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8월 25일 설봉공원 내 월전미술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관고설렘 평생학숲 요정축제와 관련해 사전 홍보 체험으로 학숲 요정가족 초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학숲 요정가족 초대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둔 가정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 초대 프로그램은 2가지 아이템으로 1팀은 꽃화관 만들기, 마녀모자 꾸미기, 2팀은 도자 목걸이만들기, 티 코스터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신청 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20명으로 4인 가족 대표 1명이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숲 요정가족 찾기 초대 프로그램에 신청한 가족은 개막식에 참여하며 학습공연 및 전시,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평생학습 발표회와 주민총회를 함께 개최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그동안 학습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와 재능을 보여주고 함께 즐기는 가족 축제를 위하여 사전에 평생학숲 요정가족 찾기 초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벼 안정생산 및 고품질 여주쌀 재배를 위해 이삭도열병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여주시는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 호우 및 흐린 날이 지속되어 벼 도열병 방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출수 후에 발생하는 이삭도열병의 경우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량감소, 품질저하 등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출수기 전후로 비가 자주오거나 이슬이 오래 맺히는 경우, 도열병균이 식물체에 침입하기 쉬워져 이삭도열병 위험이 커지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예찰 및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예찰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진단 및 지도에 따라 농업인들의 농작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각 읍·면별로 살균·살충제를 포함한 농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농가 보급을 완료한 상태다. 용혜원 병해충 담당자는 “올해는 7월 일조량이 많아 평년보다 3~7일 정도 벼 출수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출수기간 아침·저녁 시간을 이용해 예방위주 병해충(도열병ㆍ잎집무늬마름병ㆍ혹
광주시는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및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26일 기준 관내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6710가구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5만 원이다. 기존 현금 복지급여 수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복지급여 계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지난 4일 4836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한 달간 홍보 및 접수를 받아 냉방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하남시는 관내 거주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는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 납부 후 ‘경기민원24통합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후 30일 이내 심사결과를 통보하고, 합격통보 후 15일 이내로 본인 계좌로 보증료 지원금(최대 30만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신청 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 각종 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연중 접수 가능하나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하남시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찾는 ‘광주시 명장’을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9월 15일까지며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준용한다. 시는 총 38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기술 보유 정밀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을 5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5년 이상 해당 직종에 종사했으며 3년 이상 관내 사업장에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광주시 명장’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광주시 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오는 11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 및 명패·배지를 수여하고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방세환 시장은 “2023년 광주시 명장 선정에 많은 숙련기술인의 참여를 기대하며 명장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는 이정협, 이청욱, 홍준기 작가의 달항아리 특별전을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7세기 말엽부터 18세기 중반에 걸쳐 만들어진 조선백자 달항아리는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춘 항아리로 인정받는다. 매력적인 질감과 형태, 공간감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예술품으로 손꼽혀 왔다. 1 전시관에서는 영주헌도예를 운영하는 이정협 작가의 개인전 <자연을 향한 사유의 시선>이 열린다. 199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5회의 개인전,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30여 회의 공모전 수상, 10여 회의 국제 워크숍에 참여한 중견작가인 이정협은 동양화가이자 도예가로 인생을 고스란히 녹여낸 ‘자연’이라는 주제를 민화풍으로 항아리에 그려냈다. 소나무, 연꽃, 매화, 복숭아, 감, 포도, 들국화 등 전통적으로 한국적 정서를 상징하는 소재들을 분청, 청화, 철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표현한 작가의 달항아리는 작가만의 화풍으로 독보적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안준형 주무관은 “여름을 맞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3명의 작가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빚어낸 호방한 달항아리를 통
이천시는 지난 3일 청미천 일원에서 김경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석준 국회의원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서흥원 한강유역청장,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 등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청미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한강유역청에서 실시설계 중인 ‘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국가하천인 청미천의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점검을 시행했다. 한 장관은 청미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여름철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최근 강우형태인 국지성 호우는 물론,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하도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관내 국가하천인 청미천을 비롯한 복하천의 많은 퇴적토로 인해 강우시 유수흐름에 지장이 많아 범람과 유실, 주변지역 침수 우려로 조속한 준설사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6개소의 준설전수 조사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한강유역청과 경기도청에 지원·건의하기로 협의했다. 더불어 시 현안 사업인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과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부의장은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행정부와 시민을 이어주고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은 다양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지칠 줄 모른다. 소통으로 하나 되는 ‘행복공동체 이천’을 만들고자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재헌 부의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천시 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와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인 김재헌 부의장은 이천시가 보유한 도자예술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2022년 기준 4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지만 문화관광을 목적으로 이천시를 방문하는 현지인은 9.2%, 외지인은 6.6%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이천시의 문화콘텐츠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천시는 1998년부터 총 25회의 국제조각심포지엄을 개최해 국제 조각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고자 노력하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주의 항쟁인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곳,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예향, 대표적인 자동차산업도시….’ ‘광주시’의 정체성에 대해 ChatGPT에 물어봤더니 거침없이 작성한 내용이다. 1000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시지만 AI 역시 광주시와 광주광역시의 명칭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혼돈하고 있다. 이번엔 ‘경기도 광주시’의 정체성을 ChatGPT에 물어봤다. '남한산성, 광주조선백자요지, 실학, 정약용, 천주교 탄생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 광주시는 시민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발굴 및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광주시는 너른고을이다. 한자로 '넓을 광(廣)', 고을 주(州를)를 쓰며 '땅이 넓은 고을'이라는 뜻이다. 옛 문헌에 따르면 광주시는 현재의 서울시 송파·강남·강동구와 서초구 일부, 경기도 성남·하남·의왕·안산시 일부까지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관할했다. 광주시는 '남한산성'이 있다. 광주시에는 남한산성이 있다.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672년) 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해 조선 인조 4년(1626년)에 구축했다. 남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 행궁 중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의 관련 당사자인 광주시·광주도시관리공사·우선협상대상자(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가 지난 27일 사업추진을 앞두고 광주시청에서 상견례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1일 한국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후 신속한 사업협약 체결을 위해 광주도시관리공사 및 우선협상대상자와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은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종합병원·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 및 오피스텔 등 활성화 시설과 마이스산업시설(MICE)·환승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총사업비 1조8000억 원이 드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 우선협상대상자(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광주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9월 사업협약을 체결하며 이후 프로젝트회사 설립 및 토지매매계약을 진행해 2025년 상업·산업용지의 동시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