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실에서 실업자, 재취업이 어려운 실직자, 일용직근로자중 전직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유망아이템 선정전략, 사업계획 및 타당성 분석, 부동산 및 재테크 실무,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기법, 소호유망업종과 이-비즈니스 등이다. 교육 전과정 이수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천상공인 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1인당 5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 인센티브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창업시까지 상담지원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각 구청 지역경제과(원미구 650-2277, 소사구 340-6273, 오정구 680-2271)나 시청지역경제과(320-2767)로 신청하면 된다.
제9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오는 7월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부천 시민회관과 부천시 청사 대강당 등에서 개최된다. 부천 영화제 조직위 사무국은 9일 오전 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영화제 개최 계획을 밝혔다. 부천시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부천영화제의 주제는 '사랑·환상·모험'이며 올 축제의 방향은 '관객을 생각하고, 재미 있으며, 가까이 하는 영화제'로 상영작품 구성에서 각종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영화 마니아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상영작은 32개국의 장·단편 200여편으로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 다양한 주제와 개성있는 판타스틱류 영화인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작품인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를 전하는 '패밀리 섹션', 다양한 판타지의 원류를 보여주는 '특별전'을 통해 만나보게 된다. 특별전은 차세대 세계 영화계를 이끌 미국의 젊은 감독들의 작품전인 '트로이안스 어택', 일본의 언더그라운드 작품전인 '일본 디지털 언더그라운드', 미국서 활동중인 한국계 미국인들의 작품전 '코리나 아메리칸 특별전'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그동안 영화인이나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진압과정에서 무고한 주민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부천소방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오후 7시 18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2동 65 청담빌딩 3층 금동불상 제작업체에서 신너유증기 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부천소방서는 소방차량 20여대와 소방관 등 4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 진압대원이 화재현장이 아닌 건물 바로 위층(4층)에 있는 H전자 창문으로 진입해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내부에 설치된 셔터형 창고를 부수던 중(수리견적 100만원 상당)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집주인 하모(43)씨가 소방관에게 신분과 파손 이유를 묻자 신분을 밝히기는 커녕 오히려 폭언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이에 건물내 구조물의 피해를 입은 하씨가 부천소방서에 강력히 항의하자 소방서측은 다음날 일부 간부직원이 찾아와 사과는 했으나 해당 소방관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집주인 하모씨는 "화재가 발생해 2차로 번질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 예방을 하는 것은 이해하나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오히려 폭언으로 일관했다"며 "파손된 시설물이 아
부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중국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7월 10∼16일 쓰촨(四川)성 청두시와 대롄시등 2개 도시에 10∼12개 업체로 구성된 중소기업 개척단을 파견한다. 참가 업체는 지역내 중소기업체로 참가품목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와 제품설명서,카탈로그를 제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참가업체에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 운송비, 통역비를 지원하고, 업체는 체재비와 항공료를 자체 부담해야 한다. 문의: (032)320-2103
이택순 경기지방경찰청장은 2일 부천중부경찰서를 방문,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박윤영 서장은 혁신업무 보고를 통해 “경찰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 받는 경찰조직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혁신에 적극 동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 청장은 혁신토론 시간을 통해 "전 직원이 경찰혁신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하면서 ‘작은 것,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바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백혈구를 수혈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총 9회에 걸처 사랑의 램프운동에 적극 동참한 하태진 상경 등 4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있었다.
부천중부경찰서 박윤영 서장은 28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주임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혁신 과제인 3S운동 확산을 위한 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와 (사)영화인회의가 부천영화제의 정상화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으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부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홍건표 부천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영화인회의와 협의를 통해 부천영화제와 리얼판타스틱영화제와의 통합 개최를 논의해 왔으나 전날 영화인회의측이 논의결렬 통보를 해와 통합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특히 홍시장은 “조직위원회 이사회 전원사퇴 약속을 번복했다는 보도는 잘못된 것으로 애당초 이사회 전원사퇴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을 말하고 "제9회 부천영화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며 부천의 영원한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화제 조직위원회 이사회가 정관 수정과 현 스텝을 감안한 2인의 프로그래머 복귀 등을 결정하는 등 영화인회의측의 조건을 수용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그런데도 상호 협의한 4월 30일까지의 시한을 저버리고 자신들의 요구가 100% 수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협의 결렬을 급작스럽게 통보하는 것은 협의의 기본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시장은 "영화인회의가 그동안 요구해 온
부천시 소사구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소사사랑 환경보전작품 공모전에 따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환경보전 포스터 및 재활용 창작품 등이며 응모자격은 소사구 관내 초등하교 재학생이면 된다. 공모내용은 환경오염의 심각성 및 깨끗한 환경보전의 필요성 표현 및 폐품과 재활용품을 활용 창작을 통한 재활용 필요성 표현 등이다. 작품규격은 포스터는 가로 38㎝×세로54㎝로 하며 재활용 창작품은 규격과 무관하게 폐품 및 재활용을 이용한 창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접수하며 학교에서는 자체심사 후 부문별 최우수작품 5~6점을 선정 후 소사구청 환경위생과에 접수해야 한다. 5월말에서 6월초 심사를 거쳐 표창장과 부상품을 함께 수여한다. 문의 소사구 환경위생과(032)340-6241
수도권의 중심이 되고 있는 부천지역이 중·상동신도시의 개발과 더불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90만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와 건축물에 비해 소방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소방서에 집중되고 있는 구조대가 1개소 밖에 없어 부천과 비슷한 경기도내 타 시의 2개소보다 적어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긴급구조 및 구급서비스 수요를 충족치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부천시는 소방서의 신설에 필요한 부지선정에 미온적인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부천소방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부천지역은 1개 소방서와 10개 소방파출소에서 소방장비 50여대에 200여명의 소방관이 인구 87만명을 관장하고 있어 소방력이 크게 미흡하다. 게다가 10개 파출소 중 원미구에 6곳이 집중돼 있어 소사구나 오정구의 소방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크게 열악한 형편이다. 경기도내 수원시의 경우 인구 100여만명에 2개의 소방서와 2개의 구조대, 300여명의 소방관과 소방장비 62대로 부천보다 월등히 높고 인구 90여만명의 성남시도 2개의 소방서와 2개의 구조
부천시 소사구 관내 음식점들이 음식맛이 부족하고 주차시설과 화장실 등이 부족한가 하면 영업장과 화장실 등이 청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음식점들의 맛깔스런 메뉴 개발, 주차시설 확보, 영업시설의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는 소사구가 지난 2월2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내 시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음식점 영업주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 음식업 단체 직원 대상의 설문조사도 병행, 총 3가지 유형의 설문조사를 했으며 시민 119명, 영업주 128명, 관련기관 및 단체 49명 등 총 296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소사구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으로 음식의 맛 부족 32%, 주차시설의 부족 29%, 영업장과 화장실의 불청결 16%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음식점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가장 우선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주차시설 확보 29%, 음식점종사자 친절서비스 21%, 맛의 개선 1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