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남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실시하는 ‘관절튼튼 7080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과 근력감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을 위한 올바른 영양교육과 근력 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운동지도사가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날로써 운영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행태 및 체력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체 성분 검사, 당뇨, 혈압검사, 건강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병행했다. 이는 프로그램 마지막 날 행해질 검사 결과들과 비교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백세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구는 인감의 안전한 발급 및 인감사고 예방을 위해 ‘인감보호 특별 신청 기간(오는 12일~10월 10일)’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돼 온 ‘인감보호제도’가 그동안 인식부족으로 신청율이 저조함에 따라 이를 널리 홍보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특별신청기간을 마련했다. ‘인감보호 특별 신청기간’ 운영으로 평소 ‘본인 외 발급금지’를 해 놓고 유사 시 대리자를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의 대비는 물론, 오래전에 신고한 인감보호 신청사항의 정비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주민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간 동안 많은 구민들에게 인감보호제도를 알리기 위해 통·반장을 통한 안내문 발송, 구정소식지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며 “인감보호신청을 통해 원하지 않는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썸 머 라이브러리(Summer Library)’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도서관의 연계로 유익한 방학활동을 제공하고, 가족단위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배움의 장소로서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일 어린이가 직접 마술사가 돼 보는 ‘한상민의 매직 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청개구리, 거 꾸리’를 공연한다. 또 21일에는 다양한 비눗방울을 보고 만지며 즐기는 ‘버블 맨 의 비눗 방울 쇼’가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연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yschild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문의:☎811-7812~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가 제4회 토요문화마당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10 인천음악제’의 개막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악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연수구립 관악 단, 성악가, 연주가들이 출연해 관악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친근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성악과 가곡 무대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9년째를 맞는 연수구립 관악단의 연주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상혜, 정진경, 이화숙, 이성숙’과 테너 ‘전인근’의 성악무대에 이어, 피아노와 색소폰, 드럼연주, 실로폰연주 그리고 민 제연의 노래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남구는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운영시간 18:00 ~ 21:00) 평일 근무시간 내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민원실 운영은 숭의동에 소재한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하며,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전자여권 발급과 같은 대리 신청이 불가한 민원 및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서(5종) 등 무인민원발급기나 인터넷(G4C)으로 발급 불가한 서류도 본인 서류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출생, 사망, 혼인신고 접수창구도 운영 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소속 공익근무요원 94명을 대상으로 ‘공익근무요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공익요원으로서의 몸가짐과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 중심의 예절교육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왕구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인천복무관리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정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주체적 의식변화 △민원인을 대하는 복무자세 및 몸가짐 △사무실 내에서의 전화응대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익근무요원은 국가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단체 등 공익목적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는 만큼, 행정서비스 제공을 하는 자로서 몸가짐과 민원인을 위한 친절정신이 요구된다. 또한 원활한 민원처리 서포터 역할 및 생활 민원의 즉시 해결로 행정신뢰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는 만큼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이번 교육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교육을 맡은 이왕구 소장은 “공익근무요원 스스로가 병역의무수행자로서 공무원과 함께 주민에게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남구는 최근 이건산업(주)과 저소득층 주민 무료이사서비스인 ‘사랑의 네 바퀴’는 협약을 체결 지역 4번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사랑 나눔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이사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사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건산업(주)은 2009년 7월부터 남구관내 2개소에서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을 월 1회씩 추진해 왔으며, 남구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선정해 월 2회 밑반찬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다. 월 1세대 지원을 원칙으로 하는 무료이사 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일할 능력이 없는 차상위 계층을 우선순위로 지정해 운영예정인 가운데 2010년 9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이사서비스 협약을 통해 이건산업(주)은 남구지역의 기업체들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자원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감당해 주고있다. 협약 식을 마친 인천시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해 민관협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남구는 지난 28일 송영길 인천시장과 도로환경미화원과의 소통을 위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청 내 구내식당 소담 정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 지역을 청소하고 깨끝한 환경조성에 노력해온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 됐다. 송 시장은 더위 속에서 청소 작업을 하면서 발생되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간담회에서 미화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목재 수차를 FRP 수차로 교체해 줄 것과 환경미화원의 복지가 조금이나마 향상되길기대한다고 말했다.
24시간 응급치료위해 광역심뇌혈질환센터 설치 인천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운영과 함께 24시간 응급 및 전문치료를 위한 광역심뇌혈질환센터가 설치 돼 운영된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치료주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암 다음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과 광역심뇌혈질환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인천의료원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운영여부를 확인한 뒤 적십자병원과 지역 거점 병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인천의료원에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해 연 4천320명이 혜택받을 수 있는 6개 병상 4실 24명 수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는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위해 낮에는 자활센터 무료간병인을 이용하고 밤과 토·일요일은 간병 인력을 지원할 예정으로 병실 입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운데 간병인이 필요한 시민이다. 시는 특히 연간 4조2천억 원에 이르는 심뇌혈관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응급 및 전문시스템 구축을 위해 광역심뇌혈질환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시
남구 용현3동 주민 센터는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즐겁고 뜻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전북 군산시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돌아왔다. 이번 교류 캠프는 용현3동 아동들이 서로 다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공감대 형성 및 자치 단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 됐다. 이날 초등학생과 인솔자로 나선 주민자치위원 5명 등 40명으로 구성된 체험 단은 전북 군산시에 도착해 삼학동 주민 센터의 안내로 군산 철새조망대와 진포해양테마공원, 새만금 방조제 등을 방문하는 등 지역문화를 체험했다. 이번에 실시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매연과 소음에 찌들린 도시공간에 묻혀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풀냄새가 나는 지역체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특징,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만금 방조제와 철새도래지 등을 견학하면서 뜻 깊고 재미있는 현장체험 학습을 체험하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부성 용현3동장은 “이번 여름방학 군산시 체험학습을 통해 인천의 아이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지역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면서 “다음에는 군산의 어린이들이 인천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다양하고 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