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0일 여주시청을 방문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여주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며 시정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하수처리시설 확충, 하수관로 설치를 원하고 있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여주시 하수처리구역 및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남한강 파크골프장 증설 및 강천섬 수변공원 지정 및 조성 필요성을 피력하며 업무 추진상 협조를 요청했다. 이충우 시장은 “제25대 한강유역환경청장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기관 협의로 시민에게 하천 인근에 여가시설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한강유역 환경청장은 “여주시는 수도권 환경보전의 중추기관으로 여주시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 실현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역현안사항 건의서를 전달함으로써 향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이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오는 28일 ‘이천힐링펫페어’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발맞추어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로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첫걸음으로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힐링하는 ‘공감+2000, 이천힐링펫페어’를 추진 중이다. 이천힐링펫페어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프로그램, 건강상담, 미용·위생교육 등 교육프로그램과 펫푸드 쿠킹클래스 반려동물용품만들기, 견생네컷 등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디스크독 대회 개최 및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까지 ‘우리집 반려동물을 위해 왔지만, 내가 더 재밌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유기동물 입양 연계, 힐링음악회.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돼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데 이천힐링펫페어가 그 시작점
하남시민의 16.1%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분야로 ‘교통·건설’을 선택했다. 하남시는 ‘2024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민 1181명(온라인 413명, 오프라인 768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년간의 예산 운영 성과 및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투자 우선순위 등 2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1년간 하남시가 추진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분야로는 ‘문화·체육·관광’이 2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일반 공공행정’(13.3%), ‘사회복지’(12.7%), ‘환경’(9.9%) 등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권역별 버스킹 공연 진행(4월부터) 및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5월 26일~6월 3일) 개최, 풍산근린3호공원 ‘하남시 1호’ 황토 산책길(4월) 및 한강 둑길 모랫길(7월) 조성 등 시민의 일상 속 문화·체육 향유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만족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내년도 재정 운영 방향을 어떻게
체육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시 최근 광주시의 체육진흥을 위한 행보가 돋보인다. 체육시설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광주시는 2023년 올해에만 광주실내수영장,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 광주시워터파크 등 4개의 수영장을 개관했다. 2011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최초 수영장 개관 이후 12년 만이다. 7월에 개관한 광주시 워터파크는 유독 혹독한 올해 불볕더위에 단연 광주시민의 1등 물놀이 장소로 하루 1300여 명의 입장객을 소화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5월에는 41만 인구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종합운동장 하나 없던 광주시의 종합운동장 기공식이 드디어 개최됐다. 양벌동 23-9 일원에 부지면적 12만3903㎡로 조성되는 광주종합운동장은 주 경기장(제2종 인증시설, 관람석 1만1132석), 보조경기장(야구장, 축구장), 볼링센터(24레인), 펜싱장, 씨름장 등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경기장으로 건립된다. 높아진 체육 수준, 전국 최고 수준의 직장운동경기부 광주시의 인프라 확대 노력에 발맞춰 시민들의 체육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2023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축구 종목에서 여성부 우승, 경기도지사배
이천시의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정하고 27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위문품은 시설 특성에 맞게 자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하였다. 이천시의원들은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사회 취약 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범사회적으로 전파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 관계자 및 소외 계층에게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실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 원, 21~50인 이하 500만 원, 51인 이상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구직을 희망하는 하남시 청년들이 하남시가 준비한 채용설명회인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을 통해 구직에 성공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하남 청년해냄센터에서 진행한 ‘제1회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한 22명 중 4명이 현장 채용되고, 또 다른 4명의 청년 구직자는 서류 및 1차 면접에 합격해 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채용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하남시 청년 채용 ZONE’은 하남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미니 채용설명회로,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을 포함해 제조업·정보통신업·예술 및 스포츠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총 9개 기업이 구인인원 24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인 희망기업들은 채용설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업 비전 ▲근무형태 및 직무내용 ▲연봉 및 사내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기업정보를 소개했다. 이후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부터 채용 면접 및 채용 문의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청년 채용 ZONE에 참가한 4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와이즈네스코 회사에 채용되는 기쁨을 누렸고, 또 다른 4명은 창공씨앤씨㈜, ㈜에프지엘
광주시는 주정차 단속 시 문자(사전안내 메시지)와 함께 음성(ARS)으로도 주정차 단속을 사전에 알려주는 음성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 알림서비스는 수신 여부를 모르거나 늦게 확인할 수도 있는 문자 메세지의 단점을 보완해 보다 확실하게 단속 알림을 전달하고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단속된 운전자에게 문자 및 음성 알림서비스 제공 후 근처 공영주차장 정보도 제공해 주차장으로 차량 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통합주정차단속알림-휘슬을 설치한 뒤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단,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 등)로 단속된 경우에는 사전 음성 알림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상습 반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주정차 단속 음성 알림서비스가 주정차 민원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신속한 차량 이동 유도로 교통을 원활하게 해 교통시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다음달 2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김훈 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작가는 30여 년간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신문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시작으로 소설가로 등단했다. 이후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등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문장가이자 작가들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청년 안중근의 빛나는 청춘을 담은 소설 ’하얼빈‘을 펴냈다. 장지순 평생교육과 과장은 “한국 소설계의 거장인 김훈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시민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알찬 인문 향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오랜 숙원사업인 대포동, 모가면 설성면을 통과하는 지방도 329호선 및 장록동, 대포동 국지도 70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국립 이천호국원 및 남이천 IC 개통 등 주변 여건이 변동됐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이천시가 2공구 10.2km 중 동(洞)지역 1.6km에 대해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9년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천시 구간인 1.6km 구간에 대해 2022년 12월 토지 수용이 완료됐으며 2023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경기도 구간인 8.6km에 대해서는 현재 보상 중으로 2024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위 노선과 연계해 대포∼장록 간 국지도 70호선 구간은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 중에 있으며 2023년 12월에 설계 완료 후 2024년에 보상 및 공사를 병행해 추진하기 위해 서울청과 지속 협의 및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