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을) 소속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등이 한나라당을 합동탈당하고 무소속연대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연대 이영환(69) 남구청장 후보, 강호민 시의원 후보, 박래삼, 조봉휘, 정영길 기초의원 후보 등은 10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무소속연대 승리를 다짐했다. 이들은 “중앙정치권과 정당공천의 폐해로 인해 지방자치 일꾼들이 중앙정치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라며 “지역당협위원장의 폐악적 만행으로 후보공천 및 경선방식 등이 객관적 검증 절차없이 당헌에 의한 공천권자의 꼭두각시를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지방자치, 인천시민과 남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무소속연대의 깃발을 들고 당당히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환 무소속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천배제에 반발하며 인천시당에 공천 재심 청구 및 지난 4월21일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한나라당 추천후보자 선정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지만 기각됐다. 한편 이영환 무소속 후보는 “자신은 지금도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있지만 당협위원장의 횡포를 용서할 수
한나라당 남구 라 선거구 길건웅(숭의1·3, 2, 4동) 기초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13일 오후 1시에 남구 숭의동 57번지 길사진관 2층에서 열린다. 지역민과 함께 고뇌하고 아름다운 남구발전을 위해 연륜과 경험 있는 참된 일꾼으로 출마하는 길 후보는 숭의 시장 살리기와 노인일자리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명선거를 할 것을 유권자와 약속하며 마지막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 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연수구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Green Food 실천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과 같은 잘못된 식생활 문화를 개선하고 식량자원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작품의 주제는 ‘음식물 남기지 않기’에 관한 사례·체험과 올바른 음식문화 예절 사례 및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의 정착방안, 인스턴트 식품 유입으로 인한 소아비만과 영양 불균형 등 건강상의 문제점에 대한 실제 사례 및 극복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 향토 음식을 통한 음식문화 발전 및 홍보방법 등으로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표현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작품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최근 공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건강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관내 대형사무실과 학원, 공연장, 혼인예식장 등 공중이용시설 134개소에 대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내 공기 질을 현장 측정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주안1동 B빌딩 외 9개시설이 허용기준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과된 항목은 미세먼지(PM-10) 2개 시설, 이산화탄소(CO2) 2개 시설, 포름알데히드(HCHO) 6개 시설로 드러났다. 구는 또 미세먼지(PM-10)와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등 4개 항목 가운데 특히 포름알데히드가 비교적 많은 기준치가 초과된 시설에 대해 실내 공기 정화시설을 정비 및 보완토록 지시했다.
남구는 6일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뷔페, 대형음식점을 집중 관리,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88여개소의 뷔페와 대형음식점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원재료의 구입에서부터 시설, 설비, 개인위생, 유통, 배식, 섭취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지 확인할 예정이다.
연수구가 실직 구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최우선 역점사업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함에 있어 직접적인 일자리 조성 이외에 취업지원 부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 지원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는 구 산하 11개 동에 각각 배치된 직업상담사로 하여금 구직자 형편에 맞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센터와 연계, 직업 훈련을 알선하는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구 취업정보센터는 직업상담사를 추가로 배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구인업체 발굴과 일자리 공시시스템인 ‘일마루’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와 ‘구 취업정보센터’의 ‘일자리 발굴단’ 그리고 평생교육센터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일자리 수요자인 실직 구민들의 입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취업지원 창구’의 전면 시행은 인천시에서 연수구가 유일하다”며 “이를 통해 동 주민센터와 구간의 실시간 정보 교
공단소방서는 5일 관내 6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현장 표준작전절차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표준작전절차는 화재발생 등 유사시 출동에서부터 현장 활동을 마치고 귀소하기까지 일련의 행동들을 표준화된 절차와 세부적인 규칙으로 규정한 것으로 각종 현장 활동 시 자신의 임무를 충분히 숙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전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수행능력 평가는 소방방재청에서 올해를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저감을 목표로 하는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실시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대응,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이번 평가결과를 피드백, 맞춤형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소방서가 5일 관내 6개 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현장 표준작전절차 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표준작전절차 수행평가 남구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다음달 4일 숭의1, 3동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 문학동까지 소재지 각 주민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판수 동저울과 접시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과 분동, 추 등 질량계로 검사일 기준 제작 및 수리검정 일자가 2년 이상 경과된 저울이 해당된다. 검사기간 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수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정기검사 연기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량기 정기검사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응 시는 계량에 관한법률의 규정에 의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공단소방서는 3일 ‘화재와의 전쟁’ 원년의 해를 맞아 인천의 명소인 소래포구에 대해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점포 및 좌판 330여개소가 밀집돼 있고 구조물 또한 방화구획이 어려우며 연소 확대가 빠른 일체형 가연성 비닐천막으로 돼 있다. 또 전기·가스시설 등의 무분별한 사용과 소방 통로 상 좌판·차광막 설치, 소방차 진입로 불법 주정차 행위 등으로 대형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시민들의 불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소래포구 관계자 중심의 재난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관서 중심의 예방 대응활동 강화와 관계자·소방·유관기관 중심의 소방훈련 및 진압능력 강화 등을 단계별로 추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인천의 안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송도국제도시 초고층건축물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 모든 시민의 안전지킴이의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