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3일 인천기계공고 운동장에서 '청소년 금연 결의 및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 남구는 13일 인천 기계공고 운동장에서 구청장, 구의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등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금연 결의 및 금연선포식 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청소년 흡연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흡연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흡연예방을 위한 학생 자체 금연 결의를 통해 담배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대표가 금연선언문을 낭독하고 금연 결의 퍼포먼스인 담배모형 자르기를 통해 평생금연을 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우섭 청장은 “인천기계공고에서 금연학교 선포식을 거행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자발적인 금연실천 의지가 중요한만큼 이번 금연선포식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금연운동 참여로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바란다” 고 말했다. 뒤이어 구청장과 학교장의 금연청정학교 선포와 함께 ‘SMOKE FREE’라고 인쇄된 금연풍선이 한꺼번에 하늘로 날아가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임이 선언됐다. 2부로 진행된 제막식에는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주)이마트 연수점과 함께, 이달부터 관내 3개 주민 센터에 ‘희망나눔쌀 뒤주’를 설치해 사랑의 쌀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주)이마트 연수점은 지난 2월부터 구와 함께, ‘희망나눔 프로젝트’라는 민관협력사업을 진행해, 관내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에는 이와는 별도로 이마트에서 운반하면서 포장이 훼손돼 판매가 불가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제공하기로 하는 ‘사랑의 쌀 뒤주’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7일 선학동과 연수2동, 연수3동 등 3개 주민센터에 이마트 측에서 제작한 사랑의 뒤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각 주민 센터 별로 80kg 상당의 쌀을 제공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제2회 구인·구직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여개의 남구 관내 중소기업과 300여명의 구직자, 유관기관 취업담당자(인천고용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천전직지원센터, 경문직업전문학교, 인하직업전문학교, 인지어스)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관내 26개 업체 인사실무자의 면접을 통해 사무관리직, 생산직 등 현장 면접채용이 이루어졌으며, 부대행사로서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노인, 정부일자리사업 참여자) 1대 1 구직상담, 창업성공 CEO 지원사업,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기관 기술시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구취업정보센터는 적극적인 취업알선 지원을 위해 매월 2회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주안역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를 위해서 구직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우편 및 SMS 문자발송, 전화안내를 실시했고 일반 구직대상자들의 참여를 위해서도 동 주민센터에 홍보협조를 요청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구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기업과 학계,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수구 저탄소 녹색성장 포럼’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개최된 ‘지속가능한 연수구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폭염과 폭설, 집중호우 등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기상이변 현상들로 인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가 이런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자 추진되었다. 토론회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이병국 센터장이 ‘기후변화 해외동향 및 해외도시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녹색성장위원회의 이용섭 사무관이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지자체 대응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대표 토론자로는 연수구의회 장현희 의원, 인천녹색연합의 장정구 사무처장, 연수의제21 추진협의회의 정영수 추진단장이 나서, 기후변화 대응 방향 모색을 위해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심각함을 인식하기 위해, 기업과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
인천광역시 통·리장 연합회 남구지부는 지난 8일 연경산 일대에서 회원 6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인천광역시 통.리장 연합회 남구지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9일 남구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통장 상호간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남구역사의 자취가 담긴 문학 산성의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들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우섭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장은 우리 행정조직의 중요한 일원으로 그 동안 지역사회 발전 및 구정홍보 활동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구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가 10일 신록의 푸름이 더욱 짙어지는 초여름의 길목에서 감미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제14회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꽃을 드려요’를 선보인다. ‘제23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 공연은 구립여성합창단의 ‘꽃을 드려요’, ‘목련꽃’,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바리톤 ‘장관석’, 국악 앙상블 ‘하늘 스토리’와의 협연을 통해 소리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 동안 13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각종 행사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문의 :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2-810-7086)
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인천 무료급식소 앞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는 행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노숙자 차모(43)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 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4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무료급식소 앞에서 일용직 근로자 안모(61) 씨가 쳐다봤다는 이유로 손바닥으로 얼굴을 2차례 때리고 걸어가는 안 씨를 쫓아가 가지고 있던 흉기로 목 등을 2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씨는 경찰에서 “안 씨를 살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남구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가 주관한 '모금전문가학교’ 수료식이 8일 남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9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0명의 교육생이 모금전문가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구에 따르면 모금전문가학교는 비영리단체의 안정적인 재정확충의 열쇠인 모금교육을 위해 추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미 200여명의 모금전문가를 배출시킨 희망제작소의 우수한 모금교육 경험과 전문 강사진의 네트워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금전문가학교는 자자체에서 유치한 첫 모금전문가학교로서 인천 남구의 비영리단체 실무자와 사회복지사, 그리고 모금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을 직접 돕는 대신 지역주민을 가장 효율적으로 도울 줄 알고 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에게 전문적인 모금 교육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지자체의 모범적인 신(新) 모델이자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우섭 청장은 수료식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도시에서 성숙한 평생학습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8일 ‘고혈압 관리 으뜸반 교실’의 수료식을 열고, 그동안 성실히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고혈압 관리 으뜸반 교실’은 관내 고혈압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됐다. 이번 교실은 그동안 보건소가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상설 교실’의 효과에 따라,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주민들의 지식 수준은 높아졌지만, 건강생활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고혈압 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최상의 건강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소그룹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질환에 대한 개별 지식정도를 진단하고, 잘못된 지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생활 실천 정도를 진단해 보고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별적 지도 및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고, 가천의과학대학 만성질환관리 사업단 교수, 건강보험공단 사례관리사와 함께 운영하는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구성, 교육의 질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모의유엔회의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될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첫 교육을 시작했다. 8일 연수구에 따르면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 600여명과 유엔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구는 회의 기간 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인 ‘인천사랑시민운동 지도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 가정, 생활 공감 주부 모니터단, 바르게살기 연수구 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총 80명의 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6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전체적인 교육 진행은 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가 맡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천과 연수구의 역사, 문화, 경제, 환경 등 카테고리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강의와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인천과 연수구, 그리고 송도 국제도시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습득하게 함은 물론, 기초 영어회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인천은 예부터 역사,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