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과천, 그리고 분당 등 5대 신도시에 적용하던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인 2년 이상 1가구 1주택 거주 요건이 폐지된다. 정부는 3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세무검증을 의무화한 ‘성실신고 확인제도’ 대상사업자의 범위를 교육서비스업의 경우 연 수입금액 7억5천만원 이상으로 하는 등 업종별 수입금액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퇴직계좌(IRA)를 다른 금융사로 옮길 때에도 계속해서 과세이연(세금 납부 시점 연장)이 적용되도록 했다. 정부는 또 어린이 놀이시설, 학교 교과 교습학원 등을 금연구역 지정대상 시설에 추가하고 학원과 PC방, 음식점 등의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공포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노숙인과 부랑인에 대한 이원화된 지원체계를 통합하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공포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중학교, 특목고, 특성화고교 및 자율형사립고교로 지정된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해 교과부장관과 협의를 거쳐 교육감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생애 처음으로 리듬체조 갈라쇼에 출연하는 손연재(17·세종고)가 그룹 갈라쇼에서 선보일 안무를 공개했다. 6월 11~1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을 앞둔 손연재는 31일 모교인 세종고에서 6년 선배인 이경화(23)와 함께 걸그룹 소녀시대의 ‘훗(hut)’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펼쳤다. 손연재는 이경화와 개인 사정으로 이날 연습에 불참한 김윤희(20·세종대)와 함께 갈라 공연에 나서 남성 백댄서 4명과 함께 감춰뒀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볼, 리본, 후프, 곤봉 등 항상 수구를 양손에 들고 연습했던 것과 달리 손연재는 이날 수구 없이 양손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아이돌그룹 못지않은 율동 솜씨를 뽐냈다. 이들은 본 공연에서 수구를 나눠 들고 댄스와 리듬체조의 화려함이 가미된 새로운 연기를 보여준다. 3주 연속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에 출전해 개인종합 12위권을 유지했던 손연재는 지난 17일 귀국 후 태릉선수촌과 성수동의 안무연습실 등을 오가며 갈라쇼를 준비해 왔다. 손연재는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안나 베소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적인 톱랭커들이 갈라쇼에 많이 참가한다”며 “같이 연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6·AS모나코) 등 '해외파' 선수들이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 6도움으로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우면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통산 19번째 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준우승에 그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최강 클럽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면서 팀의 주축임을 재확인했다. 박지성은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맨유의 리그 통산 19회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나서 프랑스 파리를 거쳐 귀국길에 올랐다. 지난 29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 후 별도의 인터뷰 없이 경기장을 떠났던 박지성은 퍼레이드장에서 "(이번 시즌을) 잘 마쳐 기쁘다. 다음 시즌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맨유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시사했다.박지성과 맨유와의 계약은 2012년 6월까지로, 이제 1년 남았다. 박지성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영국에서는 박지성의 대리인이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에 대해 실망스러
“실수때면 의심의 눈초리 이런 때일 수록 잘해야…”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 파문으로 골키퍼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수원)과 김영광(울산)이 ‘죄인 아닌 죄인’이 된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놨다. 정성룡은 31일 파주NFC에서 시작한 대표팀 소집훈련에 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얼마 남기지 않고 이런 일이 터져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승부조작으로 K리그 소속 골키퍼 2명이 구속된 것에 대해 “골키퍼는 절대 그러면 안 되는데 안타깝다”며 “유혹이 오더라도 그런 마음을 버렸으면 좋겠다. 나에게는 제의가 온 적도 없고 소속팀 선수도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정성룡은 ”오히려 내가 죄인이 된 듯한 느낌“이라며 ”이럴수록 골키퍼는 상대의 슛을 잘 막아야 한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더 투혼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김영광도 ”승부조작에 골키퍼가 연루돼 다른 골키퍼 선수들의 심리적 피해가 더 크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울산의 2연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무실점 선방으로 이날 발표된 K리그 12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최은성(대전) 선배가 며칠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투수 조조 레이에스는 지난 28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추신수를 비롯한 클리블랜드 타선은 레이에스를 상대로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고, 4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낮은 공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팀이 1-11로 크게 뒤진 6회초 다시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레이에스가 초구로 던진 140㎞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빚어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1루수 쪽 땅볼을 쳐 마이클 브랜틀리를 2루로 보내고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완투승을 거둔 레이에스에 꽁꽁 묶여 토론토에 1-11로 대패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최현(2
