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마을기업 제4호점인 ‘바른 먹거리 직거래 판매장’이 지난 1일 박우섭 청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수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청장은 “‘바른 먹거리 직거래판매장’은 질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측면도 있지만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도시의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일자리제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기업인 ‘바른 먹 거리 직거래 판매장’은 전국 각지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인 노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농수산물 손질 등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기업 대표인 박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마을기업에서 고용한 직원의 인건비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이 2일 인천의 균형발전과 생활정치의 정책화 및 실천을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국토해양위원회로 옮겼다. 이날 홍 의원은 “인천에는 현재 아시아경기대회 준비와 도시철도 건설, 구도심정비와 항만개발 등 국토해양부 업무와 관련한 굵직한 현안들이 많다”며, “상임위를 옮긴 것을 계기로 인천 현안 사업들에 대한 정부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면서 서민주거안정,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등 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남구는 지난 30일 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자율 방재단 86명을 대상으로 한국방재안전 관리사협회에서 실시하는 방재안전 관리사 전문교육을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 분야, 재해분야, 종합.자격시험, 자율방재, 재해경감, 종합강평 순으로 실시됐으며, 남구 지역의 자율방재 및 재해경감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수동적 의미의 재해를 막는 방재 개념과, 능동적 의미의 안전을 관리하는 개념을 이해하고 지속적 능력 향상을 배양하는데 의미를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자율방재원에게는 한국방재안전 관리사협회가 부여하는 방재안전 관리사 단계별 신분증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현장에서는 지역 자율방재운동 및 재해경감 활동과 대규모 재해피해에 대비한 방재체제를 갖추어 활동 할 예정이다.
남구 사회적 기업 육성센터는 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지식재산관련 업무협력을 위해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 재산 센터와 지난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사업, 교육·훈련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에 대해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사회적기업은 33개사, 예비 사회적기업은 31개사이며 특히 남구의 경우 4개의 사회적기업과 1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어 사회적기업은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그를 활용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특허청과 지자체가 매칭펀드로 사업비를 조성하고,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수구 보건소가 행복한 생활, 건강한 도시문화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의 ‘중간용역보고회 및 2011년 제1회 건강도시 운영위원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에 대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학술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건강한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한 보건, 도시생태, 환경, 복지,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 학술연구용역 중간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운영위원들은 지역의 건강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사업 제시 및 연수구와 비슷한 실정의 타 도시 우수사례 소개를 요청하는 등 건강도시 연수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지도자 최만규 교수는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연수구 고유의 특성과 실정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와 목표를 설정·제시해,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통한 성공적인 건강도시 연수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일표(한나라당 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10시 남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남구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서 홍 의원은 역대 대한민국 지도자들에 대한 주요 업적을 재평가 하면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노력과 투자의 필요성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홍 의원은 강연에 앞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후세에 대한 교육에 열성을 다하신 어르신들의 희생 덕분이었다”며 먼저 노인대학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 의원은 이어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공 DNA는 세계 최고의 도전정신과 열정”이라며, “우리는 더 큰 대한민국을 꿈꾸며 미래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김용구 남구노인회관장, 장종태 남구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남구 노인대학 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31일 개소식을 갖고 관내 다문화가족의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학동에 소재한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터널 어린이 공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 구의원 및 인천지역 다문화,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연수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의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개소로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자조모임, 취업교육, 한국어교실 등이 활발히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민선5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 남구는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섭 구청장 주재로 ‘민선5기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민간 및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임기 동안(2010년 ~ 2014년) 부서별 일자리창출 목표를 주민에게 밝히는 자리로 일자리창출 추진계획 총괄보고, 부서별 일자리창출계획 보고, 효율적 일자리 추진대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계획에 따르면 남구는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등 민간 및 공공분야 71개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2014년까지 일자리 3만4천40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인천광역시의 일자리 관련 동향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일자리 업무를 추진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업무 추진시 반영하기로 했다. 박우섭 청장은 “2011년도 남구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시적인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말고, 사업 수행시 고용 유발
연수구는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건전한 의식수준 향상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제고하기 위해 ‘제22회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3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 강좌는 연수구민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김홍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생사용설명서’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어떻게 살아라’ 라는 것을 꼭 집어서 말하기보다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랑’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에게 자기 자신과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했다. 특히 김 교수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인생사용설명서를 갖출 것을 강조하면서, 구민들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한다”며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구는 지난 29일 경서동 현지 논에서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행사를 재연했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와 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김은주)가 공동으로 독일의 베를린, 보쿰, 라이프찌히, 뮌헨 등을 방문하는 ‘공부하고 발로 뛰는 독일 의정연수’를 5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의 목적은 의원들의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여행사를 통해 준비하는 해외연수와는 달리 지방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해외정책 연수모델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방문단에는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문영미 남구의원과 이소헌 부평구의원, 박윤주 동구의원이 참석한다. 이번 독일지방자치연수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써 독일의 선진적 지방자치제도와 통일 후 독일사회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 독일의 지방자치의 역사와 경험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방문단은 이번 독일 지방자치연수의 목적으로 2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번째는 주와 도시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독일이 지방자치의 운영과정과 지방의회와 시민단체·여성단체간의 관계, 그리고 정당의 지역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