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내년도에 국·공립 중등교사 242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인천시교육청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며 시교육청 중등교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을 통해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교육학·전공)은 오는 12월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1일(실기평가)과 17∼18일(수업능력평가·교직적성 심층면접)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2월 3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를 참고하면 된다. /류정희기자 rjh@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21일 연수여고 학생들과 ‘1일 보훈도우미 진로체험 및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나라사랑 골든벨, 호국영웅 손수건 제작, 민원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후 백범광장, 안중근공원, 황어장터 등 현충시설들을 탐방했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복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 심의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국비확보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 국비확보와 현안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 시장은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2017년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인천발 KTX 건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서해5도 주민생활지원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 건립 등 총 17건 국비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 설치 ▲LNG 등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유료도로(시내버스) 통행료 감면 법령개정 등을 거론하며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도 요청했다. 시는 24일부터 2017년도 예산안 심사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상임위 위원, 지역 국회의원, 예결위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국비 확보 건의를 통해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간 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료관광의 러시아 시장공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지난 21일(러시아 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5개 의료기관과 함께 현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를 초청해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공사는 인천 도시브랜드 홍보를, 인천의료기관들은 각 기관의 강점과 의료상품을 소개하고 현지 에이전시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같은날 공사는 5개 의료기관과 함께 러시아 최대의 의료관광 전문에이전시 ‘베르날’과 이들 5개 의료기관에 러시아환자를 송출을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베르날은 러시아 최대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로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공사는 인천의료기관들이 베르날과 공동으로 러시아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블라디보스토크가 의료관광환자 유치의 전초지인 만큼 향후에도 인천의료기관이 러시아 극동지역 대형 에이전시와 협력하여 환자유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
박동선 준장이 제14대 인천해역방어사령관으로 취임했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21일 부대 사열대에서 박동선 준장의 취임식 행사를 갖고 부대기를 수여했다. 박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통해 예상하지 못한 방법과 시간에 도발을 감행할 적으로부터 수도권 서측해역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사령관은 1987년 해군사관학교 제41기로 임관한 뒤 2함대 작전참모, 양만춘함장, 해군본부 인사2차장, 1함대 11전대장, 2함대 2해상전투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류정희기자 rjh@
억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2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끝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이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 등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또 2014년 2∼3월 교육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홍보물과 차량을 계약하는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업자와 유세차량 업자로부터 각각 4천만원과 8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이 교육감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 계좌가 아닌 현금으로 수차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교육감이 선거를 치르기 전 ‘시민 펀드’ 형태로 모금한 선거자금 10억원 중 선거공보물 제작 비용 8천만원과 선거연락소장 인건비 1천100만원의 회계보고를 선관위에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2014년 6월 교육감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은 20일 인천인구 300만 돌파를 기념해 서울여성병원을 방문, 300만 번째 시민이 된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갈 의장은 “300만 번째 인천시민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성장해 우리 인천과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rjh@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지역본부 인천권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저소득장애인의 주거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과 공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거취약계층 중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원활한 매입임대 주택 공급 추진 및 제도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류정희기자 rjh@
해군 2함대사령부가 지난달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서해5도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230여 명을 초청해 서해수호관, 참수리 357호정 및 천안함 견학, 제1·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등 안보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 거주 학생들에게 해당 섬들의 지정학적인 가치와 서해 안보의 중요성 등을 인식시키고자 진행됐다./류정희기자 rjh@
인천시가 특정 구간부터 요금이 2배로 뛰어 주민 반발을 불러일으킨 공항철도 요금체계 개선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전 구간에서 환승할인을 받으려면 연간 100억원이 넘는 추가 예산이 필요해 예산 확보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인천시가 이달 초 수도권통합요금제 개선방안을 찾아보자고 요청했다. 공항철도 요금체계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58㎞ 구간을 잇는 공항철도는 구간에 따라 수도권통합요금제와 독립요금제가 적용된다. 서울역을 기준으로 여덟 번째 정류장인 서구 청라국제도시역까지는 요금 1천850원으로 통합환승구간이어서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 독립운임구간인 다음역 중구 운서역부터는 1㎞마다 130원이 붙어 요금이 3천250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전체 구간에 적용하는 안과 영종·운서역까지 확대하는 안 등이 연구 용역 과정에서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전 구간에서 환승할인을 받으려면 연간 100억원이 넘는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한 공항철도에 매년 재정 보조금 약 3천억원을 투입하고 있어 관할 지자체인 인천시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