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부회장 최승철)가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고급형 장비 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기술 혁신전략을 펼치고 있다. 11일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08(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에 참가, 차세대 기종 및 미주지역 전략 신기종 터닝센터 17대, 머시닝센터 11대 등 28개 모델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출품 장비들을 4개 테마로 구분하고 테마별 기종별 비교를 쉽게해 전시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다기능 복합가공 및 충돌방지 기능을 장착한 복합가공기와 최근 급성장세인 유전산업 시장을 목표로 한 초장축 터닝센터 등을 새롭게 선보여 바이어 및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북미시장에서 두산 브랜드에 대한 친밀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대폭 신장시켰으며 아울러 풀라인업을 갖춘 최적의 시스템 업체로서 글로벌 공작기계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또 하스, 마작 등 세계 최대 공작기계 업체들 부스 인근에 사상 최대인
한국전력 인천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호)가 인천지역의 크고 작은 복지시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펼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인천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 노인복지시설인 ‘섭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단원들은 복지센터의 치매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드리는가 하면 생활체조용 매트와 백미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김기호 본부장은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과 섬김의 정신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한줄기 빛이 돼 드렸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단의 이 같은 도움에 손길은 계속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세상에 빛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식을 마치고 국내 단조용 INGOT 공급량 확대에 나섰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인천공장은 연간 22만t의 단조용 INGOT을 자유단조업체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신설로 연간 42만t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단일공장으로는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INGOT 생산공장으로 부상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만성부족에 시달리는 소재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7월 I-PROJECT팀을 발족, 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따라서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의 조속한 정상 가동을 위해 올초 1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어서 신정부 고용창출 효과에 기여함은 물론 연간 2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김윤기 인천공장장은 “50t 주강공장 및 조괴공장 준공은 국내 단조산업의 고질적인 소재 부족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조선 및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으로 현대제철의 제강능력도 1050만t에서 1170만t으로 늘어났다.
인천 영선초등학교가 해양소년단원들에게 바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선초교는 4일 국립해양 조사원의 김호균(물리해양학 박사) 강사를 초청, 해양소년단원을 대상으로 바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박사는 이날 ‘Time and tide waits for no man.’이라는 말로 강의을 시작, 바다가 만들어진 과정과 바다가 우리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바다가 주는 선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해양소년단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바다가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에서 소년단원들은 바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아버릴 경우 바다 수면이 50m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소년단원들 모두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 소년단원들은 바다의 해산물부터 전기, 천연가스, 석유 등의 다양한 자원을 선물받을 수 있다는 것도 배웠다. 이어 독도 이야기를 통해 김 박사는 “독도는 우리 땅이며,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강조해 소년단원들의 나라 사랑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3일부터 4일까지 부천정비연수원에서 자동차 정비분야 최고수를 가리는 ‘제1회 GM DAEWOO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정비기술 향상과 우수 정비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GM DAEWOO 전국 직영 및 협력정비 사업소에서 선발된 정비사 165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30명이 본선에 진출, 이론 및 실기 평가와 사례발표 점수를 종합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전기, 엔진, 샤시 등 분야에서 까다로운 이론평가와 주행 및 안전 관련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토스카 프리미엄6 차량에 미리 결함을 설정해 놓고 이를 정해진 시간에 해결하는 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정비사에게는 GM의 해외 공장 및 정비사업소 연수 혜택이, 우수 정비사에게는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GM DAEWOO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정비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과 정비기술 향상을 통한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른 업무 처리와 뜨거운 열정, 완벽한 작업을 바탕으로 고객지향의 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1일 교육분야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 본청 10개부서의 실무진과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부서 담당자들은 국정과제의 추진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추진방향, 국내외 추진 동향분석, 교육청의 강약점 분석, 국정과제 추진 가속화 대책을 제시했다. 국정과제는 지방교육 자치의 내실화,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 영어공교육 완성 등 10개의 과제로, 인천시교육청은 이미 지난 4월부터 국정과제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체계적인 국정과제 추진상황의 점검은 물론 다각적으로 국정과제 추진의 효율화 방안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정연한 부교육감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타시도와 차별화된 국정과제 추진전략의 모색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명품 인천교육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이날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금년 하반기를 포함하여 내년도의 국정과제 관련 세부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천교육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가 전국 또래상담 우수학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여상은 지난 5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솔리언 또래상담자 캠프에서 한국청소년상담원으로부터 전국 또래상담 우수학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최미정 양은 학국청소년상담원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박수진 교사는 지금까지의 또래상담 활동보고서를 작성, 이번 캠프에서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아동청소년 상담복지기관으로 상담, 관련연구, 정책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1994년부터 시작된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은 각 지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학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생활경험 및 가치관 등을 지닌 또래가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또래들의 정상적인 발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다루어 이들이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책임있는 또래’를 뜻한다.
인천과학고등학교 류지훈(2학년) 군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20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류 군의 은상 수상은 한국이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분야에 참가하기 시작한 지난 1995년 이후 14년만의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76개국 283명(수상자는 147명)의 학생이 참가, 1·2차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이 종합 7위(금 1, 은 3)를 차지했다. 류 군은 학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급우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학업성적이 매우 우수하다. 또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의 정보과학의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다. 조기 졸업 예정인 류 군은 상급학교에서 IT를 기반으로 하는 공학도의 꿈을 지니고 있으며, 해외 유학을 통해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서, 현재 20회째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제4회 대회부터 참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참가 자격은 만 20세 미만, 고등학생 이하의 남녀로서 각 국별로 1개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천시 동부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동부교육청은 21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조리종사원 6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실제’와 ‘집단급식소의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2008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김철현 교육장은 이날 학교급식조리종사원에게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실시한 위생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의 실제를 중심으로 급식현장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명현초등학교 원향미 영양교사와 급식소의 재해원인 분석을 통한 안전관리에 대해 한국산업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 이성찬 부장의 강의가 진행했다. 또 동부교육청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 안전점검 결과에서 조리종사원들에게 해당되는 지도, 점검 사항을 분석한 내용으로 현장에서 실제적인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교급식 운영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동부교육청 이재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연중
두산인프라코어의 유럽 법인인 DIEU가 대형 덤프트럭 생산업체인 노르웨이 Moxy社를 인수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세계 건설중장비 시장 확대와 함께 대형 광산장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유럽현지 자회사인 DIEU를 통해 노르웨이의 굴절식 덤프트럭 전문 생산업체인 목시 엔지니어링사를 5500만 유로(85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서부 해안인 몰데(Molde)에 위치한 목시사는 23~46t급의 굴절식 덤프트럭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 각각 판매법인과 R&D센터, 그리고 유럽 및 북미 지역에 61개에 이르는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다. 목시사의 주력제품인 굴절식 덤프트럭은 앞뒤 프레임이 독립되어 차체가 좌우로 굴절하는 덤프트럭으로 선회반경이 작아 좁은 장소에서의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대용량을 운반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대형광산 개발 및 험지에서의 건설공사를 위해서는 필수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굴절식 덤프트럭 시장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광산개발 증가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도 3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