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0일까지 차량 무단방치, 불법 구조변경, 번호판 탈색 및 봉인 훼손 등 차량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 강력한 지도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 인천시 및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 연수동과 청학동 등 지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등화장치 장착 차량, 철제 범퍼가드 불법 장착 차량, 타이어 돌출 및 차체 하부 높임 등의 불법 구조변경 차량과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식별이 곤란한 차량, 번호판 탈색 차량, 번호판 및 봉인 훼손차량, 무단 방치차량 등이다. 구는 무단방치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시로부터 ‘방치차량 처리 안내문’을 부착 한뒤 7일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뒤, 강제 견인한다.
홍일표의원 국감자료 대형마트 주유소와 인근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차이가 L당 61.9원, 경유는 L당 66.71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 석유공사가 국회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갑)의원에게 제출한 ‘마트주유소와 인근 주유소의 공급가격비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경기도 용인, 전북 군산, 경북 포항, 구미, 경남 통영시 등 전국 5개시 7곳에 있는 대형마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651.31원, 경유는 L당 1천440.38원이다. 반면 대형마트 주유소 인근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713.21원, 경유 판매가격은 1천507.09원으로 마트주유소보다 L당 휘발유는 61.9원, 경유는 66.71원이 비쌌다. 가장 비싼 대형마트 주유소는 휘발유의 경우 롯데마트 구미점으로 L당 1천654.43원으로 가장 싼 군산 이마트의 1628.83원보다 L당 25.6원이 비쌌다. 경유는 용인 이마트 주유소가 L당 1천448.53원으로 통영 이마트의 1천431.63보다 L당 16.9원이 비쌌다. 이에 대해 홍일표 의원은 “마트 주유소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가격인하 효과를 가져올 수 있
남구는 8일과 오는 12일, 14일 등 3일간 남구청 운동장에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저온현상 및 태풍, 잦은 강우로 배추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돼 수급 불균형으로 배추 값이 폭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안정을 위해 계획됐다. 판매물량은 1일 5톤씩 3일간 15톤을 판매하고, 1인 1망(3포기) 한도 내에서 시중가보다 40% 싼 가격으로 당일 선착순 판매한다. 남구 관계자는 “원할한 판매와 행사장이 협소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갯벌면적이 17.3% 감소해 연간 240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부발전이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인천만 조력발전소가 건립되면 현재 104.7㎢의 갯벌 면적이 86.8㎢로 17.3% 감소해 이에 따른 연간 약 240억원의 사회적 비용 발생한다. 또한 해수유통율이 12.8% 감소해 수질악화가 우려되며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등 수종의 철새들이 서식지 훼손에 따른 개체군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조력발전소 건설로 어류의 이동경로 차단 및 조지내 수질악화 우려가 나오고 있고 시민사회단체, 한국조류협회에서도 물새 서식지 파괴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등 국내 조류 대체서식지 조성과 친환경개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웰빙 건강시식회’를 열었다. 2009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의 약 30%가 고혈압을, 약10%가 당뇨병이 있고 전체 고혈압과 당뇨환자 중 3분의 1은 본인이 환자인 것을 모르고, 치료 환자 중 절반은 적절한 혈압 및 혈당조절에 실패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구 보건소는 이러한 현실에 감안, 고혈압,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웰빙 건강시식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칼로리 처방, 식품교환단위 교육, 건강 식단 체험 등을 습득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지원한다.
길었던 여름이 접어들고 풍성함이 무르익는 가을,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인천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된 인천시 남구의 대표적인 ‘주안미디어 문화축전’과 ‘인천 야외문화축제’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 껏 느껴보자.<편집자 주> ▲ 제7회 주안미디어 문화축전(Juan Media Festival)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주안미디어 문화축전이 올해 제7회를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인하대 국제회의실과 주안역 남광장 일원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영상미디어 기반시설이 집약돼 있는 남구의 특성을 살리는 미디어 매체 구축의 실질적인 첫 프로젝트로, 미디어 특화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반조성을 위한 미디어 매체를 주안역 남광장에 설치한다. 이는 각종 영상콘텐츠를 야외에서도 쉽게 시청할 수 있는 개방적 미디어 시스템으로 미디어를 형상화 한 조형물과 미디어 매체의 결합으로 남구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행사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남구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 취업과 함께하는 경제활동 부흥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총 8명의 노인에게 구청장,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온 노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유통업체들이 중소기업청의 사업조정과정에서 입점을 자진 철회했던 SSM 직영점포의 3분의 2를 가맹점 형태로 전환해 영업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중소기업청이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홍일표(인천 남구 갑) 의원에게 제출한 ‘SSM 직영점 개점 철회후 가맹점으로 전환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말 까지 중소기업청에 접수된 중소상인과 SSM 사업자 간의 사업조정 신청건수는 모두 194건이고, 이 가운데 37건이 입점철회로 결정났다. 그러나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맹점형태의 SSM은 사업조정대상이 아닌 점을 이용해 68%인 25곳을 가맹점으로 전환해 영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중소기업청의 SSM 사업조정제도 시행지침에 따르면 사업조정 대상은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 SSM만으로 규정돼 있다. 24곳의 직영 SSM에 대해 입점철회를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5곳만 철회하고 나머지 19곳은 직영에서 가맹점으로 전환했으며 ‘GS수퍼’도 8곳에 대해 입점철회를 했지만 2곳만 철회하고 6곳을 가맹점으로 전환해 운영을 하고 있다. 각각 3곳과 2곳에 대해 입점철회를 한 ‘롯데수퍼’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가맹점 형태로 전환하지 않았다.
“연수구 보건소 3층 프로그램실이 음악소리와 함께 참여자들의 힘찬 구령소리로 넘쳐납니다” 연수구 보건소가 ‘2010년 운동하는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6일부터 8주간 진행하고 있는 주민 운동교실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미리 체력 검사, 체성분(체지방량 등)검사, 혈압 측정, 운동 사전 예비설문을 통해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 후 개인의 건강 수준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항창 살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민운동교실 참여자들은 남은 4주간 한국인에 맞는 식생활 지침에 대한 영양교육, 잘못된 음주습관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한 절주교육과 최근 암, 치매, 만성질환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항산화검사(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3일 남부소방서에서 운영하는 한국119소년단 체험캠프에 석암초등학교 119소년단원 20여명을 초청해 즐겁고 차별화된 안전체험을 가졌다. 이번 수련캠프는 차세대 안전문화 선도를 위해 육성·지원하고 있는 119소년 단원에게 소속감과 명예심 고취, 차별화된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챔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화재발생시 대처능력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긴급 피난요령 및 다양한 현장체험 등의 현장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을 체험했다. 이들은 “모든 체험활동이 즐겁고 유익했지만 완강기를 사용한 탈출체험 등이 특히 즐거웠다”면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방수체험은 화마를 한방에 날려줄 만큼 시원했다”고 말했다. 조응수 홍보교육팀장은 “앞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