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AI 기술을 활용한 사내 업무 지원 시스템인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AI 어시스턴트는 사내 문서와 데이터를 딥러닝해 직원들의 질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며, 인사, 구매, 준법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오픈 AI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S-OIL의 보안 시스템과 완벽하게 연동돼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OIL은 AI 어시스턴트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DL이앤씨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L이앤씨는 지난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찬박 DL이앤씨 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지역 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거 취약층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도토리 나무심기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전자가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 신제품 추가로 선보이며,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의 일환으로 누구나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의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제품으로 LG전자는 컴포트 키트를 총 13종으로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가전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운영하며, 고객 중심으로 가전을 사용할 때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제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컴포트 키트 6종은 가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신규 및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이뤄졌다. 각 키트들은 장애인 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분석해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 대회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Gran Turismo World Series) 2024’ 월드 파이널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e스포츠 토너먼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4’ 월드 파이널 네이션스 컵(Nations Cup) 부문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 레이스 예선에 아이오닉 5 N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는 글로벌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7’을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아이오닉 5 N은 내년 1월부터 게임에 정식 투입되기 앞서 이번 예선에서 깜짝 등장하며 높은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로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
SK이노베이션이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농어촌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전국 15곳에 ‘행복Dream 도서관’을 건립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전북 고창의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첫 도서관을 개관한 SK이노베이션은 연말까지 전국 읍면 소재지 15곳에 도서관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보문고의 도서 기부와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더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문을 연 도서관에는 다양한 어린이 도서와 함께 전문 강사의 독서 프로그램, 대형 도서관 체험 활동 등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트레이드 타워 히타치 에너지 코리아 본사에서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기술이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약 90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또한,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약 3조 5000억 원 규모 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에 있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의 안정적 EPC 수행 역량과 전력 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제작 기술력을 자랑하는 히타치 에너지와의 시너지를 더해 국내 잠재 프로젝트를 비롯한
롯데호텔 서울이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을 특선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을 초대한다. 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 등 세 곳의 레스토랑에서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급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방어와 바닷가재, 문어 등을 활용한 풍성한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한라봉 소스를 곁들인 조개 무침과 훈연 무 절임에 묵은지 소스를 곁들인 방어회는 겨울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또한,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 먹던 고급 해장국 ‘효종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바닷가재, 동충하초 등을 넣어 보양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겨울철 건강을 위한 특선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중국 최고급 요리에만 사용되는 진귀한 제비집을 활용한 대게 계란찜과 쫄깃한 활키조개 관자 등이 런치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디너 코스에서는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인 불도장, 매운 바닷가재 요리, 해삼 동파육 등을 맛볼 수 있다. 일본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모모야마에서는 제철 해산물의 맛을 극대화한 정통 일식 코스를 선보인다. 매생이와 굴로 만든 맑은국, 계절 생선회, 참깨소스와 성게알을 곁들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 굴과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높은 추가 분담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내 노후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공사비 상승과 초고층 설계, 친환경 기준 강화 등이 주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분담금 부담을 이유로 다른 지역으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된 단지는 ▲분당(1만 948가구) ▲일산(8912가구) ▲평촌(5460가구) ▲중동(5957가구) ▲산본(4620가구) 등 총 3만 5987가구에 이른다. 정부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요 변수인 ‘추가 분담금’ 문제가 최대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 늘어가는 공사비...추가 분담금 최소 3억 원 예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9월 기준 역대 최고치(130.45)를 기록하며, 4년 전보다 30%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정부는 내년부터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기준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민간 아파트에 의무화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가구당 공사비가 약 130만 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초고층 설계 역시 분담금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품질을 입증했다. SK온은 자체 품질본부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SK온의 배터리 품질 측정 시스템이 국제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이번 인정을 통해 배터리 셀 품질 평가에 사용되는 충·방전기, 온도 및 온습도 챔버 등의 장비에 대한 측정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전압, 전류, 온도, 습도 등 4대 항목에 대한 측정 범위를 확대하여, 영상 200도 고온 환경에서도 정확한 품질 평가가 가능해졌다. 또한, SK온은 자체 공인교정기관을 운영함으로써 외부 기관 의뢰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품질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SK온이 2017년부터 품질 교정 전문 인력 양성과 관리 노하우 축적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SK온 예필수 품질본부장은 “이번 인정 획득으로 SK온은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품질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번 주에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츠카운티'를 비롯해 전국에서 356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569가구(일반분양 136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창경궁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중구 사동 'e편한세상동인천베이프런트' 등이다. 먼저 오는 10일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짓는 '아크로리츠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이 중 14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곳은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 짓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