경기에서 김윤진(21·국제대)이 8위에 오르는 등 나름의 소득을 얻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젊은 선수층 확보, 농아인 종목별 경기 용어 정리 등으로 동계 농아인스포츠의 수준을 높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 12개, 은 6개, 동메달 12개를 따낸 개최국 러시아가 올랐고 체코(금 6·은 1), 미국(금 3·은 3·동 2)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