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합참의장보다 막강한 권한으로 육·해·공군사령부를 지휘할 합동군사령관(대장)이 신설되고 육·해·공군본부는 육·해·공군사령부 체제로 개편된다. 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와 서해 5개섬 방어를 위한 서북해역사령부(가칭)가 창설되고 북한 공격에 대비해 서해 5개 섬을 조기에 요새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관련기사 4면 국방부는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김관진 장관 등 주요 직위자, 국방선진화추진위원, 민간 전문가,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연두 업무보고를 했다. 국방부는 이날 합동작전기획 및 수행 기능을 전담하는 합동군사령부를 창설하고 대장급 합동군사령관을 신설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참의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육·해·공군본부와 작전부서인 육군의 지상작전사령부 및 제2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기능을 통폐합한 육군, 해군, 공군사령부를 각각 창설해 합동군사령관의 지휘를 받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축구대회 정상 도전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시리아를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박지성 시프트’다. 조광래(56)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6시50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클럽 스타디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7위인 시리아와 맞붙는다. 이번 시리아 평가전은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다. 아시안컵을 앞둔 한국의 첫 평가전 상대인 시리아는 2011년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해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요르단과 함께 B조에서 싸운다. 한국은 그동안 시리아와 다섯 차례 만나 2승2무1패로 전적에서는 앞서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무승부에 그쳤다. 이번 시리아 평가전의 핵심은 ‘박지성 시프트’다. 애초 박주영(AS모나코)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려던 조광래 감독의 구상이 박주영의 무릎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측면 전문 요원인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26일 인천공항에서 “박지성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이동해 A매치 경험이 부족한 최전방 공격수의 배후를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
‘서북해역사령부’는 지리적으로 북한의 공격에 취약한 서해5도 지역을 방어할 목적으로 창설된다. 국방부는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북도서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합동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서북해역사령부를 내년 중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서북해역사령부는 육·해·공군·해병대가 연합 작전을 펼치는 합동군 형태로 사단급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장 혹은 중장이 맡게 될 서북해역사령관에게는 현장 작전지휘권이 전폭적으로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해군이 주도할지 아니면 해병대가 주도할지는 토의가 필요하다”며 해군 혹은 해병대에서 사령관이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도 지난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서북해역사령부와 유사한 ‘서해5도사령부’ 창설을 건의했다. 당시 선진화추진위는 병력 1만2천명 규모의 사단급 사령부를 건의했지만 군 당국이 계획한 서북해역사령부는 사단급 이상의 규모다. 해병대와 해군, 육군 부대가 서북해역사령부의 예하로 들어가 병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북한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주민들이 무엇보다 안정적 소득원이 있어야 생활할 수 있다”며 “주 소득원이 꽃게니까, 옹진군과 인천광역시와 협의해서 꽃게 특구를 지정해달라고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금문도는 연평도처럼 안보상 중요한 곳인데, 그곳 주민들은 고량주 특산물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하고 있다”며 “금문도처럼 연평도도 안정적 수익원을 가질 수 있도록 특구 지정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때까지 전기료를 감면해달라는 요청에는 “5~6개월 정도 전기료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서북해역사령부’는 지리적으로 북한의 공격에 취약한 서해5도 지역을 방어할 목적으로 창설된다. 국방부는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서북도서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합동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서북해역사령부를 내년 중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서북해역사령부는 육·해·공군·해병대가 연합 작전을 펼치는 합동군 형태로 사단급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장 혹은 중장이 맡게 될 서북해역사령관에게는 현장 작전지휘권이 전폭적으로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해군이 주도할지 아니면 해병대가 주도할지는 토의가 필요하다”며 해군 혹은 해병대에서 사령관이 나올 것임을 시사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도 지난 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계기로 서북해역사령부와 유사한 ‘서해5도사령부’ 창설을 건의했다. 당시 선진화추진위는 병력 1만2천명 규모의 사단급 사령부를 건의했지만 군 당국이 계획한 서북해역사령부는 사단급 이상의 규모다. 