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다음달 2일까지 관내 무단방치차량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20일 구에 따르면 무단 방치차량 일제정비 단속대상은 노상에 장기주차한 차량들로 도로에 장기 방치한 자동차 및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이 토지에 방치한 자동차 등으로 대상으로 무단방치 자동차인지 여부는 대해 자동차의 상태,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 내용 등 제반 정황을 종합해 판단하게 된다. 중점 정비지역은 연수 4단지 주택가 및 등산로 주변, 청학동 청학풀장 주변 및 용담공원 주변, 선학동 희영 무지개아파트 주변 등으로 교통행정과장을 단속반장으로 방치차량 적발반과 방치차량 수사반 등 총 6명의 정비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방치 행위의 예방과 지역 주민의 신고를 적극유도하기 위해, 연수한마당이나 지역 신문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자동차의 무단 방치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불법 행위자에게 엄정한 사법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단 방치차량 일제정비 실시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방치차량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사전에 예
인천 남구청장 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의 주요사업을 확인하고자 각 분과별로 진행중인 총17개소 시설을 방문 점검했다. 인수위 기획홍보분과 소속 위원 6명은 남구학산문화원, 청소년미디어 센터, 주안 영상미디어센터와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총 7개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 종렬 인수위원장이 직접 동행해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유네스코 창조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오는 21일 오후에는 유네스코 창조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종렬 인수위원장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주민생활지원 보건 분과 소속 인수위원 7명은 숭의2동 공립보육시설, 남구노인문화센터, 미추클린센터, 미추홀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운영상 애로점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인수위원들은 남구노인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설교통 분과 소속 인수위원 3명은 수봉공원 인공폭포 및 산책로 조성 사업, 미추홀 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미추홀공원, 보람어린이공원, 숭의 철교 하부 공간 경관사업 현장을 방문, 세부적인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각종시설물을 살펴
연수구가 이달부터 지역 초·중·교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과 방문 교육 형태로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환경 친화적인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연화초등학교 4·5학년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인천환경공단 학익사업소를 방문, 하수 처리과정 소개, 물 홍보실, 환경 정보 자료실 등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학생들은 하수 처리 계통을 자세히 살펴보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 및 물 절약을 생활화 해야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옥련초등학교, 신송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해 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를 완료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으로 이로 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성인 및 청소년의 비만탈출을 위한 2010년 제3기 체력단련실 이용회원을 모집한다. 건강증진센터는 회원의 비만도를 검사하고 심폐지구력이나 근지구력 등의 개인 운동능력을 첨단진단장비로 측정, 최적의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청소년반의 경우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가능인원은 40명이다. 성인 반은 BMI지수 25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모집하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체력 단련실은 2010년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인천 연수구보건소(보건소장 계재덕)가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3기 주민운동교실(태보 에어로빅, 요가, 아쿠아 로빅)’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진행 중이다. 특히 아쿠아로빅 운동 교실은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보건소 시설만을 이용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관내 스포츠센터 수영장과 연계·운영하여, 관절이 약한 여성이나 노인들도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검사 및 1:1 개별 영양상담,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들의 건강생활 길잡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여름 건강을 지켜줄 밸리댄스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7월 2일까지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3일 초등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탈출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내용은 학교와 집에서 지켜야 할 일상생활 안전수칙과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사고 안전수칙에 대해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수칙을 인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상황에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잘 넘어지거나 사고들이 있는데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센터는 소방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유해예방교육 등 주제별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11일 연수체육공원과 승기 천변에서 공무원과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그린앤클린 인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승기 천변의 재해예방뿐만 아니라 하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승기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수체육공원과 승기 천변에서 쓰레기나 퇴적물, 기타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 그린앤클린 인천 조성사업이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모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승기천이 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쉼터로 되살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홍 일표(남구 갑) 의원은 지난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변호사소위 간담회를 열고 향후 법안심사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호사관계법소위원장 한나라당 홍 일표 의원을 비롯 소위 위원인 손 범 규, 송 훈석 의원과 법사위 전문위원, 법무부, 법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소위 위원들은 변호사관계법 심의를 위한 1차 회의를 6월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7·8월에 집중 심의를 벌이기로 했다. 현재 사법제도개혁특위에는 총 53건의 법률안이 계류중이며 이 가운데 변호사관계법심사소위원회 관련 법안은 변호사법 개정안 3건과 변호사 보수 등의 기준에 관한 법률안 그리고 법률구조법 개정안 등 총 5건이다. 이들 법안은 전관예우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사건 수임을 제한하고 징계처분을 받은 법관이나 검사의 경우 일정기간 내에 변호사가 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지난 4월 변호사관계법 공청회 개최를 시작으로 각 안건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조회 등을 거쳤다. 홍 의원은 “다양한 의견들과 현실 적용가능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해야 한 다”며 “의견 합치가 이뤄지는 부분들을 우선 결정해
연수구는 오는 11일 연수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 ‘푸르른 바람아’를 선보인다. 8일 구에 따르면 ‘제207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공연은 앙상블 'DUO InG'와 남성 성악 앙상블 'sweet four'가 특별출연하여 하모니를 선사하고, 윤영준의 타악기 협연으로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한국합창으로 ‘푸르른 바람아’, ‘국화 옆에서’, ‘아리랑 모음곡’, 종교합창에 ‘set down servant’, ‘romans sixteen’, ‘The Awakening’, 즐거운 합창에 'Ain't No Woman', 'Bella Ciao',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임으로서 음악과 함께 초여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게 된다. 연수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1997년 창단 이래 그동안 12회에 걸친 정기공연과 수시공연을 통해 연수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한상호 지휘자와 40여명의 여성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남구는 지난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선거에 사용되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잡병수거용 마대로 제작, 100% 재활용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사용된 선거용 폐현수막을 수거해 현수막 중천과 끈은 도시경관과를 통해 잡병수거용 마대로 자체 제작·사용하고, 목재는 재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거나 목재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100% 재활용할 계획이다. 교육감선거까지 동시에 치러진 이번 지방선거에서 수거된 현수막은 약 400여개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각 후보들은 선거가 끝난 뒤 자신의 현수막을 회수해 처리해야 하지만, 현수막의 특성상 소각을 할 경우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매립을 할 경우에는 최소한 50년 정도 지나야 썩게 된다. 이번 선거용 현수막으로 제작된 마대는 1천800여개로, 잡병 모으기 운동의 수거용 마대로 사용되어 청소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다량으로 발생되는 홍보용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나 잡병마대 등 재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한 폐현수막도 적극 재활용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