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8분쯤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김모(53) 씨 창고 앞마당에 보관중이던 0.5t 레저용 보트에 불이나 보트가 소실되고 5분여만에 진압됐다. 화재를 목격한 오모(36) 씨는 “펑 소리와 함께 시꺼먼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보트에는 연료로 사용중인 휘발유 60ℓ가량이 적재돼 있어 신고가 늦었으면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불이 난 보트의 배터리가 땡볕에 장시간 방치되면서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불이 난 보트는 보름 전부터 김 씨의 창고 마당에 보관중이었으며 화재 당시 평택지역의 기온은 29.9도였다.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우도환)는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과 함께 8일 농협시지부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관내 조합원 자녀 대학생 4명에게 2008년도 농협장학생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 행사는 농협에서 해마다 주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4학년 졸업시까지 장학혜택을 주는 인재육성장학금을 신설, 장학사업의 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도환 시지부장은 “관내 조합원 자녀는 누구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문화체험단, 농촌학교 도서지원사업등 지역농업인 우수 자녀들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평택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택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시 의회 제 5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유해준 의장은 “풍요로운 평택건설에 힘쓰는 한편 힘있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해준 의장을 만나 앞으로 의정방향과 평택시에 산재해 있는 대규모 사업개발에 대한 견해를 들어본다. -평택시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은 ▲먼저 제5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항상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시민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올바르게 전달돼 시 집행부와 시민복리 증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아울러 힘있는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항상 낮은 자세로 결코 나태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시민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활정치를 펼쳐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지방자치의 최종목표는
평택시 세교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기상)는 지난 7일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첫 행사로 세교동 관내 장애인 및 독거 노인세대 7가구에 대해 세탁기 1대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세탁기 전달식은 유해준 시의장, 고정윤 평택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비롯 시협의회 임원진과 세교동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수혜대상 가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르게살기협의회 김기상 회장은 “지난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에 이어 사랑의 세탁기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평택 LNG생산기지가 제2공장 1단계 공사 준공으로 우리나라 천연가스산업의 메카는 물론 세계 최대규모의 천연가스생산기지 도약을 가시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83만1천600㎡ 매립부지에 건설해온 제2공장 1단계 공사를 지난달 30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제2공장 1단계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소장 정만조)가 발주, 삼성건설(소장 황규선)과 대림산업(소장 백종석)이 컨소시움 시공으로 지난 2004년 2월 착공해 53개월만에 완료됐다. 총사업비 3천700억원, 연인원 60여만명이 투입된 제2공장 1단계 공사는 14만㎘급 9% 니켈형 지상식 저장탱크(11~14호기) 4기와 탱크내에 저장된 LNG를 기화시켜 공급하는 1440T/H 규모의 기화송출설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택LNG 생산기지 제2공장 1단계 공사 준공으로 고유가시대 대체 에너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급증에 대비한 저장능력 확보와 안정적 가스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평택LNG 생산기지는 지상식 20만㎘급 LNG저장탱크(15~17호기) 3기를 건설하는 제2공장 2단계 공사를 지난 2006년 8월 착공, 2010년 10월 준공예
“87개사업에 18조8천억원이 투자되는 지역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국제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지난 2년간은 평택을 국제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창조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특히 올해 국제적인 유가 급등과 평택항 화물연대파업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온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반환점을 돌고 있는 송명호 평택시장으로부터 그동안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 그동안 역점을 두고 해 추진해온 사업과 시정의 주안점은 ▲추진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2년여 기간을 거쳐 시의 비전을 ‘국제화중심도시- 평택, The Bridge of G2’로 정립할 수 있었으며 이를 완성해갈 수 있는 슈퍼플랜을 수립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 개발 도시 견학이나 정책개발과 문제
송탄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월례조회와 함께 KT 평택지사 권택건 CS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 직원들의 태도변화와 실천의지를 다져 민원인에게 신뢰도 제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평택지사 권택건 CS 강사는 “고객과 접하는 모든 순간을 의미하는 MOT는 15초 동안 결정되므로 스스로의 서비스에 자신감을 지니고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례조회에선 서내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 및 모곡안전센터 주현문 소방장과 김근환 신임 소방사 간의 멘토, 멘티 결연식이 있었다. 이민원 서장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성공을 위해선 훈련이 최선으로 실질적인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실전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며 “보다 내실 있는 소방훈련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오는 31일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 민물고기축제와 관련한 사전협의회를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온 전국 민물고기축제는 내수면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민물고기 홍보와 내수면어업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는 평택시 관련부서를 비롯 경찰서, 소방서, 한국농촌공사 등 30여개 유관기관과 수산단체가 모여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논의하며 이를 바탕으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 안광천 산업환경국장은 여름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택시의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기관 및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민물고기축제는 순수 어업인들로 구성된 민물고기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며 민물고기 맨손잡기는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민물고기잡기 프로그램, 각종 문화체험행사 등 총 30여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평택소방서(서장 이봉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실시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결과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매년 겨울철마다 경기도 3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을 위한 각종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평택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계절적 특성에 맞는 소방홍보 활동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대책 마련 ▲완벽한 현장대응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 등 전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봉춘 평택소방서장은 “평가결과를 토대로 추진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행정역량 강화와 봉사하는 소방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평택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시는 지난 2006년 7월 슈퍼오닝 선포식 이후 FTA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농산물을 만들고자 그동안 농업인, 농업관련단체 등과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슈퍼오닝의 브랜드 개발 배경과 마케팅 전략, 슈퍼오닝쌀의 생산 및 관리체계 등에 대해 알아본다.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배경 ▲슈퍼오닝이란 ‘상쾌한 아침을 맞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택시 농·특산물의 비전이며 얼굴이다. 시는 WTO,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국제화, 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에 대처하고 국제화중심도시 평택시 이미지에 걸맞는 고품격 농·특산물의 개발과 적극적 마케팅을 위해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개발했다. 고품격 통합브랜드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슈퍼오닝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