해병대와 해군, 육군 부대가 서북해역사령부의 예하로 들어가 병력 규모가 1만5천~2만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북해역사령부가 창설되면 현재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의 화기로 구성된 이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북한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주민들이 무엇보다 안정적 소득원이 있어야 생활할 수 있다”며 “주 소득원이 꽃게니까, 옹진군과 인천광역시와 협의해서 꽃게 특구를 지정해달라고 요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의 금문도는 연평도처럼 안보상 중요한 곳인데, 그곳 주민들은 고량주 특산물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하고 있다”며 “금문도처럼 연평도도 안정적 수익원을 가질 수 있도록 특구 지정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때까지 전기료를 감면해달라는 요청에는 “5~6개월 정도 전기료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바로세우기’는 29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연내 발의를 추진키로 했다. 이 모임 소속 권영진, 김세연, 김성식, 김성태, 정태근, 홍정욱, 황우여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개정안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국가 재난이나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한 경우로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직권상정제의 대안으로 법안이 위원회에 회부된 날부터 180일이 지나도록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경우 곧바로 부의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회 심사배제 요청제’를 도입했다. 특히 상임위 심사배제안의 의결 요건을 놓고 의원들간 의견이 엇갈렸으나, 다수당의 단독 처리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재적의원 5분의 3(180명) 출석에 과반 찬성쪽으로 결론을 냈다. 한나라당 의원이 171명이란 사실을 감안할 때 여당이 단독으로 심사배제안을 처리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홍정욱 의원은 “기본적인 의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지만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의미에서 의결요건을 한나라당이 독자적으로 의사를 진행할 수 없는 숫자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29일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이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키로 한 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법안 발의가 힘의 논리에 의한 의사진행을 반대하고 국회의 입법권을 바로 세워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라면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날치기로 인해 날아간 복지예산은 전혀 회복되지 않고 청와대와 국회의장, 한나라당의 반성과 사과가 선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6자회담을 통한 북한 핵폐기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자의든 타의든 6자회담을 통한 남북간 대화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면 다행”이라며 남북간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요구했다. 한편 민주당 김희철 의원은 한나라당이 지난 8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LH법) 개정안과 관련, 정부의 손실보전 대상사업에서 분양주택을 제외하고 세종시와 혁신도시의 건설사업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재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9일 “아직까지는 대선 준비를 한다며 여유롭게 개인 욕심만 챙길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행보와 관련, “지금 앉아서 싱크탱크나 만드는 게 당 대표가 할 일이냐”면서 “개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지율을 높이는 게 지금 우리의 과제라고 할 수 없지 않느냐”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길거리에서 천막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겠느냐”면서 “단순한 정치적 행위라는 관점에서는 천막치고 자는 것이 ‘하수’이지만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에 몸을 버리고 상해 가면서 고육지책으로 택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 대표는 차기 지도자의 리더십 덕목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어려운 사람에 대한 사랑’을 꼽았다. 그는 또 내년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일각에서 경기 분당, 경남 김해 출마설이 혼재하는데 대해 “나는 몸이 두개인가”라며 “쓸데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지금은 연대 범위와 수준에 대해 다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손 대표는 1단계 장외투쟁을 통해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뗐다는 평가에 대해 “할 일 없는 사람들의 얘기로,
한나라당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의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29일 오후 송년회를 갖는다. 이날 모임은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한 직후 이뤄지는 데다 친이계 잠룡인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께 내일로’는 이달 초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으며 이날 모임에는 소속 의원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특히 ‘함께 내일로’의 전신인 ‘국가발전연구회(발전연)’ 멤버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 안상수 대표, 홍준표 최고위원을 초청했다. 발전연은 지난 17대 국회에서 ‘이재오계‘가 중심이 돼 결성됐다 이 장관의 미국 유학으로 해체된 모임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전 대표가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모임을 두고 친이계가 조심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날 모임에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까지 참석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김문수 경기지사가 ‘함께 내일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지난 9월 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