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는 12일 관내 통장 383명을 대상으로을 실시했다. 지방의제21이란 주민, 기업, 행정이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 계획과 세부적 행동 지침을 세워 이를 실천해 나가는 민관 협력 체계를 말한다. 이번에 실시된 '지방의제21 이해도 제고 교육’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발전, 민관 협력 우수 사례 및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장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는 금년도 내 연수구의 장기 비전과 실천 지침인 연수의제21의 작성을 통해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를 명실상부한 민관협력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창업 아카데미 과정은 지역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산·학·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개설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총 24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는 (주)한국단자공업, (주)셀트리온, (주)인천종합에너지 등 관내 건실한 기업체들이 현장 실무 관련 노하우를 지원·협력하고, 구가 모집·선발 등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인천대학교가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인천대학교 교수진 외에, 연세대 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한겨레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진의 출강이 함께 진행되어, 사회적 기업의 개념부터 사회적 기업의 국내외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의 분석은 물론, 사회적 기업의 경영 전략에 대해 깊이있는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실질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창업 계획에 대한 강사진 멘토링’, ‘컨소시엄 참여
인천향교와 부평향교는 11일 인천 대성전과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추모하고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뜻하는 것으로 공자의 사망일인 5월11일과 탄신일인 9월28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포함한 다섯 성현과 우리나라의 성현들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을 말한다. 이날 인천향교행사에는 구청장과 지역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파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등의 의식을 거쳐 폐백과 축문을 불살라 재를 땅에 묻는 망요례까지 유교 제례순서에 따른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부평향교에서 열린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형우 계양구청장, 아헌관은 조동수 계양구의회의장, 종헌관은 부평향교 정인표 전교가 맡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는 뒷전인체 서구 사상만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이러한 전통 행사들을 계기로
인천시 남구는 지난 9일 2011년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남구 사회적기업육성 지원위원회를 개최, 총 6개 신청업체를 심사후 2개 업체를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그동안 남구는 2011년을 '사회적기업 진흥의 해’로 삼고 자체조례를 만들어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 육성하는 등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이날 남구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현수막제작업체 ‘미추현수막’과 공연제작·기획업체인 ‘배우공동체 자투리’의 2개 업체로 이들 업체에 대해 구 예산범위 내에서 일자리창출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후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경영컨설팅과 사회적기업 물품서비스 우선구매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남구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상시지정제를 통해 뜻이 있는 사회적기업가가 언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 달 하순에 사업개발비 공모 및 제2차 남구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도 예정됐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15개소로 가장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리하고 있기도 한 남구는 2011년을 지역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수림공원 별관에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장, 각위원회 위원, 우수선수, 임직원, 박순남 시의원, 조동암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정의성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의성 사무처장은 인천장애인체육회 출범당시부터 현재까지 4년이라는 재임기간동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쉽으로 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인천장애인체육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 놓는 등 인천의 위상을 드높인 공이 인정되어 인천시와 각 가맹경기단체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자리에서 정 사무처장은 장애인평생교육에 관심이 있어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내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위축되지 말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관교동 주민센터는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중 하나인 ‘관교동 손바닥 정원 만들기’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손바닥 정원 은 실내에 소규모 형태의 정원을 만들어 우리 전통정원 형태요소 중에 하나인 차경을 느끼게 해줌으로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약 2년여 전 부터 운영되고 있는 손바닥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 강사 신정순 은 현재 15명의 수강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인천지역이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지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 23만7천805명으로 총인구 275만8천명에 대비 8.6%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79세까지의 노인 중 절반 이상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 군ㆍ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은 5.5%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인복지 전문가들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교통도우미나 환경지킴이 등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있어 노인들의 만족도가 떨어질뿐 아니라 일자리 안정성에서 있어서도 불만이 쌓이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퇴직전 기술 및 전공 등을 계속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내 관련 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어 참여하는 사업에 따라 임금의 시간당 단가 차이로 인한 차별성 논란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 대부분이 생계유지형이어서 시간당 단가가 높은 사업을 신청하지만,대부분 탈락하고 있는 것으
인천남부소방서 학익119안전센터 및 학익여성의용소방대는 연경산일대 등산로 및 산불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연경산 등산로 입구 및 산불취약지역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봄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등산객 및 시민들의 안전위해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김송 학익119안전센터장은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등산객 및 시민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10일 대회의실에서 황해도 옹진군 교정면 면민회(회장 이종선)가 주관하고 300여명의 단체회원과 박우섭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해도교정면민대회 및 정우애향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돼왔던 행사로 황해도 옹진군 교정면 출신 자녀 중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25명에게 총 3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아울러, 단체 회원 간 친목도 도모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9일 부패방지 청렴T/F팀을 결성하고 단장인 노경환 서장 등 간부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경환 서장은 청렴도와 관련된 부패 유형 및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청렴물결 운동은 간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변화된 모습을 소속 직원들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부패 없는 맑고 깨끗한 인천소방행정 구현에 힘쓰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