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내 연수동 소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가을바람을 타고’라는 부제로 제4회 연수구립예술단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문화 사절단으로서 친근한 구립예술단 위상의 재정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연은 여성 합창단의 합창곡으로 시작돼 구립 풍물단의 창작 타악곡인 동천별곡, 구립 관악단의 연주곡과 성악곡들이 이어져 가을의 길목에서 격조높은 문화 예술의 향기를 접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테너 강무림과 소프라노 조경화, 가수 전영록, 양하영 등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구립 예술단의 아름답고 흥겨운 선율로,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연수금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구립예술단의 정기공연 및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해 구민들의 정서함양과 가족 및 세대간의 화합도모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810-7086)
인천공단소방서 한국 우수119소년단원으로 선발된 논곡초교 6학년 최진수 학생이 한국119소년단원 대표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벨라루스(동유럽) 민스크지역에서 열리는 제9회 세계 청소년 소방구조원대회에 참가를 한다. 세계 청소년 소방구조대회는 생명 안전문화 정착 및 소방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소방방재청은 한국119소년단 활성화 방안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활발한 참여를 한 모범소년단원을 선발해 세계청소년대회에 참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최진수 학생은 대회참가를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소년단에서 일주일간 합숙훈련을 마쳤으며, 한국을 대표하여 구조기술 경연에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달 5일 구민의 날 행사 기간 중 천연조미료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의 서구화 경향과 잦은 외식 등으로 MSG(화학조미료) 섭취가 늘고, 이에 따라 성인병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 5일 구민의 날 행사장인 연수동 문화공원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참여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가정주부 및 관심 있는 여성으로 선착순 40명이며, 재료비 및 준비물은 무료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공조미료 소비 및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천연조미료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식생활을 정착하여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천연조미료 만들기 행사 참석자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및 연수구청 위생관리과 (☏ 810-7341)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회장 김성기)는 지난 8일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전국 12개 기초의회 의원들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강길부 의원)를 방문했다. 이날 강길부 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는 기획재정위원회 김성곤 국회의원과 해남·완도·진도지역 김영록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여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도서지역 내 당면 현안사항과 다양한 시책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했다. 이자리에서 김성기 의원은 “섬 지역은 도서 특성상 도시지역과 비교하여 생활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매우 취약할 뿐만 아니라 65세 이상의 노령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가뜩이나 살기 어려운 형편에 다가오는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에 한 숨을 쉬고 있다” 면서 계류 중인 도서민 난방유 면세 공급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금번 국회에서 재 상정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의료시설, 주거환경개선, 해상 교통여건 개선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국회의원들이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기초의원 협의회 간사인 옹진군의회 장정민의원은 해상화물 운송요금이 지역별로 운임체계가 다르고 불합리한 요금 책정으로 인한 주민의 물류비 부담이
인천시 연수구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멘토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학부모 코칭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입학 사정관제 확대 시행을 비롯한 개정 교육 과정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소질, 적성 등을 주의깊게 고려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창의적 체험활동 지도 및 관리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건실화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2기로 나눠 운영되며, 1기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2기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각각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5차례 과정으로 진행된다.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수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접수 기간은 1기의 경우 오는 22일까지, 2기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 및 구청 1층 평생학습 나눔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한 이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영역별 유형과 준비 방법 입학사정관제 준비와 포트폴리오 작성
인천 공인중개사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최희숙)는 지난 9일 문학동 스텔라의 집에서 추석맞이 작은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공인중개사협회 남구지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년간 모금 운동으로 마련한 105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과 박광현 구의원이 함께 참석해 혼자 아이를 키우며 자립을 준비하는 미혼모들을 격려하고, 원장수녀님과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16일 인하대학교에서 평생교육진흥원(NILE),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평생학습도시와 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지속가능발전교육)라는 주제로 제8차 콜로퀴엄(Colloquium : 토론회)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퀴엄에서 부산대학교 이병준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창조도시와 연계한 평생학습 전략으로 학습커뮤니티 형성과 동별 학습 조직을 통한 ESD로 투자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제1부에서는 일본 가고시마대학교 평생학습교육연구센터 오구리 유코교수의 일본의 평생교육과 ESD 및 지속가능발전센터 박연희의 지역의제 21 시민사회 그리고 평생학습의 발표에 이은 토론과 선진 평생교육 고찰로 우리와 접목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제2부는 국내 울주군과 통영시의 평생학습도시의 ESD 우수 사례를 통하여 우리구의 평생학습도시의 방향 설정과 평생학습도시의 역할 정립의 계기를 만들고, 평생교육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펼쳐질 금번 콜로퀴엄은 평생교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와 지난 9일 자원봉사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구 지역의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시설, 교육, 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자원연계 강화로 자원봉사 정신이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남구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반 구축과 지역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상호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공동 협력할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효과적인 업무협력과 홍보에 대한 방안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대학생봉사단은 IT분야(블러그, 트위터, 페이스북, 앱 개발 등) SNS 계정 개발과 리포터 활동으로 On-line, Off-line의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에서는 등산객의 급증에 따른 등산로의 확대, 샛길증가, 토사 유실 등 산림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청량산에 대하여, 등산이용주민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는 ‘청량산 산상토론회’를 14일 오후 2시 청량산 병풍바위약수터에서 개최해 산림훼손에 따른 대책, 산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주민은 물론, 구청관계자, 인천둘레길관계자, 산림기술자 등 관계전문가들도 참여하여, 청량산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산림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인천시 옹진군의회 김성기 의원은 8일 제151회 옹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씨앤아이(C&I) 레저산업이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과 인천광역시 및 관련 기관의 행정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굴업도 면적 172만㎡의 98%를 소유한 CJ그룹이 3천910억원을 투자해 2014년까지 골프장과 호텔, 수영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옹진군의 낙후한 경제여건과 교통편 개선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확실한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에는 개발에 적극 찬성하는 굴업도와 덕적도 주민 95% 이상의 찬성으로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출하였으며, 인천광역시도 친환경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여 씨앤아이 레저산업은 취하했던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재추진하고 있으나 환경단체와의 이견과 갈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계속되는 옹진군 관광을 위한 휴양레저시설이 전무하고 어족자원 고갈과 해상교통편이 부족하고 지난해 천안함 사건, 연평도 피폭 등으로 인한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급격히 쇠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