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는 28일 인천 논현동 소재 선명레이져에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공장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동절기에는 화기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업공정상 조그만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대형화 될 소지가 있는 공장에 대해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교육은 ▲ 최근 공장 등 대형화재 사례 소개 ▲동절기 대비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화기사용법 등이 실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의 등으로 인천 모 어린이집 원장 A(46·여)씨와 A씨의 어머니 B(64)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보육교사 자격은 있으나 실제로 어린이 집에 근무하지 않고 급여를 받아온 B씨의 며느리 C씨(36) 등 2명을 보육교사 위반 등의 혐의로 운전기사 D씨(49)는 영유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5년 11월 인천 남구에 모 어린집을 인가 받고 최근까지 어린이집 원생 35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 폭행한 것을 비롯 감금·욕설을 하며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의 어머니 B씨도 보육교사 자격도 없이 어린 원생들을 돌보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며 원생들의 얼굴 등을 때리고 신문지를 말아 몽둥이로 만든 뒤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이북5도 인천사무소는 지난 25일 송도 한 음식점에서 유현종 이북5도 인천사무소장을 비롯 이인천 함경북도 회장, 박오규 평안북도 회장, 김유식 평안남도 회장 등을 비롯 인천 남부지역 새터민과 이북도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만남의 날 행사 및 송년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 새터민(탈북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립심을 돕고 인천에 정착, 자리를 잡은 이북도민의 앞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새터민을 위한 선물 증정과 식사, 그리고 2부에는 새터민을 위한 노래 자랑대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천지역은 현재 실향민이 70여만이 자리잡고 거주하는 가운데 이중 새터민 1천500여명은 남동구 논현동 등에서 살고있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3일 2 011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22명 모집에 4천813명이 지원해 평균 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은 물론 수도권 전체에서도 높은 경쟁률로 학과별로는 정보공학부가 55명 모집에 869명이 지원해 15.8대 1로 가장 높았고 경상학부가 14.1대1 자율전공학과 14.1대1 , 보건행정학과 13.9대1 순이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7일 학교 홈페이지(www.gachon.ac.kr)를 통해 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 소속의 인천 가천의과학대학교와 경기도 성남 경원대학교는 지난 14일 대학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12년 학년 도 부터 통합대학교로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1년도 건강증진보건소 공모’에서 ‘인천지역 건강증진 보건소’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2011년도 건강증진 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건강증진 우수모델을 육성하고자 인력 및 예산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현황을 반영, 건강관리를 총괄 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계획 ▲사업 추진 의지 ▲지역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지역 여건이 우수한 16개 보건소가 최종 선정했다. 건강증진보건소는 앞으로 국비 1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건강매니저 상담을 통한 개인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원스톱(one-stop)서비스’ 등 건강생활 실천 통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연수구보건소도 내년도에 국비를 포함한 총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로(237개 보건소의 사업비는 7천 2백만원), 건강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집중 투입, 연수구민에게 기존 건강 증진사업보다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계재덕 보건소장은 “2011년부터 ‘건강도시 연수구’ 추진에 맞춰, 연수구보건소가 건강증진 보건소로 선정됨에 따라, 건강증진
● 박은희 감독 시연센 마지막 공연 시연센 소극장 개관6週 기념 연극 ‘유리동물원’ 지난 2004년 12월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동의 용현성당 지하에서 문을 연 ‘시민교육연구센터(시연센)’는 소극장과 연습실,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구성된 시연센은 공연관람은 물론 연습과 교육의 장소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이다. 시연센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연구 워크숍 및 연극 아카데미 등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교육 연극 전문시설인 동시에 창의력을 키워주는 미술 관련 교육까지 수행해 내는 통합적 개념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6주년을 맞은 시연센소극장의 기념 공연 ‘유리동물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편집자 주> ◆ 가족의 사랑을 잔잔한 감동으로 가족이란 도대체 뭘까요? “로라! 사람을 사귀다 보면 사람이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요. 게다가 모두 뭔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연극 속에서 짐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모두 다 고만고만한 아픔과 사연을 가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연수구노인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5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169명이 졸업장을 받고 이 가운데 10명의 졸업생은 모범학생상 표창을 받는 등 뜨거운 향학열을 보여준 노인대학 졸업생들이 축하받았다. 연수구노인복지관내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매년 3월에 입학해 12월에 수료하는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학 과목별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노래교실, 생활체조, 그린실버강좌, 웃음·건강백세강좌, 건강요가, 고전무용 등 노인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0세 이상 연수구 거주자 대상으로 하고 그동안 1천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기관으로써 많은 기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호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금빛황혼기로 졸업하는 어르신들이 지금까지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인천시 남구가 2010 하반기 인문교양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부동산 경매 재테크’ 수료식이 지난 20일 주안5동 어린이 도서관에서 학습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흐름을 짚는 능력을 길러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응길 평생학습과장은 인사말에서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에서 성숙한 평생학습의 블루오션은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작은 이해와 요구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명감에서 시작한다”며 “평생학습도시 남구는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