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수의계약과 관련, 업체에 대한 특혜의혹을 차단하고, 공정한 입찰기회 보장을 위해 ‘수의계약 개선방안 및 계약실명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5일 구에 따르면, 현재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천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에 대해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견적 입찰방식을 채택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이를 1천만 원을 초과한 모든 계약으로 확대하고, 1천만 원 이하의 수의계약에 대해 1인 견적에서 2인 이상 견적으로 수의계약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공개대상 사업을 5백만원 이상의 사업으로 공개범위를 확대하고, 추후 전면 공개방안도 검토추진해 계약상대자와 공무원 사이의 부조리 가능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서, 입찰공고문에 계약 관련 공무원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는 ‘계약실명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약 업무 기준을 강화해 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의 환경미화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구 환경미화원 77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조찬회를 갖고 고남석 구청장이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계속되는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구민을 직접 접하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한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 이지만 신묘년 새해에도 모두가 건강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연수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구정 최우선 목표로 ‘2011년을 사회적 기업 진흥의 해’로 정하고 기초자치 단체 차원의 지역 밀착형 사회기업을 위해 새해 첫 주간 주민대상 홍보로 시작하고 있다. 주민홍보는 사회적기업의 홍보용 책자 ‘남구가 알려드리는 사회적 기업’을 만화로 제작해 사회적기업의 개념, 특징, 기능, 역할, 효과, 남구 예비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책자 1천300부를 지역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 관련 단체 등에 배포했고 남구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서비스를 소개해 소비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또 구는 ‘사회적 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착한 기업’ 이란 이미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해결해 나가는 건강한 기업,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아나게 하는 행복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만화 책자 발간과 홍보 포스터를 제작, 다중이용 장소인 관내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등 100여 곳에 게재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사회적 기업 이해를 위해 각 주민자치센터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기업을 친숙히 접할
인천시 연수구가 겨울철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달 23일 인천시 최초로 상습 결빙 경사지인 송도로터리에서 송도KT 방면 및 축현초교에서 상륙작전기념관 방면 등 2개소에 설치한 원격 제설방재시스템이 탁월한 제설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원격 제설방재시스템은 저장탱크에 액상 제설재를 저장해 놓고 눈이 내리면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저장탱크에 설치된 노즐을 통해 도로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27~30일 강설 시 시범 운영한 결과 빠른 제설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향후 이 제설방재시스템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강설시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설해 취약 지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또한 “강설 예보 시에는 취약 지구를 대상으로 강설 전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교통정체 및 주민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치매 보호센터와 알코올 사회복귀시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적십자병원 및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각각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민간위탁에 의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적십자병원은 치매 돌봄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 재가 치매관리 등 치매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과 치유, 성공적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두 기관은 건강한 연수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수구 치매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알코올 중독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도움으로써 연수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전경애(사회도시위원회 간사)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학교이전 재배치계획 재검토 촉구 결의안’에 대해 참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시와 시교육청등에 제출됐다. 전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시교육청이 마련한 기본계획안에는 출산율 저하에도 불구 신도심 고교는 신설수요가 증가하는데 반해 구도심은 공동화 현상으로 유휴교실이 증가하는 문제가 되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15년까지 남구와 중구, 부평구, 계양구는 각각 1~3개교가 감축되는 반면 신도시인 연수구와 서구, 영종은 3~5개교가 신설될 것으로도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지역 불균형이 계속돼 왔으나 최근에는 남구 주안2·4동 뉴타운조성사업과 용현·학익지구개발사업 등 43개소의 구도심재개발사업 추진으로 폭발적인 인구의 증가가 예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인천대와 지역의 고등학교를 신도시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상당한 부작용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송두리 채 뒤흔드는 균형발전 저해 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구는 지역 상권의 버팀목이었던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하면서 상권이 완전히 붕괴되는 등 암흑도시로 변해갈 것이고 지적했다. 이 일대는 과
인천광역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12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김종수(54)씨와 이명화(40·여)씨를 선정했다. ‘12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종수씨는 문학산 보존회 소속으로 문학산 공원관리와 보존캠페인, 동절기 제설작업, 나무보호 이영엮기, 등산로 잡목제거, 환경정화 등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이명화씨는 은혜주택(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장인 ‘오색찬 시루’에서 밑반찬 만들기와 반찬배달, 각종 행사지원 봉사 등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말벗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구랍 31일 대형화재 진압 유공자인 제17보병사단 102연대 2대대 최영진 중위 등 5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송도소초 위병소 전방 옹벽을 들이받고 차가 심하게 파손된 채 차량 보닛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송도소초 대기 중이던 기동순찰 조 인원들과 함께 화재 초기진화와 함께 인근 소방서에 신고, 차량 탑승자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차량 화재현장에서 군인들이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 초기화재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일조해준 군인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2011년에는 화재예방에 힘써준 더 많은 봉사자들을 찾아 표창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시에서 추진한 ‘2010 만성질환관리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군·구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시행한 만성미추홀 건강포인트 제도의 10개 군·구별 추진사항과 과제별 종합평가를 통해, 보건행정의 책임성과 능률성을 확보하고 평가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사업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말 기준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 보건소는 인천시 만성질환 관리프로그램(icdms)에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등록자 수, 참여 의료기관 수, 의료기관의 등록률 등에서 월등한 실적을 보였다. 새로운 환자 발견사업 추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 독창성 있는 사업을 수행함으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구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날, 지정을 통해, 매주 수요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상설 만성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과 주민편의 및 건강 형평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은 ‘심뇌혈관질환 이동 검진의 날 로 지정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 공동주택, 공공기관 및 의료 취약계층
인천시 연수구가 겨울철 폭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최초로 원격 제설 방제 시스템을 설치했다. 구는 상습 결빙지역인 송도로터리에서 송도KT 방면과 축현초교에서 상륙작전기념관 방면 등 2개소에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범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 겨울 강설 시에 신속한 초동 제설로 도로 결빙을 방지, 원활한 도로 소통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이번에 설치한 장비의 제설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연차적으로 관내 설해 취약지구 16개소에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예보 시에는 취약 지구를 대상으로 강설 전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교통 정체 및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겨울철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