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유럽 법인인 DIEU가 대형 덤프트럭 생산업체인 노르웨이 Moxy社를 인수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일 세계 건설중장비 시장 확대와 함께 대형 광산장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유럽현지 자회사인 DIEU를 통해 노르웨이의 굴절식 덤프트럭 전문 생산업체인 목시 엔지니어링사를 5500만 유로(85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서부 해안인 몰데(Molde)에 위치한 목시사는 23~46t급의 굴절식 덤프트럭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 각각 판매법인과 R&D센터, 그리고 유럽 및 북미 지역에 61개에 이르는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다. 목시사의 주력제품인 굴절식 덤프트럭은 앞뒤 프레임이 독립되어 차체가 좌우로 굴절하는 덤프트럭으로 선회반경이 작아 좁은 장소에서의 주행성능이 뛰어나고 대용량을 운반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대형광산 개발 및 험지에서의 건설공사를 위해서는 필수 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굴절식 덤프트럭 시장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광산개발 증가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도 3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
인천동부교육청 산하 52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2008 신나는 과학, 창의동산’이 큰 호응을 얻었다. 52개 초등학교의 과학 및 창의성 우수 학생과 학부모 102명이 참여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가족 체험의 장으로 펼쳐졌다. ‘창의로 꽃피우고 과학으로 열매 맺자’라는 주제 아래 첫째 날인 18일에는 과학마당으로 과학교과연구회 교사의 주관 하에 산성과 염기성의 성질을 이용한 양배추 지시약으로 무지개 탑만들기, 금속에 따라 다른 이온화 경향을 이용한 화학전지 만들기, 편광판의 성질을 이용한 마술도구 만들기, 사라지는 그림 등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19일에는 창의성교육연구회 교사의 주관 하에 창의마당과 창의력 OX 퀴즈 올림픽을 개최했다. 창의마당은 용도를 바꾸고 기능을 합한 호루라기 피리 만들기, 6조각의 노끈으로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OX 퀴즈 올림픽에서는 창의력을 요구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대회를 통해 부모와 학생이 함께 지혜를 모아 순발력과 직관력을 기르는 기회를 통해 푸짐
인천시 계양구는 내년 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한 목표관리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 개인별 정리 목표액을 할당(1인 기준 3700만원 이상)하고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 등 올해년도 체납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체납정리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고액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유선 및 SMS문자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한 후 미납자에 대해 신속하게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관내·외 거주 5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위주로 기동성 있게 독려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특히 징수율이 저조한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10월부터 세무과 전 직원을 영치반으로 편성, 주·야는 물론 새벽에 걸쳐 집중적으로 번호판을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체납정리 기간동안 압류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처분,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취소요청, 공공기록정보등록(구 신용정보등록) 등 다양한 체납처분 기법을 활용해 체납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타 구에 비해 세입여건이 다소 불리한 입장이지만 조기에 체납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해 내년 2월 말까지 전 직원을 통한 보다 강도 높은 체납정리 활동을 전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25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흉배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흉배그리기 행사는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함께 우리 고유의 흉배문양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교육적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팀들은 조희진 국립민속박물관 전문강사의 지도로 조선시대 품계에 따른 흉배의 종류 및 특징과 문양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가족이 함께 티셔츠에 흉배문양을 그려 의류 전용염료로 채색하는 체험을 가졌다.
