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은 지난 25일 순찰차 신속배치 시스템(IDS)과 남구청 방범용 CCTV 관제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상황실 리모델링 개소식’을 가졌다. 리모델링된 통합 상황실은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112지령 업무와 상황업무를 통합해 실시간 입체적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82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설치, 구 관제센터로부터 방범용 CCTV 화면을 송출, 42인치 모니터에 현출하도록 했다.
공단소방서는 최근 고층건물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고층복합건축물 21개소를 선정, 지난 27일까지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물 불법용도 변경사용 등 안전사각지대 발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여부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연수구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와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고, 공정한 입찰기회의 보장을 위해 ‘수의계약 개선방안 및 계약실명제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현재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2천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및 물품의 제조·구매에 대해서만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견적 입찰방식을 채택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이를 1천만원을 초과한 모든 계약으로 확대한다. 또 1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에 대해서도 1인 견적에서 2인 이상 견적으로 하여 수의계약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1천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공개 대상사업을, 5백만원 이상의 사업으로 공개범위를 확대, 추후 전면 공개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계약상대자와 공무원 사이의 부조리 개연성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와 함께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서, 입찰공고문에 계약 관련 공무원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는 ‘계약실명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계약 업무의 기준 강화를 통해 구 행정의 투명성을 확대해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의회는 25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12일간 제179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201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안건, 구 사무위임 조례일부개정조례안,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 계획승인안, 구 자치구의 재원조정교부금 제로 개선촉구 건의안, 구 액화석유가스사업의 허가요건에 관한조례안등을 심사·의결한다.
남구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불법용도변경, 기능미유지 등 주차장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실시하던 정기점검을 상시점검체제로 전환해 연중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부설주차장의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 결과, 점검 기간만 눈가림식으로 원상회복 형태를 취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상업시설과 주거비율이 높은 용현동과 주안동의 위반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아 도심지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부추기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구는 위반건축물이 집중된 지역과 2회 이상 중복 적발된 건축물을 중심으로 시정될 때까지 추적·관리하고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와 함께 사법기관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도시보건지소 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연수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 필요성, 4대 선택사업 선정, 인력확보 계획 등 전반적인 심사를 벌인 결과 경쟁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지난 18일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도 도시보건지소 사업 신청은 시설과 장비분야로 나누어 평가되었으며, 시설 분야에서 총 8개 지자체를 평가하여, 최고점수 순으로 4개소를 선정한 결과, 인천 연수구가 선정된 것이다. 이는 민선5기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시 공약했던 ‘송도동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중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1년 도시보건지소 선정을 위한 면접 평가에 직접 참석,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구는, 도시보건지소 선정으로 지원되는 국비 8억1천500만원과 자체 재원을 포함하여, 송도동 9-11, 9-12 부지에 2012년 개소를 목표로 ‘송도동 도시보건지소’를 건립하고, 약 20여명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연수구 선학동 지역 축제인 ‘제13회 선학가족 사랑축제’가 지난 16일 선학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선학가족 사랑축제는 선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선학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각 단체 및 상가번영회, 선학초등학교, 선학중학교 등에서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원회’을 구성, 주최했다. 연수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테마로 준비됐고, 관내 각 기관 및 아파트, 단체, 상가, 종교계, 기업, 경로당 등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됐다. 이밖에도 에어로빅, 풍물패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시연과 관내 유치원, 체육관 등의 초청 공연마당이 펼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마당이 함께 열렸다.
인천 동구는 오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제2회 동구 면접·채용의 날’을 갖는다. 50~60대 ‘준 고령자’ 구인처 적극 발굴 비정규직 근로자 참여 유도 안정도 촉진 22일 제2회 동구 면접·채용 연수구는 19일 체계적인 환경오염사고 방제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승기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최근 빈번한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해 환경 오염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있어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태풍 등 집중 호우시 승기 천 부근 사업장에서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오일 휀스, 유흡착포 등을 사용해 유출된 유류 등을 신속히 회수, 제거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구는 수질오염 사고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방제 반 직원 및 가상의 유출사업장의 직원의 참가로 오일 휀스, 흡착 포 등 방제장비가 총동원, 방제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숙지에도 초점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태풍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기후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수질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19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멘토 자원봉사자와 사례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멘토 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은 멘토 전문양성기관인 사회복지 NGO ‘러빙핸즈’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는 아동·청소년의 문제의 이해, 멘토의 자질과 역할, 멘토링의 실제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아동의 정서지원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멘토 봉사자가 1:1 결연을 맺고, 멘토가 매주 1~2회씩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학습지도는 물론 가정과 학교생활 관련 상담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 김승민(32)씨는 “멘토링을 할수록 책임감이 생겨 부담도 되지만 밝고 건강해지는 아이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되고 또 멘토링이 아동?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긴급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급지원 수요가 많은 의료비의 지원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0일부터 긴급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관내에서 수요가 많은 인하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2곳을 중점 홍보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동상담 및 접수는 매달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시까지는 인하대병원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인천사랑병원에서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계획은 2008~2009년 긴급복지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비 지원과 관련, 직접 병원에 방문해 이동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