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오는 10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드림 헤어’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현정은 이 뮤지컬에서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톱 모델 ‘로즈’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처음 도전한다. 김현정은 “대본을 읽고 세계적인 모델인 로즈의 매력에 빠졌다”며 “뮤지컬은 처음이어서 신인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드림 헤어’는 194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미용 역사를 아우르며 미용에 종사하는 한 가족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다. 남자 주인공인 배우 김영호를 비롯해 추정화, 오주은, 양택조 등이 출연한다.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는 26일 전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수비수 출신인 릭 잭맨(3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0년 댈러스 스타스의 유니폼을 입고 세계 최고의 아이스하키리그인 NHL에 입성한 잭맨은 5시즌 동안 보스턴-토론토-피츠버그-플로리다-애너하임 등에서 정규시즌 231경기에 출전해 19골 58도움 77포인트를 올렸다. 애너하임 덕스에서 2007년 우승을 거둔 이후 지난 3년간은 유럽에서 활약했다. 잭맨은 “아시아의 명문 한라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유럽은 현재 경제문제로 팀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마침 한라 팀으로부터 적극적인 제안을 받아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잭맨의 영입으로 올시즌 선수들과 계약을 끝낸 안양 한라는 국내 선수 21명과 외국인 선수 공격수 브락 라던스키, 알렉스 김, 잭맨 체재로 2011-2012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9위에 올랐다. 한국은 25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아르헨티나와의 19위 결정전에서 41-31로 승리했다. 하민호(한국체대)가 11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호(경희대)는 9득점을 올렸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8강에는 덴마크, 스웨덴, 스페인, 슬로베니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6개국과 이집트, 튀니지 등 아프리카 대표 2개국이 진출했다. 한국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나간 이란은 9~12위, 카타르는 13~16위 순위 결정전에 올라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는 박지성(30)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AP통신 기사가 26일 전 세계에 타전됐다. AP는 맨유 선수들이 미국 투어 차 머물고 있는 시카고발로 작성한 이 기사에서 박지성이 2005년 맨유에 처음 입단했을 때 아시아 지역에서 구단 기념품을 팔기 위한 미끼로 여겨졌다는 ‘불편한’ 사실부터 소개했다. 박지성은 “처음에 어떤 사람들이 내가 티셔츠를 팔러왔다고 했다”며 “그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이어 운동장에서 박지성이 보여준 성실함과 이에 감명받은 감독과 선수들의 얘기를 상세히 전했다. 박지성이 경기장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라는 점과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이를 인정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박지성을 선발로 내보낸 일, 그리고 맨유가 박지성의 팀 기여도를 고려해 최근 재계약을 제의한 사실 등을 열거했다. 이 기사에서 맨유 수비수인 크리스 스몰링은 “박지성은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라며 “온종일 뛸 수 있는 자질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 미드필드를 소화해 팀에 진정한 보탬이 됐고 그런 활약은 앞으로도 오래 이어질 것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8월10일(오후 7시30분·일본 삿포로돔) 일본과의 평가전에 해외파 선수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조 감독은 26일 “이번 한·일전에 해외파 선수들을 대부분 소집하기로 했다”며 “경기의 특성상 최대한 경험이 많은 선수를 불러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일전에 나설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K리그 선수들을 마지막으로 시험할 생각이었던 조 감독은 최근 K리그를 강타한 승부조작 여파로 많은 선수가 연루돼 국내파 소집에 부담을 느끼게 됐다. 그는 “승부조작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자칫 대표팀에 발탁한 선수가 뒤늦게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서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차출 협조를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지동원(선덜랜드)도 차출 대상”이라며 “리그 적응도 필요하지만 A매치 데이인 만큼 소속팀의 다른 선수들도 대표팀에 차출되는 상황에서 지동원을 한·일전에 부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축구협회가 이번 한·일전에 18명의 해외파 선
수차례 착공이 연기됐던 광주시 초월읍~원주시 가현동간 56.95㎞ 구간의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제2영동고속도로㈜에 오는 10월말까지 착공유예기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특히 금융조달 주관사인 산업은행측이 10월까지는 금융약정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데다 론(Loan) 대주단 구성도 10월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빠르면 11월초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 최대 출자자인 현대건설의 지분을 줄이는 작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40% 차지하는 현대건설의 지분을 신규 건설사를 참여시켜 20%까지 줄여 부담을 더는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당초 지난해 5월 착공될 예정이었지만 투자를 약속했던 금융권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연기된 뒤 투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차질을 빚어왔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영동고속도로)까지 56.95㎞ 구간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원주의 소요시간이 1시간 22분에서 54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공개 채용 일정이 시작됐다. 경찰청은 내달 1일까지 ‘2011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순경 공채 인원은 1천733명으로 일반이 1천461명, 정보통신 분야가 22명, 전·의경특채가 25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4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357명, 부산 149명, 대구 125명, 경남 114명 등 순이다. 18세 이상~3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성인이 채용 대상으로 올해부터는 ‘고교 졸업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제한을 전면 철폐해 학력과 관계없이 모두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비중이 현행 65%에서 50%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검사 비중이 10%에서 25%로 높아진다. 체력 검정 과목은 100m 달리기, 1천2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등 5개 종목이다.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police.go.kr)에서 내달 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내달 27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신체·체력 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23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감사원은 앞으로 최근 3년 내 정당에 가입했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정치 경력자를 감사위원 임명제청 대상에서 배제키로 했다. 또 감사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평상시에도 직무 관련자와 사적 접촉을 제한하되 부득이한 경우 비용을 각자 부담토록 하는 등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감사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쇄신대책 및 감사원 운영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감사원은 우선 내부 규범인 감사활동수칙과 감사관 행동강령을 강화, 감사기간 감사장소가 아닌 곳에서 직무관련자와의 접촉을 엄격히 금지키로 했다. 접촉이 제한되는 직무관련자의 범위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등도 포함했다. 또 상부의 부당한 지시가 있을 경우 즉각 보고ㆍ상담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혈연ㆍ지연 등 이해관계가 있는 감사에 대해 직무회피를 의무적으로 신청토록 했다. 아울러 내부 전산망에 원장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제보ㆍ상담 코너를 설치하는 등 이른바 ‘핫라인’을 통해 원장이 직접 비리ㆍ압력ㆍ청탁에 관한 직원의 신고와 상담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감사 종료 후 추가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공식 창구로 ‘감사 옴부즈맨’을 도입하고 이해관계인의 감사위원회 참석ㆍ진술권을 대폭 확
정부는 금강산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국 간 실무회담을 29일 금강산에서 개최할 것을 북한 측에 제의했다. 정부는 또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사태 이후 사실상 금지해온 민간단체들의 대북 밀가루 지원을 8개 만에 승인했다. 통일부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산지구 내 재산권과 관련, “오늘 북한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 관광 사업과 관련한 당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9일 금강산에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또 민간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천주교가 신청한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밀가루 지원과 이를 위한 방북 신청을 이날 오전 승인했다. 통일부는 “다른 민간단체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에서 개별적으로 승인을 검토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민화협은 이에 따라 26일 밀가루 300t 등을 사리원시 탁아소, 유치원, 소아병원에, 천주교는 28일 밀가루 100t 등을 황해북도 인민병원 등에 지원할 예정으로, 정부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밀가루 지원을 승인한 것은 작년 11월20일 대한감리회의 대북 밀가루 지원 36t 지원 승인 이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