인천 청학초등학교의 수생식물원 ‘청학교재원’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자연의 산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청학교재원에는 수생식물을 비롯해 12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식물명, 과명, 꽃피는 시기, 쓰임새 등을 적어놓은 안내판을 부착해 어린이들의 관찰을 돕고 있다. 특히 청학초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교과 시간과 재량 및 창의활동 시간을 활용해 ‘우리 들꽃 관찰대회’를 개최, 학생들에게 탐구정신과 관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엔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창학교재원을 찾아 식물을 관찰하고 대화도 나누는 등 자연 탐구의 산 교육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학교재원은 3년 전 한광수 교사가 부임해오면서 조성했다. 한 교사는 ‘우리나라 들꽃과 친구가 되어가는 청학 어린이’란 교육관을 갖고 학생들에게 식물과의 접촉을 통해 우리나라 들꽃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과학적인 탐구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청학교재원’을 만들었다. 청학초교 이종득 교장은 “잘 가꾸어진 ‘청학교재원’을 활용해 모든 청학어린이들이 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교육 브랜드 ‘The GOOD Edu-Partner, 참 좋은 교육 파트너, 인천교육청’을 비롯해 CI, 캐릭터(에드미), 슬로건(꿈·보람·만족을 주는 희망찬 인천교육)에 대해 특허청 상표(서비스표) 등록을 마치고 특허청으로부터 서비스표 등록증을 발급받았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교육 브랜드 등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보다 철저한 관리와 폭 넓은 활용을 위해 지난해 7월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신청, 지난 3월 특허청 출원 공고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등록이 결정됐다. 시교육청은 1년여에 걸친 특허 심사 과정을 마치고 특허 상표 등록이 결정됨으로써 이들 브랜드들에 대한 상표권을 취득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득한 상표권의 존속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0년이며, 이후 10년간씩 갱신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브랜드 상표를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물, 공문 및 발간도서 등을 적극 사용해 홍보할 계획”이라며 “인천교육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인천교육의 가치를 한층 높일 홍보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제네럴모터스 수석 엔지니어 출신인 조두연씨를 최고기술책임자(CTO:Chief Technology Officer)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미국 아이오와대 기계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대우자동차, 삼성자동차에서 근무한 뒤 2000년부터는 제네럴모터스에서 수석 엔지니어(Senior Staff Engineer)로 일했다.
인천한길초등학교가 지난 5일 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인 ‘초등학교 여름방학 꿈자람 교실’ 프로그램에 삼산, 진산초교 학생 및 자원봉사자 70여명과 함께 강화 자연체험 학습활동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갯벌체험, 말 달구지 타기, 경운기 타기. 고무보트 타기,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미꾸라지 잡기, 승마 등 신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갯벌체험에서는 갯벌이 보호해야 할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소중한 갯벌보호를 위해 주의할 점을 안내받고 갯벌 생물들을 조사·관찰하는 환경보호 활동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고무보트 타기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했고 말 달구지 타기와 승마 체험을 벌였고 말에게 홍당무를 먹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길초 3학년 김한나 학생은 “갯벌에서 얼굴에 진흙을 바르고 웃으면서 친구와 더 친해졌다”며 “이번 여름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자연체험 학습활동을 오랜동안 잊지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자람 교실은 교육투자우선지역
중구는 인천한국 근대최초사 박물관 조성관련 근대 유물 구입을 위한 3차 유물구입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리나라의 근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중구를 널리 알리고 한국 근대 최초의 모습을 전시할 ‘인천한국 근대최초사 박물관’ 조성과 관련, 근대개화기(1880년∼1910년대) 인천지역의 소장 및 전시할 만한 희소또는 학술적 가치가 있는 사진자료 및 도서, 광고지, 전화기, 우표, 동전, 신문, 포스터, 지도, 철도시간표 등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 유물이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유물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중구청 문화관광과(인천광역시 중구 관동 1가 중구청길 100)로 직접 방문 및 우편 또는 전자메일(jhee177@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전문 평가 심의위원의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의평가 후에 구입을 결정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3차 유물 접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많이 접수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구는 8월 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개인과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가지고 있는 법인 및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백만원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를 부과했다. 이번 구에서 부과한 주민세는 총 3만2천922건에 3억7천8백만원으로 지방교육세(주민세액의 25%)를 포함 개인(세대주)은 5천620원, 개인사업자는 6만2천500원, 법인은 6만2천500원부터 62만5천원 범위내에서 과세했으며 납부기간내 미납시에는 미납세액의 3%가 가산금으로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는 안정적인 지방세입의 확보를 위해 주민세 납부기간인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구정홍보지 등 다양한 홍보할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770-62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