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전체 사업체 2만8천곳을 대상으로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11월 말 현재 근로자 수는 1천378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만5천명(1.1%) 늘어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상용근로자는 1천121만7천명으로 38만2천명(3.5%) 증가했으며 임시·일용근로자는 181만9천명으로 28만7천명(13.6%) 감소했다.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제조업(10만8천명), 건설업(9만2천명), 사업시설업(7만8천명) 등이며 감소한 산업은 음식숙박업(6만8천명), 금융업(2만5천명), 교육서비스(1만9천명), 공공행정(1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자동차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소비자가 품질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량의 피해구제를 요청한 사건은 5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4% 급증했다. 이중 국산차량은 462건으로 93.3% 급증한 반면, 수입차는 56건으로 28.2% 감소했다. 다만 국산차의 시장점유율 1%당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평균 7.9건인데 비해 수입차는 26.2건으로 국산차보다 3.3배나 많았다. 국산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수입차는 동력발생장치(엔진)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 회사별로 보면 쌍용차는 동력전달장치, 지엠대우는 동력발생장치, 르노삼성은 제동장치, 기아차는 차체 및 주변장치, 현대차는 조향장치의 하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인천에 다양한 주제와 역사성을 살린 테마박물관 4곳이 건립된다. 인천차이나타운이 있는 중구 선린동에는 내년 말 자장면박물관이 완공된다. 자장면박물관은 국내 자장면의 ‘원조’로 알려져 있는 옛 중국음식점 공화춘(등록문화재 제246호)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자장면의 어원과 재료, 영양 등을 소개하고, 시대별 변화상과 문화, 대중예술, 생활 전반에 반영돼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할 예정이다. 내년 12월에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2택지 내에 소래포구의 역사와 옛 모습을 재현한 소래역사관이 준공될 예정이다. 소래역사관은 총 사업비 49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천320㎡ 규모로 세워진다. 강화군 하점면에는 강화자연사박물관을 내년 6월 착공,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은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천800㎡ 규모로 건립되며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대에 이르는 강화지역 출토 유물과 자료 등이 전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는 ‘세계여행의 선구자’인 고(故) 김찬삼(1926~2003) 세종대 전 교수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세계여행 박물관이 오는 2013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9일 인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한 이용객이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종전 한해 최대 입출국자 수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사태가 벌어진 2007년의 2천934만명이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국민 출국자는 961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7만명보다 27.4% 늘어난 것으로 작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했다.올해 외국인 입국자는 559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512만명보다 10%가량 늘어났다. 국적별로는 일본인이 163만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29%를 차지했고, 중국인 110만명(20%), 미국인 64만명(12%), 대만인 36만명(6%) 순이다.
배우 최란이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0 나눔봉사가족 오찬 ‘더 따뜻한 대한민국’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범수, 현영, 이광기 등 연예인과 나눔봉사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최란은 불우청소년 장학사업, 무의탁 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이광기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아들 고(故) 석규군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린 이범수는 결혼 축의금 전액을 전국 다문화 가족 사업지원단에 전달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패션모델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현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최초 연예인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최란이 이사장으로 소속된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는 문화예술을 구심점으로 각계각층의 사람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나눔에 앞장서는 단체로, 내년 2월 28일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
배우 이민호가 주연하는 드라마 ‘시티헌터’가 내년 5월 SBS에서 방송된다. 29일 SBS와 이민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시티헌터’는 내년 5월25일 SBS 수목 미니시리즈로 시청자를 찾는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2011년 서울을 무대로 준수한 외모의 전직 CIA 요원 강진이 상처받은 도시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처리해 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면서 자기 마음속 상처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드라마로 제작되기는 처음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최근 군 복무를 마친 그룹 신화의 에릭이 복귀작으로 택한 드라마 ‘포세이돈’도 내년 상반기 편성을 두고 SBS와 조율 중이다. SBS 관계자는 “편성 의향서를 제작사에 낸 상태로 편성이 확정된다면 내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해양경찰 특공대원들의 동료애와 희생을 그린 드라마로 에릭, 김옥빈 등이 출연한다.
우리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사상 첫 프로젝트형 사업인 제1 한국-페루 의료센터가 16년 만에 모자보건센터로 탈바꿈, 현지 산모와 영·유아 등 모성 부문의 의료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주 페루 베야비스타에서 한병길 주페루 한국대사와 조원호 KOICA 이사, 오스카르 우가르테 우비유스 페루 보건부장관, 펠릭스 카바예로 카야오 시장 당선자 등 양국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현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카야오 모자보건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우가르테 장관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모자보건 센터가 건립돼 페루의 사회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하고 우선적인 과제였던 아동 사망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모성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야오 모자보건센터는 KOIC가 1994년 50만 달러를 지원해 건설한 최초의 프로젝트형 사업이자 페루에서 시행한 최초의 협력 사업으로, 지난 16년 동안 카야오 베야비스타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과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조립식인 건물이 낡고 KOICA에서 페루에 지원한 최초의 의료센터라는 상징성과 양국 관계 등
2011년 1월 7일부터 카타르에서 막을 올리는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16개 나라의 슬로건이 29일 공개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날 “16개 나라의 국기와 슬로건을 각국 선수단이 사용할 버스에 새겨넣었다. 나라별 슬로건이나 애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1960년 이후 51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은 ‘왕의 귀환, 아시아의 자존심!(Return of the King, Pride of Asia!)’이라는 슬로건을 선수단 버스에 새겼다. 아시아 최강으로 자부하는 한국이지만 정작 아시안컵에서는 번번이 중도 탈락한 아픔을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씻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진 셈이다. 일본은 ‘사무라이 블루! 아시아 최강(Top of Asia)!’, 지난 대회 우승팀 이라크는 ‘메소포타미아의 사자들’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연달아 한국과 8강에서 맞붙어 2승씩 나눠 가졌던 이란은 ‘페르시아의 왕자들’이라는 팀 애칭을 버스에 새겼고 중국은 ‘승천하는 용(Rising Dragon)’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북한은 ‘투지와 용기로 승리해 우승컵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다소 긴 내용의 슬
‘소프트뱅크 그리고 왼손투수.’ 내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화려한 부활을 노리는 이승엽(34·오릭스 버펄로스)이 밝힌 ‘주적’이다. 6년 만에 퍼시픽리그에 복귀하는 만큼 단단히 대비해야 이겨낼 수 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한 팀이다. 마운드가 강력하고 왼손 투수가 중심을 잡고 있어 이승엽에겐 반드시 극복해야 할 ‘한 묶음’이다. 내년이면 일본 진출 8년차를 맞는 이승엽은 소프트뱅크의 홈구장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홈런을 때린 기억이 없다고 한다. 후쿠오카 야후돔과 니혼햄의 홈구장 삿포로돔 등 퍼시픽리그 구장은 센트럴리그 구장보다 크다. 팀 성적이 나려면 반드시 이겨야 할 팀으로 중심 타자가 예상되는 이승엽이 홈런에 대한 부담을 느낄 법도 하다. 왼손 투수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우는 건 급선무다. 올해 리그 다승 공동 1위와 3위를 차지한 와다 쓰요시(17승), 스기우치 도시야(16승·이상 소프트뱅크), 14승에 평균자책점 2.41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다케다 마사루(니혼햄), 13승을 올린 지바 롯데 에이스 나루세 요시히사, 세이부의 호아시 가즈유키 등 정상급 왼손 투수들이 많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왼손 투수 4명이 선발로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