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윤길 옹진군수가 굴업도 관광단지개발을 강력히 촉구하고, 경기도 편입까지 거론하며 인천시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조 군수는 지난 28일 인천시가 밝힌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인천시가 사실상 골프장 건설 계획에 대한 불허 방침을 시사한 것과 관련 2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은 조윤길 군수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도서민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도서지역 관광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대기업에서 3천5백억원을 투자하여 섬을 개발하겠다고 나서면서 대부분의 섬 주민들은 큰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 군수는 “인천시가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혀 관광단지 개발을 억제하려는 것은 도서 주민들의 애환을 전혀 돌아보지 않고 생존권마저 박탈하려는 처사로밖에 볼 수 없으며 또 다른 도서의 개발도 같은 논리로 개발을 억제하려 할 것이므로 계속해서 옹진군이 인천에 속해 있는 것은 도서민들의 앞날이 더 막막해 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군수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생활을 안정 시키기 위해서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옹진수협은 29일 (재)옹진군장학재단에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박정재 조합장과 조윤길군 장학재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조 이사장은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단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재)옹진군장학재단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기부에 힘입어 기금조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올해를 포함해 369명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천시 남구는 11월 한달간 주택가와 인접한 주요 가로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 도시녹지관리원 등이 참여해 사철나무외 2종 1만1천600여주를 식재해 가로녹지대를 조성했다. 이번 가로녹지대 조성 구간은 기 조성된 녹지대 중 고사목 및 생육불량으로 미관상 좋지 않은 지역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가로 녹지대 조성을 통해 수목 식재, 유지관리 기능 습득으로 지역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로 녹지대 조성에 참여해 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늘푸른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제242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신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품격높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코를 대표하는 정통소년합창단인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천500여회의 공연을 했으며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을 하고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및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등과도 협연을 한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이다. ‘보니푸에리(Boni Pueri)’는 ‘Good Boys'라는 뜻의 라틴어로서, 지난 1982년 창단돼 2006년부터 체코 문화부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은 유럽합창연맹으로부터 유럽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등의 정통 클래식과 징글벨,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등의 캐롤 그리고
인천시 남구의회는 지난 25일 1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인철도지하화사업 계획 수립 및 노후된 남구청사 문제점 해결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질의에 나선 배상록(민·도화1,2,3동·주안1,5,6동) 의원은 “남구 주민의 생활과 지역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인천 구도심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경인전철지하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계획에서 배제된 ‘경인전철지하화사업’과 인천지하철2호선을 결합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세식(한·주안3,7,8동) 의원은 노후된 남구청사와 의회동 리모델링 계획, 청사리모델링 연구용역의 문제점 등을 제시하면서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해 남구보건소와 주변건물이 심하게 균열됐는데도 이에 대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대처가 미흡하고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남구 관계자들은 “행정상 필요한 절차 그리고 관계기관에 필요한 요구를 취합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153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5일 군의회 제153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규모 2천147억원 편성과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윤길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12년도 군정 운영의 기조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해 결실을 거두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가 제시한 내년도 군정 방향은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경쟁력을 높이는 농·어업 육성 ▲매력있는 문화·관광지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기반 확충 ▲안전하고 평화로운 서해5도 조성 ▲지역인재 육성 및 섬김행정 적극추진 등이다. 또한 “육지와 도서간, 도서와 도서간 해상교통망을 개선해서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덕적~소야도 간 연도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대북긴장 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는 서해5도는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해서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에 서울에 옹진장학관을 개관해서 관내 대학생들을 수용하고 영흥고등학교 신설에 따른 시설비를 지원, 안정적인 수업이 이
인천시 남구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지방합동평가 민원행정분야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민간전문가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30개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분야의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제도개선 발굴 실적, 민원24 온라인 민원발급 신청증가율 등을 평가하고 현지검증과 고객 체감도를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그동안 남구는 민원처리 지연예방을 위해 처리기간 만료1일전에 전자결재 게시판을 활용해 처리기한 사전공지를 실시하고, 유기한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 추진으로 민원처리 단축률을 47%이상 확보했다. 또한,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민원신청과 발급이 가능하고 청사내 ‘민원24 전용창구’를 설치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홍보를 실시해 온라인 민원행정이 인정받았다.
■ People & People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2일 송도 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송도 테크노파크간 중소기업 지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용해기자 youn@ 고남석연수구청장 연수구-송도TP 지원 협약 ============================================================================================= 전년성 서구청장은 22일 영빈관(구월동 소재)에서 인천시교육청 초청으로 개최한 ‘기초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인천의 교육 경쟁력 증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에 대하여 논의했다./박창우기자 pcw@ 전년성 서구청장 지자체와 협력강화 논의 인천시 남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영상회의, 협업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했다. 스마트워크 서비스의 시범운영 및 상용 서비스 준비를 위해 구는 22일 남구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Smart-Square)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기를 맞아 연평도에서 순국용사 및 민간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과 연평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한다. 추모행사는 연평도 평화공원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순국한 故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의 흉상 제막식과 민간인 희생자 故 배복철·김치백씨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제막식을 갖는다. 연평도의 재건과 번영을 위한 주민화합행사로 민·군·관 한마음 걷기 및 안보결의대회와 심수봉, 유진박 등이 출연하는 MBC 한마음 음악회가 연평종합운동장에서 함께 열리고 포격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복구과정을 담은 특별사진전시회도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정부요인, 외부인사 및 지역주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처받은 연평도 주민과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연평도의 재건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8일 조동암 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순남 시의원, 종목별 단체장 등 내빈 및 선수단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림공원 웨딩홀부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전국체전 목표달성에 대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적보고, 단기반환, 종합시상 봉납, 메달획득에 따른 상장 및 포상금 전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선수단은 지난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등 26개 종목에 총 508명(선수 388명, 임원 및 보호자 120명)이 참가하여 금 86, 은 65, 동 68 총득점 14만4천966점으로 목표로 했던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고, 대회 우수지도자(휠체어럭비 김석진 감독), 신인선수상(수영 김민동 선수)을 동시 배출하며 시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