개신교계가 ‘친환경 십자가 캠페인’에 나선다. 네온사인으로 된 야간 십자가 조명이 전력소모량이 많은데다 일각에서 ‘빛 공해’라는 지적까지 제기되자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교단은이달 말 친환경 십자가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선 교단 산하 교회들을 상대로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십자가의 불을 밝힐 것을 권고하고 태양 전지판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운 교회들에 대해서는 기존의 네온 조명 십자가를 전력소모량이 그 10분의 1에 불과한 LED 십자가로 바꾸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 환경보존위원회의 조상식 장로는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를 지키고 가꾸자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교단 산하 교회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장 통합에 소속된 교회는 전국적으로 8천여 곳에 이른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해 말부터 LED 십자가 사용은 물론 태양 전지판, 풍력, 자전거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을 통해 십자가 조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7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 30일 통도사 신임 주지로 원산 스님<사진>을 임명했다. 원산 스님은 통도사의 방장(方丈)인 원명 스님이 추천한 인물로, 1968년 4월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으며 벽련화사 주지, 조계종 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원산 스님이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종헌종법(宗憲宗法) 규정에 따라 원산 스님을 통도사 신임 주지로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 교구 본사 사찰은 일반적으로 선거를 통해 주지를 선출하지만 통도사와 같은 총림(叢林)의 경우 사찰 내 가장 큰 어른인 방장 스님이 주지 후보를 추천하면 종헌종법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 자승 스님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한 달여의 기간 여러 의견과 통도사 내 잡음이 있었는데 오늘 임명장을 받음으로써 일소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산 스님은 “통도사가 이번 기회에 반성과 참회를 통해 불교 발전과 종단 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앞으로 통도사 화합과 단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도사 신임 주지로 원산 스님이 공식 임명됨에 따라 신임 주지 선출을 둘러싼 ‘통도사 사태’가
그들은 역시 프로였다.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선착순 미션도, 차가운 계곡물 입수도 그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았다.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의 ‘여배우 특집’에 출연 중인 6명의 여배우들 얘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배우들을 섭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1박2일 - 여배우 특집’은 말 그대로 물불 안 가리는 여배우들의 투혼 속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1박2일 - 여배우 특집’ 제2편의 시청률은 29.0%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6.2%)과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4.8%)의 네 배가 넘는다. ‘1박2일’은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TNmS 기준으로도 24.7%의 시청률을 기록, 전 주보다 2.5%p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수미·이혜영·최지우·김하늘·염정아·서우 등 ‘1박2일&r
한류스타 권상우(35)가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서 홍콩 출신 세계적 스타 청룽(成龍)과 함께 액션 대작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12 chinese Zodiac heads)’의 촬영을 시작한다. 제작비가 1천억 원 규모인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청룽이 주연해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시리즈 ‘용형호제’의 3편 격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중국 영화지만 청룽의 명성과 함께 전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 31일 권상우의 소속사 벨 액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상우는 파리에서 5주 촬영을 한 후 연말까지 태국, 두바이, 대만,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등을 돌며 이 영화의 촬영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영화의 내용은 계약상 비밀에 부치기로 돼 있다”며 “권상우가 세계를 무대로 멋진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중국 심천에서 홍콩 스타 장바이즈(張柏芝)와 주연을 맡은 중국 멜로 영화 ‘리핏 사랑’을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 영화는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권상우가 두 영화 스케줄 때문에 중국에서 바로 프랑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승용차를 몰다 길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그 앞에 선 택시를 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댄스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새벽 1시30분쯤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양화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지나다 도로에 쓰러져 있는 현모(30)씨를 친 데 이어 그 앞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피던 택시기사 김모(64)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규정속도 시속 60㎞인 양화대교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쓰러진 현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는 좌회전하려고 서행하다가 현씨를 발견하고 2차로로 우회해 현씨를 지나친 40m 지점에 차를 세웠으나 대성씨는 속도를 줄이지 않아 현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에 “덜커덕하는 느낌이 나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택시에 설치된 차량용 블랙박스 화면을 통해 택시기사와 강씨의 진술이 당시 상황과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택시기사와 강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