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의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장외투쟁을 벌이는 민주당이 국정원의 국내파트 업무 폐지 등을 뼈대로 하는 국정원 개혁안을 마련중이며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8일 “정책위 차원에서 종합적인 국정원 개혁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늦어도 국정원 국정조사가 끝나는 23일 전에는 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안은 진성준 의원이 최근 발의한 국정원법 개정안을 토대로 보완하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진 의원의 개정안은 국정원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대공 수사권 등 국내 파트를 폐지하고 그 기능을 다른 기관으로 이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정원 예산의 실질심사에 필요한 세부자료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국회의 예산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민주당은 여기에다가 ▲국회 통제를 받지 않는 예비비 예산 사용 금지 ▲국정원장의 탄핵 대상 포함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8일 FIFA가 발표한 2013년 8월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보다 무려 13계단이나 떨어진 56위로 처졌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들 가운데서도 4위로 처졌다. 일본은 지난달과 같은 37위를 유지했다. 호주는 지난달보다 6계단 떨어진 46위, 이란은 그 자리를 유지한 채 5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순위 추락은 지난달 열린 2013년 동아시안컵대회에서 부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호주와 비기고 일본에 패배했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국내파 선수들을 시험하는 자리로 동아시안컵대회를 활용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국가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한눈에 가늠하는 지표로 인식된다. 스페인은 이달에도 세계 최강의 지위를 지켰고 그 뒤를 이어 독일,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브라질, 벨기에가 10위권을 형성했다.
내셔널리그 출루율(0.418) 2위로 ‘출루머신’이라 불리는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에서 상대 투수의 직구를 가장 잘 때리는 타자로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8일 현재 추신수의 ‘직구에 대한 피치 밸류(wFB)’ 수치는 35.1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 1위다.
사단법인 세계예술치료협회는 오는 17~18일 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치유 캠프인 ‘아싸라비아’를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예술치유축제 ‘아싸라비아’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 사이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애아 형제 때문에 가정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스트레스가 많은 비장애 아동 형제가 대학생 멘토와 교류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내적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할 기회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치료 순서도 마련된다. 미술, 음악, 무용, 원예, 아로마요법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예술치료사 23명과 코믹 넌버벌 퍼포머 GABEZ(일본), 감성 마임 예술가 MUTE(태국), 국내 유일의 파이어 갈라쇼 팀 ‘플레이밍’, 샌드아티스트 장윤정, 비보이팀 ‘애니메이션 크루’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세계예술치료협회 공식카페(http://cafe.naver.com/wata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2-395-0523)
“이번 음반은 일종의 실험이에요. ‘비빔밥’을 만들어보는 거죠. 뮤지션에게 음악적인 실험은 의무입니다”(신대철) 밴드 시나위(신대철·김정욱·윤지현)에게는 ‘1세대 헤비메탈 록밴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특히 초대 보컬 임재범이 부른 밴드의 대표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가 수록된 데뷔 음반의 이름 ‘헤비 메탈 시나위(Heavy Metal Sinawe)’는 이 같은 팀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2006년 9집 ‘리즌 오브 데드 벅스(Reason of Dead Bugs)’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인 ‘미러뷰(Mirrorview)’는 기존의 음악에 익숙한 팬들이라면 고개를 ‘갸우뚱’ 거릴 법도 하다. 1번 트랙 ‘미러 룸(Mirror Room)’에서는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대 보컬 윤지현의 랩이 들리는가 하면, 타이틀곡 ‘슬픔의 이유’에서는 우쿨렐레 연주와 오토튠을 사용한 보컬이 등장한다. 최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를 금지하는 조항을 관련법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음원 사재기 기준을 마련해 이에 해당하면 저작권사용료 정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음악차트의 왜곡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부당한 저작권사용료의 수익 기회를 박탈한다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음원 사재기로 불리는 음원 사용 횟수 조작은 브로커 등을 통해 음원 사이트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특정 곡을 반복 재생, 차트 순위를 높이는 것을 가리킨다.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손쉽게 ‘인기곡’으로 둔갑할 뿐만 아니라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어 오랫동안 그 문제점이 지적돼왔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 향후 음악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음악산업진흥법에관한법률’ 안에 음원사재기 금지 및 제재조항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체부-권리자-온라인서비스사업자 간 합의를 통해 음원 사재기의 기준을 마련하고, 사재기에 해당하면 저작권사용료 정산 대상에서 제외해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다. 음원 사재기 기준은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이용 횟수, 산술적으로 가능한 최
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 소지섭·공효진 주연의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전국 기준 13.6%, 수도권 기준 1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지난 6월 첫 방송 시청률인 7.7%(전국 기준)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 같은날 첫 방송된 이준기 주연의 MBC 수목극 ‘투윅스’는 전국 기준 7.5%, 수도권 기준 8.9%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주군의 태양’은 인간미 없는 대형 쇼핑몰 사장과 귀신을 보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