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후보는 31일 자신의 공약인 방문도서관 사업을 미리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중증환자와 장애인들이 이동이 불편해 도서관을 찾기 어렵다는 민원을 전해 듣고 이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교동 지체장애인 한주희(여·34)씨 집을 방문, 직접 책을 읽어주고 고충을 수렴하는 방문도서관 사업을 실천했다, 이 후보는 신부존증.정신지체등의 병을 앓고 있는 한주희씨에게 직접 고른 동화 발터 아저씨의 사과를 읽어준 데 이어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보다 많은 복지정책을 약속했다. 한편, 민선2기 남구청장을 역임한 정명환(62)전 구청장이 이영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박우섭 민주당 남구청장후보는 29일 주안역 거리유세에서 “남구주민들이 일치단결해 문학경기장을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인천시는 인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구도심화가 진행되는 남구의 발전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며 “남구에 없는 경기장이라도 지어 아시안게임의 경제 문화적 효과를 거두도록 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인천시가 문학경기장을 두고 새 경기장을 다른 구에 짓겠다고 하는 것은 남구주민의 의사와 권익에 철저히 반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박 후보는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한 현 구청장의 무능과 주민의 의사와 권익을 무시하는 태도에 분개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를 당선시켜 문학경기장을 아시안게임주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표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남구청장에 당선되면 문학경기장을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인천시 예산 4천억원을 취약한 인천의 복지, 교육 예산으로 편성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글로벌도시 인천과 그 중심에 위치한 남구에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특별시’가 조성된다.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는 지난 30일 용현 학익지구 갯골유수지에 ‘인공 섬’을 조성, 문화특별시로 선포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갯골유수지를 매립해 들어설 인공 섬은 문화 및 한류의 중심지로서 글로벌도시 인천과 그 중심도시 남구를 상징하게 될 것이며 그 조성규모는 길이 1천 미터, 폭 150미터로서 약5만평에 이르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 섬에는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각종 시설물과 조형물이 설치되고, 문화와 미디어에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연수구는 도로명 주소 생활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 주소 체계를 알리고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관내 청량초등학교를 방문, 4학년 8개반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 주소로의 변경 이유, 현재 사용하는 지번 주소와의 차이, 도로명 주소 부여 방법과 체계 등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했으며, 이후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는 주소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해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제작, 관내 공공기관 및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명 주소 체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육개발센터에서 주관한 ‘제1회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가 지난 27일 본교 봉사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프레젠테이션 방법 및 기술 등을 익히고 나아가 의사소통 및 전달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총 30개팀이 참가해 9개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치러 대상은 국제통상학과 3학년 이형진학생이, 우수상은 생명과학부 3학년 고 광진 학생이 수상했다. 이날 신익균 부총장은 식사에서 스티븐 잡스의 유명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소개하며 청중을 사로잡는 인재가 이 시대의 진정한 인재이며 이를 위해서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인 영수 오리콤 부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발표자의 자세 등을 설명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우섭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는 26일 오후 2시 인천시청에서 열린 ‘SSM 법안 무산 한나라당 규탄 및 전통시장.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약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대형마트나 SSM은 지역경제 활성화나 고용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재래시장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고용도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범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어 재래시장의 발전을 억압하고 있는 대형마트나 SSM을 허가제로 바꾸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날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범야권 단일후보들과 SSM관련 상인 단체와 지역상인 대표들과의 협약을 맺어 대형마트와 SSM을 기존의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구청장 재직 당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용현시장, 신기시장, 석바위시장, 남부시장의 현대화를 이루었던 박 후보는 “시설의 현대화나 편의시설 면에서의 기반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형마트에 익숙한 젊은 층의 발걸음을 재래시장으로 향하게 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SSM 연석회 인태연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6. 2 지방선거 인천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남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이 영수 후보와 민주당 박 우섭후보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09년도 남구 청렴도 조사 결과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한나라당 이 영수 남구청장후보는 지난 24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박 우섭후보의 남구청이 전국 꼴지에서 두번째 라는 청렴도 광고는 네거티브 선거전략이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국가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청렴도 측정 방식에 문제가 있어 권익위에 항의해 시정하겠다는 대답을 얻었다”며 “민주당 박 후보는 더 이상 남구 전체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우섭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개인의 안위를 위해 국가기관의 공식통계를 부정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매우 부적합한 행위”이며 “이 후보가 지난해 권익위의 공공기관 청렴도 성적이 발표됐을 때 즉각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서 남구주민과 남구청공무원의 명예를 지켰어야했다”고 답했다.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영수 후보는 “민주당 박 후보의 노령연금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선도적 기구와 인프라의 필요성에 따라 요구되어 추진된 남구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에 닻을 올렸다. 이 지원센터는 2008년 12월 주안동 일원이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남구 주안동 170-8번지에 연면적 2천672㎡,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문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산업육성을 위해 운영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맡기로 했다. 콘텐츠센터는 창업, 비즈니스, R&D, 교육,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순환 및 융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콘텐츠 분야 8개 중견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아울러 센터 10층에는 산학협력과 진흥지구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인하미디어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날 정 연중 부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는 문화산업 발전의 구심체로서 산업클러스터의 조성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는 글로벌 도시로서 남구의 이미지 구축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주안 뉴타운에 한방검진병원 ‘대장금’을 유치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영수 후보측은 “‘대장금’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의 특성상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대장금’은 주안 뉴타운 입주가 이미 결정된 여성병원과 함께 1일 또는 3일의 기간에 따라 코스별로 한방건강검진을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측은 또 “대장금은 외국인 전용이지만, 남구 주민 특히 여성 및 노약자들에게 한방 진료 및 입원 등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업자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민간개발방식을 통해 2014년 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예방과 식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나눔 가게’ 남구 푸드 마켓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푸드 마켓 2호점은 남구 용현3동 주민 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며 약30평 규모로 한일순복음교회에서 운영된다. 푸드 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생활필수품 등을 기탁 받아 운영되며 이용자가 직접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기부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점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 마켓 이용대상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계층으로 각동 주민 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선정된 이용대상자는 푸드 마켓 회원등록 카드를 발급받아 월 1회, 5개 내외의 물품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부현 인천시보건사회국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정치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푸드 마켓 이용대상자 등 약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