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29)은 남자답게 생겼다.188cm의 키에 짙은 눈썹, 또렷한 이목구비, 저음의 목소리까지 전형적인 미남형 연기자다. 그는 현재 KBS 1TV 일일극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재벌 2세 ‘엄친아’ 강상준으로 출연 중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를 2005년 방영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여자같고 수다스러운 강이리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그때는 신인이었고 데뷔작이라 센 캐릭터를 했지만, 그 뒤가 문제였죠. 그때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그는 이미지와는 달리 자신이 생계형 배우라고 했다. “혼자 서울에서 살다 보니 연기나 역할보다는 생계를 위해 작품을 한 경우가 있었어요. 좀 더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05년 그는 단돈 70만원을 들고 가족이 있던 고향 부산을 떠나 서울로 왔다. 해군에서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길바닥에 내놔도 살 수 있다는 자신감만 믿고 서울에서 서너 달간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오디션을 봤다. “그때 운 좋게 합격한 작품이
가수 이효리(31)가 4집 수록곡 중 일부에 대한 표절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해당 곡들의 원저작권자가 확인되면 이효리에게 이 곡들을 넘긴 작곡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 이효리는 20일 오전 팬카페를 통해 “4집 수록곡 중 (신예 작곡가) 바누스 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됐다”며 “처음 데모곡이 유출됐다는 말을 믿었고 또 회사를 통해 받은 곡들이어서 의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그 곡들이 바누스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그에게서 받은 4집 수록곡 중 7곡은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표절 논란이 일었으나 소속사인 엠넷미디어는 데모곡이 유출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효리는 “모든 곡들이 외국곡이어서 원작자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며 “그 중 두 곡은 다른 원작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미 원작자와 접촉해 논의 중이다. 그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만큼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엠넷미디어는 “해외 원저작권자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 거론된 모든 아티스트에게 확인 이메일을 보냈다”며 “7곡 중 2곡의 원작자로부터 답변이 왔고 4곡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일본에서 한류 다이어트 선풍을 일으킨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신간이 불티나게 팔리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출간된 정다연의 두 번째 서적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은 16일 일본 최대 음반 및 서적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아마존의 전체 서적판매 1위에 오른데 이어 라쿠텐, 7&I, BK-1 등 4대 온라인 서점에서도 속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에 몸짱 붐을 일으키고 있다. 출판사 후소샤는 지금까지 나온 서적 중 최고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발간 6일 만에 2쇄에 이어 최근 다시 3쇄에 돌입한 상태다. 신간 서적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돼 DVD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오른 ‘정다연의 피규어로빅스(FIGUREROBICS) DVD’도 주문이 쇄도해 현재 최소 2주에서 5주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판매사 측은 2007년 군대식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빌리즈 부트캠프(BILLY’S BOOTCAMP)’ 이래 가장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간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에서 “자연에 사는 동물처럼 부지런히 자주 먹어야 살이 찌지 않는다”며 기존의 다이어트 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주장을 편 정다연은 “건강과 아름
미국은 한국전쟁이 종전한 이후 북한이 다시 남침할 경우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은 물론 북·중 국경에 인접한 중국 지역까지도 원자폭탄 공격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지난 1954년 3월 작성해 기밀문서로 분류돼 있다가 16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공산군 남침시 원자폭탄으로 맞서며, 핵공격 목표로 북한 군사시설과 지린, 칭다오, 선양, 톈진 등 북한에 인접한 중국 지역을 상정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만주 등 중국 북부지역을 핵 공습 목표로 정하면서도 소련과의 전면전 확대는 피하기 위해 소련이 자유항으로 관리하던 뤼순과 다롄은 핵 공격 목표에서 제외했다. 미국은 원자폭탄 공격과 더불어 양동작전으로 중국 해안봉쇄, 타이완을 앞세운 대규모 중국 본토 공격, 하이난 섬 점령 계획도 세웠다. 이 문서는 1954년 3월2일 미 국무부, 국방부, 육해공군과 합참, CIA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략회의를 바탕으로 CIA가 ‘공산군의 남침시 미국의 대응 방안과 중국, 소련, 자유진영의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롯데주류는 중국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 냉청주 ‘청하(淸河)’를 출시, 이달 말부터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2000년부터 중국 교민사회에서 일부 판매되던 한국 내수용 ‘청하’의 수요가 늘고 현지 소비자 조사에서 데워 마시는 황주나 청주보다 차게 마시는 청주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자 중국 현지인용 ‘청하’를 개발했다. 중국 현지인용 ‘청하’는 알코올 도수 13도, 375㎖ 용량으로, 쌀로 만든 고급 청주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병과 뚜껑, 뚜껑을 감싼 비닐 포장재까지 흰색으로 만들었다. ‘청하’는 내달 초부터 상하이와 베이징, 다롄 등지의 음식점에서 1병당 1만원가량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2006년 중국에 ‘처음처럼’ 수출을 시작했으며, ‘청하’는 2년 안에 20만 상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 국내 구성원간 주주협약을 최근 마무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용유무의 PMC㈜는 지난 2월 사업설명회를 가진 이후 참여를 신청한 건설사, 전략적 투자자, 금융사 가운데 재정능력과 사업수행 노하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건설부문에 대우건설과 SK건설 등 10개사, 전략적 투자자에 대한항공 등을 대상으로 SPC 국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주주협약을 마쳤다. 또 시행을 맡은 캠핀스키 그룹이 이달 초 두바이, 아부다비 현지 기업과 주주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중국의 3대 여행그룹인 BTG가 사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7월 초 마스터플랜 1차안을 수립한 뒤 8월말께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최대 프로젝트인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사업은 사업 부지 면적이 여의도의 8배인 24.4㎢에 달하고 기반시설 조성비만 10조2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이곳에 2020년까지 관광.위락.레저.업무.쇼핑 등이 복합된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한국모형항공기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10~1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7회 전국 학생 실내모형항공기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현장에서 모형항공기를 제작, 체공시간을 측정하는 실내고무동력기대회와 조종술을 겨루는 실내R/C조종림보대회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masak.or.kr)를 통해 접수한다.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부문별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인천시장상 등이 주어진다.
서해 최북단 연평도 해안에서 종류를 알 수 없는 폭발물이 터져 해병대원이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경찰과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38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쪽 바닷가에 잠수복 바지 2벌이 있는 것을 주변 초소에서 근무하던 해병 연평부대 소속 이모 일병이 발견했다. 잠수복 바지를 발견한 이 일병은 함께 근무하던 전모 상병과 잠수복이 발견된 주변 해안을 수색 중 폭발물이 터지면서 전 상병이 발가락 일부가 잘리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한 해병대원은 연평도에서 해경 헬기를 이용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직후 해군, 해병, 해경 등으로 꾸려진 합심조가 잠수복과 폭발물에 대해 조사했지만 특별한 대공용의점은 없다고 판단,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잠수복은 북한군이 과거 국내 해안으로 침투할 때 입던 완전히 방수가 되는 건식잠수복(Dry Suit)이 아니어서 인근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입던 잠수복이 조류에 의해 해안으로 떠밀려온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폭발물 발견 경위와 종류에 대해서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도의 한 주민은 “잠수복 바지는 바닷가에서 종종 발견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