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이마트 연수점의 ‘희망나눔 봉사단’과 함께, 청학동소재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1학년 20명에게 ‘신학기 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 구와 이마트 연수점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이마트 연수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으며, 구는 신학기를 맞은 저소득 학생 20명에게 학업 교재나 준비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10만원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구와 이마트 연수점 간의 협약 체결로 구체화 되었는데, 이마트는 올해 한 해 동안 계획한 월별 테마 중에서, 독거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테마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구와 함께 후원사업 또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클린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이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이들 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기에 담당 직원이 시설을 방문, 실내공기 중 미세먼지, 포름알데이드, CO, CO₂등의 항목을 측정하고, 기준치 초과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질 관리 및 설비관리 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푸른 연수 조성을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토질의 적응력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천2백여 주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 생명 심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의 동참과,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는, 태풍 곤파스 피해 및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천300여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난임부부에게 한의학 난임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의학 난임치료 사업을 진행한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결혼한 부부 7쌍 중 1쌍이 불임문제를 겪고 있을 정도로, 난임으로 고통받는 가정이 많으며, 난임 시술비 또한 고액이어서 이에 따른 난임 가정의 부담은 더욱 큰 실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정상적인 성생활을 지속한지 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여성 난임 진단서 첨부) 또는 정부지원 난임부부 지원을 받은 후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난임 여성이다. 대상자는 지역별로 지정된 한의원 중 본인이 선택하여 3개월 동안 자연임신을 목표로 한의학 난임치료를 무료로 받게 되며, 치료 종료 후 6개월동안 임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인천남부소방서 현장대응과는 24일 석바위시장에서 시장상인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남구청, 남부경찰서, 의용소방대 합동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석바위시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주안지역대원, 주안119안전센터가 시장 내 소방차량이 진입하여 화재발생시 화재현장에 근접부서한 후 화재진압에 임할 수 있도록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홍보 유인물 배포 및 소방차량 자체 방송을 통한 출동로 홍보방송을 실시했다.
인천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던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1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더 많은 노인들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번 발대식은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시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14개의 분야 총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2011년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단순 노동 위주의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벗어나 노인의 전문지식과 축적된 사회적 경험을 발휘할 수 있는 노인 인적자원을 개발·발굴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년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가천의과대학교(총장 송석구)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총장 백성기),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이 난치성 질병 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3일 인천 송도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인력 교류 및 양성 ▲공동 교육 지원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난치성 질병의 제어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신약, 의료기기, 진단기술의 개발과 제품화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세미나와 심포지엄은 물론 각종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천의대 송석구 총장은 “오늘 상호협력 구축은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진단기술, 치료기술의 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활발히 할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라며 “가천의대와 포스텍의 기초기술과 길병원의 질환별 중개 및 임상연구 등이 조화가 돼 그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스텍 백성기 총장은 “포스텍은 가천의대와 길병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더욱 탁월한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초과학 기술을 공동연구에 제공해 암이나 당뇨 등 난치성 질병 치료에 필요한 기술
인천남부경찰서는 23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무궁화포럼은 유공경찰관 경사 김대호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 후 전국 웃음치료 대표인 윤수정 교수가 ‘친절과 미소, 웃음치료 특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이 민원들에게 보이는 않는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친절한 서비스 노하우 및 그동안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치료하는 방법 등을 1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지점장 양동주)이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에 1천5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은 2008년부터 연수구에 지정기탁금을 전달해왔으며, 구는 이 지정기탁금을 후원받아 현재까지 86가구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월세 지원이 필요한 9가구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해 왔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은 올해에는 200만원이 상향된 1천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구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러브하우스(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에 1천만원을, ‘해도두리 월세보조 사업’에 500만원을 각각 배분하여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한 민간기업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5일 오후 7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제37회 연수구립관악단의 정기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봄의 소리’를 펼친다. ‘제226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연수구립관악단 백종성의 지휘로 소프라노 황지연이 특별 출연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J. 시벨리우스의 서곡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황지연의 목소리로 ‘꽃구름 속에’,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이 이어지며, ‘ROSS ROY Overture for band’, ‘코파카바나’, ‘Jungle Fantasy’ 등의 주옥같은 연주곡들도 들려준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관람이다. 문의 :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2-810-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