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아직까지는 대선 준비를 한다며 여유롭게 개인 욕심만 챙길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행보와 관련, “지금 앉아서 싱크탱크나 만드는 게 당 대표가 할 일이냐”면서 “개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지율을 높이는 게 지금 우리의 과제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천막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겠느냐”면서 “단순한 정치적 행위라는 관점에서는 천막치고 자는 것이 ‘하수’이지만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에 몸을 버리고 상해 가면서 고육지책으로 택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 대표는 차기 지도자의 리더십 덕목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어려운 사람에 대한 사랑’을 꼽았다. 그는 또 내년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일각에서 경기 분당, 경남 김해 출마설이 혼재하는데 대해 “나는 몸이 두개인가”라며 “쓸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지금은 연대 범위와 수준에 대해 다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손 대표는 1단계 장외투쟁을 통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뗐다는 평가에 대해 “할 일 없는 사람들의 얘기로,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의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29일 오후 송년회를 갖는다. 이날 모임은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한 직후 이뤄지는 데다 친이계 잠룡인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 내일로’는 이달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으며 이날 모임에는 소속 의원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히 ‘함께 내일로’의 전신인 ‘국가발전연구회(발전연)’ 멤버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 안상수 대표, 홍준표 최고위원을 초청했다. 발전연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이재오계‘가 중심이 돼 결성됐다 이 장관의 미국 유학으로 해체된 모임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전 대표가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모임을 두고 친이계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날 모임에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까지 참석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김문수 경기지사가 ‘함께 내일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지난 9월 당 지
고용노동부는 전체 사업체 2만8천곳을 대상으로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11월 말 현재 근로자 수는 1천378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5천명(1.1%) 늘어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상용근로자는 1천121만7천명으로 38만2천명(3.5%) 증가했으며 임시·일용근로자는 181만9천명으로 28만7천명(13.6%) 감소했다.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10만8천명), 건설업(9만2천명), 사업시설업(7만8천명) 등이며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업(6만8천명), 금융업(2만5천명), 교육서비스(1만9천명), 공공행정(1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자동차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소비자가 품질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의 피해구제를 요청한 사건은 5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4% 급증했다. 이중 국산차량은 462건으로 93.3% 급증한 반면, 수입차는 56건으로 28.2% 감소했다. 다만 국산차의 시장점유율 1%당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평균 7.9건인데 비해 수입차는 26.2건으로 국산차보다 3.3배나 많았다. 국산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수입차는 동력발생장치(엔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회사별로 보면 쌍용차는 동력전달장치, 지엠대우는 동력발생장치, 르노삼성은 제동장치, 기아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현대차는 조향장치의 하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인천에 다양한 주제와 역사성을 살린 테마박물관 4곳이 건립된다. 인천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 선린동에는 내년 말 자장면박물관이 완공된다. 자장면박물관은 국내 자장면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옛 중국음식점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자장면의 어원과 재료, 영양 등을 소개하고, 시대별 변화상과 문화, 대중예술, 생활 전반에 반영돼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할 예정이다. 내년 12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2택지 내에 소래포구의 역사와 옛 모습을 재현한 소래역사관이 준공될 예정이다. 소래역사관은 총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320㎡ 규모로 세워진다. 강화군 하점면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을 내년 6월 착공,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은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천800㎡ 규모로 건립되며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대에 이르는 강화지역 출토 유물과 자료 등이 전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는 ‘세계여행의 선구자’인 고(故) 김찬삼(1926~2003) 세종대 전 교수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세계여행 박물관이 오는 2013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9일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이용객이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종전 한해 최대 입출국자 수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사태가 벌어진 2007년의 2천934만명이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국민 출국자는 961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7만명보다 27.4% 늘어난 것으로 작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했다.올해 외국인 입국자는 559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512만명보다 10%가량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163만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29%를 차지했고, 중국인 110만명(20%), 미국인 64만명(12%), 대만인 36만명(6%) 순이다.
배우 최란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0 나눔봉사가족 오찬 ‘더 따뜻한 대한민국’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범수, 현영, 이광기 등 연예인과 나눔봉사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최란은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무의탁 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이광기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아들 고(故) 석규군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이범수는 결혼 축의금 전액을 전국 다문화 가족 사업지원단에 전달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현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최초 연예인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최란이 이사장으로 소속된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는 문화예술을 구심점으로 각계각층의 사람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나눔에 앞장서는 단체로, 내년 2월 28일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
배우 이민호가 주연하는 드라마 ‘시티헌터’가 내년 5월 SBS에서 방송된다. 29일 SBS와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시티헌터’는 내년 5월25일 SBS 수목 미니시리즈로 시청자를 찾는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2011년 서울을 무대로 준수한 외모의 전직 CIA 요원 강진이 상처받은 도시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처리해 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면서 자기 마음속 상처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드라마로 제작되기는 처음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최근 군 복무를 마친 그룹 신화의 에릭이 복귀작으로 택한 드라마 ‘포세이돈’도 내년 상반기 편성을 두고 SBS와 조율 중이다. SBS 관계자는 “편성 의향서를 제작사에 낸 상태로 편성이 확정된다면 내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해양경찰 특공대원들의 동료애와 희생을 그린 드라마로 에릭, 김옥빈 등이 출연한다.
우리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사상 첫 프로젝트형 사업인 제1 한국-페루 의료센터가 16년 만에 모자보건센터로 탈바꿈, 현지 산모와 영·유아 등 모성 부문의 의료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주 페루 베야비스타에서 한병길 주페루 한국대사와 조원호 KOICA 이사, 오스카르 우가르테 우비유스 페루 보건부장관, 펠릭스 카바예로 카야오 시장 당선자 등 양국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현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카야오 모자보건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우가르테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모자보건 센터가 건립돼 페루의 사회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하고 우선적인 과제였던 아동 사망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모성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야오 모자보건센터는 KOIC가 1994년 50만 달러를 지원해 건설한 최초의 프로젝트형 사업이자 페루에서 시행한 최초의 협력 사업으로, 지난 16년 동안 카야오 베야비스타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조립식인 건물이 낡고 KOICA에서 페루에 지원한 최초의 의료센터라는 상징성과 양국 관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