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6일 윤석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초청,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1983년 인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의회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관리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행정부시장에 취임한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윤 부시장은 도시계획 분야에서 오랫동안 몸담았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톡홀름과 코펜하겐, 뉴욕 맨하탄 등 친환경을 통한 도시 재생사업의 훌륭한 예를 보이고 있는 외국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도시계획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의 방향 설정과 그 가치를 강조했다. 특히 쇠락한 산업도시를 친수 환경도시로 재생하는 데 성공한 스톡홀름의 친환경 도시 ‘함바르비’나 모든 도로를 자전거 우선으로 재설계하여 자전거의 운송부담율이 23%에 달하는 ‘코펜하겐’의 경우에서처럼, 우리의 도시 재생사업 또한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도시 전체를 새롭게 체계화하여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부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부심과 후회가 교차했던 자신의 공직생활을 회상하며 "어려울 때마다 그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던 힘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동양주공, 케익하우스 쉐프와 함께 관내 드림스타트센터 등록 어린이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배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8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48명의 어린이들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전달했으며, 내년 2월까지 어린이 300여명을 선정, 케이크와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배달하는 약 7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이다. (주)동양주공은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자동차 및 철도 부품 제조 업체로 지난해에는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해도두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후원하는 등 저소득층 초등학교 아동 24명에게 약 8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또, 아동들에게 수제 케이크와 멜로디 장미를 직접 배달하고 있는 케익하우스 쉐프(선학동)는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동참하게 되었으며, 케이크와 선물을 약 1천6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4일 남구 문학경기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미아방지용 명찰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찰 달아주기 행사 이외에 풍선 나눠주기, 포돌이.포순이 인형과의 사진촬영 이벤트를 열었고 ‘내 아이 지키는 법’이라는 열두 가지 지침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배포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필 서장은 “매년 어린이날 아이들이 길을 잃어 부모님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온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와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지난 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가천의대길병원 주치의와 가천CEO Leadership 과정 1기 원우부부 간 1대1로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 주치의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치의 결연식에서 지난달 9일 20주 과정으로 입과한 62명의 CEO와 배우자, 가천의대길병원 의사19명이 평생 건강 파트너로 주치의 결연을 맺었다. 이자리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주치의 결연의 취지는 원우들에게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가천의대길병원 주치의를 연결함으로서 건강과 진료에 대한 중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치의 제도는 1:1방식으로 평생 맞춤 의료자문 및 설계를 해주는 제도로, 가천CEO Leadership 과정 입과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모든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상담하는 제도이다. 가천CEO Leadership 과정에 입과한 원우에게는 가천의대길병원에서 뇌검진을 비롯하여 부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가천의대 VIP카드 발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인천시 남구는 2010년 2월부터 추진했던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과 나눔장터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3천여만원 전액을 병마로 힘들게 투병중인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5일 ‘MBC 창사 50주년 특집 2011.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프로와 관련, 상설무대가 설치된 남구 신세계백화점에 박우섭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1년여 동안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거한 폐휴대폰 수익금과 작년 10월에 열렸던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장터의 기부금 및 판매성금을 합친 금액으로 재활용품 사용 촉진 및 어린이날의 참뜻을 알리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소년·소녀 가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의 확대 개념인 소형폐가전제품 재활용 사업을 2011년에도 추진하니, 주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는 지난 4일 2011년 상반기 남구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거주 장학생 6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3년이상 남구에 거주한 주민의 자녀로 학년별 전체석차가 30%이내인 중·고등학생 중 상위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지급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상반기 장학금은 중학생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으로 총 2천800만원이며, 하반기 장학금은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중 성적불량 및 관외 주소지 이전 등 장학금 지급 정지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금년도 10월경에 선발학생 모두에게 지급 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21세기 주역이 될 학생들이 어떤모습으로 성장해 갈 것인가 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학업에 더욱 힘써서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했다.
4일 광주시의 곤지정사의 '함께 사는 모임'이 실촌읍에 불우이웃돕기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4일 관내 110개 모텔과 5개 웨딩홀에서 발생하는 침구류와 식탁보 등을 저렴하게 세탁처리하는 마을기업 ‘세탁하는 사람들’의 개소식이 열렸다. ‘세탁하는 사람들’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저렴하게 세탁물을 처리하고자 하는 관내 모텔과 웨딩홀의 요청에 의해 설립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설립되는 마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발전을 이룩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에 많이 기여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5월 첫째주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인형극 ‘효행이와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 이와 함게 연수문화원 동아리 공연 및 삐에로 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로봇가면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셋째주 토요문화마당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예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 5월 연수문화공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연극, 국악, 서예휘호대회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첫째, 셋째 토요문화마당이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및 영화 상영 등으로 상설 운영돼 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숭의2동 이웃사랑회는 2005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발족한 단체로, 애향심과 지역주민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하여 연2회 정기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야기도 나누며 사람 사는 온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 을 맞아 주안역 지하상가에서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자율방재단장, 각 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 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안전점검 켐페인은 주안역 지하도에서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통행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홍보활동을 벌인 후, 재해 취약가구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안전관리과 박영기 과장은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기 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면밀히 파악하고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함께 생활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주민 안전의식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