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회 도시재생선진화포럼(대표 신영수 의원)이 15일 수도권 서부지역의 핵심거점도시인 인천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토론회는 포럼 회원인 홍일표(남구 갑) 의원의 제안으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박사가 ‘인천지역 도시재생사업의 특성화 방안’을, 연세대 이제선 교수가 ‘인천시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로는 국토해양부 이원재 주택정책관과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순복 처장, 단국대 김호철 교수, 제일엔지니어링 윤중경 부사장 등이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재 인천시는 재개발과 재건축, 뉴타운 사업 등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전략을 주요시책 과제로 설정,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초고층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저층·저밀도 주택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주거문화의 다양성 제고와 도시 생태환경의 대안을 모색할 시점에 와 있다. 따라서 이번 인천지역 토론회가 인천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영수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민주노동당 남구의회 문영미 의원(가선거구·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7시 도화2동 신태양상가 302호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문 예비후보는 남구의회의 유일한 민노당 현역 의원으로 구의원에 재도전하게 된다. 문 예비후보는 남구지역아동센터 대표와 남구의제21사회복지분과 위원, 남구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 등 지역에서 여성·아동·복지를 위해 일해 온 여성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인천에서 유일하게 민선4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를 만들었던 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사진>이 지난 9일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 대열에 본격 합류했다. 남 구청장은 연수동 시네스극장빌딩 7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13일 오후 6시 개소식을 가졌다. 남 구청장은 일단 현역 구청장이라는 프리미엄을 활용, ‘열심히 일한 구청장, 더 열심히 일할 구청장’이라는 표어를 걸고 표밭다지기에 전력할 방침이다. 한편 남 구청장의 사퇴로 연수구청은 당분간 백은기 부구청장 대행 체제로 들어갔다.
한나라당 남구청장 이영환 예비후보<사진>는 지난 12일 시당에 공천재심청구와 함께 공천심사와 관련, 지금까지 진행된 절차와 회의록 공개를 요청해 파란이 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남구청장후보를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한 뒤 자신의 주장이 묵살된다면 수단 방법을 총동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지난 9일 2010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예비후보와 남구청장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영수 현 구청장을 남구청장 후보로 의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후보 경선과 관련, 앞으로 남은 절차와 일정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요구하며 자신의 공천 탈락이 사실이라면 야합과 밀실의 결과라고 주장, 향후 심각한 공천 휴유증을 예고했다.
민주당 박우섭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지자체의 노인복지정책이 물질적 부양 못지 않게 사회·심리적 측면을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개관한 남구 주안7동 경로당과 관련, “경로당 개관식의 주인이 어르신들이라는 느낌이 없었고 내가 살 집을 내가 짓고 손님을 모아 자축한다는 즐거움이 없었다”며 “내가 과거 구청장할 때도 똑같았을 텐데 그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을 지금은 느끼게 된다”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경로당을 시 예산을 가져온 시의원이 지어주고 구청장·구의원이 지어준 것이라는 인식을 어르신들에게 주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르신들에게 ‘내가 낸 세금과 내 아들 딸이 낸 세금으로 내 집을 지었다’는 인식을 심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6.2지방선거와 관련, 인천 최초로 실시된 민주당 인천시당 연수구청장 후보 선출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서 고남석 예비후보<사진>가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송도켄벤시아에서 연수구청장 후보 시민공천배심원 경선대회를 열고 고남석 전 인천항만공사 감사를 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선대회는 민주당 중앙당과 시당에서 선발한 시민공천배심원 147명이 후보 정견발표와 토론회를 경청한 뒤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 기호 1번 고남석 예비후보가 83표. 기호 2번 홍정건 예비후보29표. 기호 3번 문영철 예비후보가 35표를 각각 획득했다.
연수구가 청량산 소나무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량산 명품소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청량산내 우량 소나무가 각종 생장 불균형과 활엽수와의 경합에 따른 고사목, 쇠약 목 등이 발생돼 생육환경이 황폐화되고 있다고 판단, 소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환경개선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등산로 변에 자생하고 있는 1천여 그루의 우량소나무를 대상으로 생육방해 활엽수 및 경합 목 제거, 수형 조절, 병해충 방제 등 집중관리를 통해 청량산을 인천의 대표적인 명품소나무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또 이번 사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이 각자 맡은 구역의 소나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등 민간 자율 운영체제가 뿌리내릴 수 있게 ‘청량산 소나무 지킴이(가칭)’를 발족하기로 하고 ‘숲 사랑 지도원’을 모집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청량산이 명품 소나무들로 무성해지기 위해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숲 사랑지도원’ 모집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는 12일 구 산하 기관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정 의무 이수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구가 2010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또 ‘사례로 배우는 공직자 행동강령’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및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등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구 공무원들은 오는 6월 중에 교육과정을 모두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구는 사이버 교육 외에도 오프라인을 통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모두 2회에 걸쳐 청렴도 향상 전략 및 부패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동영상 등을 활용, 반부패·청렴에 관한 사례를 교육,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 청렴 주체인 공무원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한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인 실천도 따라오게 될 것”이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빛케어 보조기상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인천문학경기장에 있는 인천장애인체육회를 방문,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휠체어농구팀을 대표, 인천장애인농구협회장 우호석에게 경기용 휠체어를 전달했다. 한빛케어의 이번 경기용 휠체어 기증은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지를 북돋워주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의성은 “우리 장애인체육은 사회에 장애인체육의 대한 인식부족으로 비장애인체육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체육 복지를 위해 도와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