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으로부터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현재 연수구에는 43개 복무부서 및 시설에서 6개 분야 100명의 공인근무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모두 자신의 복무분야에서 맡은 바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구는 현재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의 충실한 복무 수행을 위해 매 분기별 집합교육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으로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도록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 공익근무요원을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실시해 공익근무요원들 스스로가 공무원의 보조자가 아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 인식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양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각 복무부서 및 시설 담당자와의 복무상 고충 상담을 실시해 이를 적극 반영하고 고충처리에 만전을 기해 소집해제 시 까지 복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옥련119안전센터는 지난 31일 오후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서(옥련동) 청소년 및 센터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요령 및 실습 ▲화재의 위험성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에 관한 동영상 시청 ▲소화기 사용법 등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중 직면 할 수 있는 위험 대처 요령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후 옥련119안전센터장(류민규)은 “청소년들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 때부터 각인시키고 더 나아가 사고 발생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 화재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 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2011년을 ‘남구 사회적 기업 진흥의 해’로 삼고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9일간 ‘2011년도 남구 예비 사회적 기업’ 첫 지정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일정한 조직형태와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나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면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남구 자체재원 6억6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5개 전후의 남구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남구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사업비 지원과 추후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 지원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 경연컨설팅과 사회적 기업 물품, 서비스 우선구매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신청서 접수 후 기업현지 실사와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남구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www.namgu.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남구새마을회는 지난 1일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지기원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진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음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음료봉사활동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공준환 남구부구청장이 방문해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코리아 캠페인과 함께 따뜻한 커피와 차, 물 등을 나눠주는 자리였다. 한편 매년 설과 추석 등 2회에 걸쳐 귀성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커피봉사활동은 들뜬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8일 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및 소망의집을 방문, 설맞이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독거노인 30명을 보살피고 있는 재정과 시설이 취약한 소망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 맥박 등 기초건강 체크, 말벗되기,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하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남편과 사별하고 아들과 단둘이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몽골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을 확보해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료 설치 및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소방서 전 직원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책임과 임무에도 충실하는 한편, 이웃사랑과 나눔도 실천할 줄 아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 숭의4동은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층자녀 20명과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 일일 겨울 방학 캠프를 송도컨벤시아 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관람과 한반도의 공룡탐험전 관람, 그리고 잔디 썰매장 방문일정으로 진행됐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고록 했다. 추원규 위원장은 “금년 겨울 많이 춥기도 하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향후에도 즐겁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연수동에 위치한 연수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등 생체징후 체크 및 건강상담 및 소방안전교육,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센터는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 속 상대적으로 건강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춘119안전센터 박종천 센터장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등 체크)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구급대원 폭행방지 홍보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구급봉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돌아왔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경제자유구역 외자 유치를 위한 미동부 지역방문단’일정에 동행한 고남석 구청장은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외자 유치는 곧 직접적인 고용유발효과 및 구 세입 증대에 크게 기여해 연수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관할하는 구청장으로서 연수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국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고 구청장은 “송도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송도를 관할하고 있는 연수구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았다. 국제기구 및 미국 사회 한인회, 기업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연수구를 알리고, 송도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연수구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히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고 구청장은 21일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만나 “송도국제도시는 두바이식 개발이 아닌 환경과 사람 중심의 문화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송도개발이 돼야 한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 기후변화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과 유엔의 역할, 그리고 국제사회에서 연수구의 위상 제
인천시 남구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관내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32세대에 온누리상품권 16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학익 2동 자치위원회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누어 주기 행사를 펼쳤으나 올 해는 치솟는 물가로 시장가기가 두려운 시점에 차례상을 위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며 우리나라 고유명절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으로 관내의 이웃들에게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관내에서 만큼이라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및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은 인천사랑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해 병의원 193개소, 약국은 159개소가 비상진료에 참여하게 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보건소 사무실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근무자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고 진료여부도 확인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