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주안뉴타운은 몇년째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다 보니 오히려 지역주민간의 갈등만 야기하고 있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정확한 수요검증과 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대규모 아파트 중심에서 1~2인용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2~3인용 소형주택으로 변경하거나 기존 시설을 활용한 새로운 개발방안 도입 등 지역주민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규모 아파트 조성의 획일적인 구도심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의 재개발방식을 검토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재정착율을 높이고, 1~2인 가구나 고령·빈곤층 주민들도 배려하는 개발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15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한 남구 어린이 건강 증진을 목표로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시설장, 조리장, 학부모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고혈압,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꼭 필요한 것으로 인식은 돼 있지만 실제 조리할때 어떤 방법으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지 다양한 조리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는 보육시설장과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2012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요사업 설명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7개소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영양·위생·급식안전 순회방문지도 및 어린이 식생활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정보 제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무상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보육시설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구 주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국내관광 활동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실시되는 여행바우처 사업은 개별여행 약 79명, 복지시설단체 여행(3개단체) 약 53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0~29일까지며, 접수는 3월 2~16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의 경우 개별여행자는 1인당 15만원이나 가족동반 여행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복지시설단체는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혜자에게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 카드로 국내 여행상품 등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인해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관광내수 진작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특수부(문찬석 부장검사)는 공사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A(39·7급)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감독관인 A씨는 지난 2009~2010년 인천시내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고의로 감독을 허술하게 하는 등 편의를 봐주고 공사업체 7곳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4천4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금품을 주고 받은 것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14일 “경인전철을 빠른 시일 안에 지하화해야 한다는 대다수 주민여론을 정부에 확실히 전달하고 사업의 조속한 실시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경인선이 도시성장과 확대로 이젠 남북의 단절에 따른 교통장애, 소음·환경 등 주민생활의 장애를 가져오고 있다”며 “새로운 인천의 발전과 구도심 재정비를 위해 경인선의 지하화는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남구는 이달말부터 유해동물 퇴치용 쓰레기봉투를 도입해 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배출하는 쓰레기봉투 일부가 고양이 등 유해성 동물들에게 파손돼 악취가 나고, 수거 시 잔재물이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능을 인증받은 동물기피 기능성 향이 첨가된 봉투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유해동물 퇴치용 쓰레기봉투’란 기존 쓰레기봉투에 유해동물 퇴치용 향료를 첨가시킴으로써 고양이 등 동물의 접근을 방지해 쓰레기봉투의 파손감소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 봉투다.
인천시 남구가 보모가 아닌 부모들이 번갈아가며 자녀들을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파장을 불러온 일부 유치원 교사의 원생 폭행 등 불안한 부모들을 안심시킬 해결책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는 올해 미취학 아동 부모들이 품앗이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개소해 ‘남구건강가정센터’에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 가족품앗이 형태로 운영되며, 일시 돌봄서비스와 부모 자녀 교육, 장남감·도서대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동시에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와 자원나눔의 장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적 육아방법이다. 가족 품앗이활동은 자녀돌봄에서부터 예체능활동, 교과학습, 체험활동, 나눔장터나 물품나눔, 전업주부가족과 맞벌이가족 연계 품앗이, 이용부모와 지역주민간 품앗이에 이른다. 이에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품앗이그룹 연계·관리 등 나눔터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남구는 주로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지역 어린이가 다양한 독서교육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2년 상반기 도서관배움터를 운영한다. 상반기 도서관배움터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유아배움터와, 취학 어린이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아동배움터, 독서연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배움터, 자원 활동가 중심의 동아리가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동아리배움터로 대상별, 프로그램 유형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수강자 모집은 1차 정원 모집과 2차 대기자 모집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1차 신청은 오는 21일 10시부터 22일 24시까지이며, 2차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자 및 대기자 공지는 이달 28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 및 전화(☎032-811-7812~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시립사격장에서 제13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격대회는 인천 남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사격연맹이 주관해 ‘참여와 도전’이라는 정신으로 전국 154개팀 783명이 4일간 열띤 경합을 벌일예정이다. 인천 참가팀은 2개종목(공기소총 35명, 공기권총 59명) 8개부 총 94명이 참가한다. 세계사격연맹(ISSF) 규정을 적용하고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올해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로 미래의 금메달 리스트들의 경기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인천시립사격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김기신 민주통합당 인천 남갑 예비후보는 13일 국회의원 후보공천을 위한 경선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 출마시 다른 지역은 공천이었으나 지역구에서는 항상 경선을 요구했고 경선했다”며 “민주통합당이 지역민의 뜻을 묻는 어떠한 방식의 경선도 수용할 것이며 지역민의 뜻에 순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구에서 지역민들과 30여년간 울고 웃으며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왔고 반드시 지역민들에게 후보로 선택받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 “경선을 통한 범야권 단일후보 공천이 필요하며 국민의 뜻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며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범야권이 지역민에게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