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먹거리 문화의 급속한 변화로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창출해 미래지향적 농업,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민을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어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 스마트팜, 치유농장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변화하는 농업 여건과 먹거리 문화 변화에 대응, 소비자 요구 등에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활성화를 위한 용역 추진 광주시는 우수한 농산물 직판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 및 체험교실 운영을 위한 ‘광주시 로컬푸드 복합센터’ 준공을 올해 12월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광주시 로컬푸드 복합센터 종합 운영계획 및 농업인의 기획생산 역량확보 교육’ 등을 용역 중이다.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총 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317㎡, 연면적 255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주시 양벌동 17-120 일원에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이곳은 광주시의 우수 농산물 판매 직판장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
하남시는 23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윤미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매월 1회 지역 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이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장을 보며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식자재 등을 직접 구입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내 전통시장을 홍보하며 지역경제 응원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매력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즐겨 주시고 전통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지난 17일 도자나날센터에서 ‘항아프로젝트Ⅲ’ 상품 개발 활동 발족식을 열어 새로운 도자 디자인산업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항아 프로젝트Ⅲ’의 협의체 구성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업체별 소개를 시작으로, 여주 도자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공동브랜드 ‘나날(NANAL)’ 소개, 2024 신규 출시 될 ‘잔’과 ‘병’을 주제로 개발 상품에 대한 추진 절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에 개관한 여주도자 나날센터(장비지원, 유약연구, 디자인개발과 상품촬영실 구축 시설)에서 상품 개발 활동 ‘나날-항아프로젝트Ⅲ’의 첫 발족을 개최해, 앞으로 도자 소공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협업 생태계 공간으로의 역할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관광체육과 도예팀 관계자는 “항아프로젝트는 수공업을 생산 기술력을 가진 여주 도자 소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신규 디자인 상품개발 활동으로 소공인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공동브랜드 나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여주 도자’의 가치를 높이고 도자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이천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부의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2건, 동의안 15건, 의견 청취의 건 2건 등 총 35건은 상정된 원안대로 가결·채택됐으며,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이천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은 대출이자 지원 시기와 지원대상 연령 등에서 의원 간 이견을 보였으나 논의와 조율 끝에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 혼인감소, 저출산 및 인구감소 지역의 인구유출 문제 해결에 기여’하자는 조례 본래의 취지를 반영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조문 등을 수정하고 의결됨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이천시의 시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이천시민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이천시 산하기관에 대한 출연계획 동의안과 민간 및 공공위탁 동의안 등도 상정돼 각 기관에 대한 운영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됐으며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운영상의 문제
여주시는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 17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 시상식에서 쌀브랜드부문 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쌀페스타는 동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하며, 국내 쌀 소비 촉진과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 대왕님표’ 브랜드는 끊임없는 품질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으로 소비자에게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여주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전국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 걸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주쌀 및 가공식품 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대왕님표 여주쌀을 최고품질의 쌀로 인정받기 위해 오는 12월 일본 진남정에서 주최하는 쌀 품평회에 진상미를 출품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하남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을 이전·말소·폐차하는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한편 올해 하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2896건, 9080여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만 원 이하 미환급금은 2591건으로 전체 미환급금 건수의 89%를 차지했다. 이에 하남시는 일제정리기간 중 ▲환급안내문 발송 ▲누리집(홈페이지) 및 하남소식지(청정하남) ▲엘리베이터 TV 광고 ▲버스안내시스템(BIS) ▲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환급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 방법은 지방세 전용 홈페이지 위택스 ARS 서비스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남시지방세환급’으로 검색 후 ‘간편 채팅’(챗봇)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환급계좌 사전신고제도’를 이용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때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사전신고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2%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 ~ 39세(1984년생~2004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공공기관 캐릭터를 뽑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공공 캐릭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캐릭터 경연대회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하남이·방울이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전에서 전국 137개 캐릭터와 경쟁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당히 상위 30개 캐릭터에 선정돼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5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본선전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인기 투표가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카카오계정 로그인을 거친 후 1인 최대 3표로 참여할 수 있고, 투표 후 네이버폼으로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350명에게 하남이·방울이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 1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이천시는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공모사업에서 평생 학습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공로자를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지난 9월 시군, 기관단체, 개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근 선정심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군부문의 심사기준은 사업의 특성화, 사업운영, 사업확대, 사업환류 등으로 경기도 평생학습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천시는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2016년 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2021년 장애인학습도시로 선정됐다. 또한 14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공간-사람을 기반으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동반성장 모델 「잇다」를 정립해 높이 평가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2024년에는 이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 되는 해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평생학습도시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