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사물놀이와 밸리 댄스가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무대로 ‘만남III 유혹’을 마련했다. 제195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열리는 ‘만남III’은 그동안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연수구립풍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인 ‘만남Ⅰ’, 풍물과 락(Rock)이 어우러졌던 ‘만남Ⅱ’ 공연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써 흥겨운 풍물소리와 화려한 밸리 댄스의 율동이 결합된 공감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공연은 연수구립풍물단의 열두 번째 정기공연이면서 ‘하쇼하 밸리 댄스 무용단’이 특별출연하는 합동공연으로 이뤄진다. 제1부 ‘원류를 찾아서’에서는 삼도풍물가락, 밸리 스타 & 드럼, 제2부 ‘Belly의 유혹’의 유혹에서는 밸리를 위한 창작 타악, 태평소 시나위와 밸리, 진쇠춤이 펼쳐지며 제3부 ‘사물의 Proposal’에는 판 굿 등이 펼쳐져 우리 전통의 신명난 소리와 특별한 율동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연수구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미추홀 건강 포인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미추홀 건강 포인트는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내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등록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포인트(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치료율 향상을 돕고자 마련된 제도다. 미추홀 건강 포인트 사업 등록은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등록자에게는 약물처방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일자에 맞춰 사전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정기 약물관리의 중요성 및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개별상담·교육과 건강 시식회 등의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최초 등록시 5천 포인트, 정기적 약물 관리시 1천 포인트, 의료기관 및 보건소 상설교육장 교육시 2천 포인트(연 3회), 필수검사시 1천 포인트(6개월에 1회) 적립 등 1년에 총 2만 포인트 적립으로 한해에 2만원 상당의 검진 및 예방접종 등 의료비용으로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구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상설교실을 운영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충남 천안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효식) 주관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선진도시형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방문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우수프로그램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센터 및 어린이 작은 도서관 시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천안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고품격 주민자치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7일 2010학년도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72명 모집에 6천200여 명이 지원해 평균 3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천의과학대는 이미 수시1차 때 27.9대의 높은 경쟁률로 인천은 물론 수도권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든 바 있다.학과별로는 보건행정학과가 10명 모집에 789명이 지원해 78.9대 1로 가장 높았고 의공학과가 51.2대 1, 식품영양학과 42.8대, 간호학과 37.2대 1, 치위생학과 37.1대 1, 응급구조학과 37.1대 1 순이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18일 나무가꾸기 주간을 맞아 동춘동 소재 청량어린이공원에서 구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나무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나무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통해 봄철에 심은 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 나무가꾸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와 도심 속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청량어린이공원은 총 8천583㎡의 면적에 왕벚나무 외 15종 약 5천200여 본의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이날 나무가꾸기 행사를 통해 산림고형 복합비료와 유기질비료를 살포하고, 가지치기 및 지주목 정비작업과 함께 공원정화활동과 산불예방캠페인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시기적절한 나무가꾸기는 물론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수구 특수시책인 유실수 심기사업과 연계하여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내 녹지율 증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초부터 다음
남구 새마을회는 18일 인천 시민공원에서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이영수 구청장, 백상현 구의장 등을 비롯해 김을태 구 새마을회장, 이주결혼여성,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이주결혼여성 등을 돕기 위해 배추 5천포기로 김치를 담가 1천 세대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지난 6월말 다문화가정 ‘행복한 동행’과 10월 20일 ‘외국인 주민 취업안내교육’을 수료한 이주결혼여성들이 참여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한마당행사로 진행됐다. 김치 담그기 행사는 살 맛 나는 공동체운동을 위한 해피 코리아 차원에서 새마을회가 매년 5천포기 이상 담그는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인보사업으로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난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질 좋은 우리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남구 주안2동은 17일 통장 자율회(회장 박호양) 주관으로 동 주민 센터 주차장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영수 남구청장, 정준교 주안2동장, 통장자율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사랑의 김 장 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김응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서툴지만 정성어린 땀과 열기를 사랑의 김장과 함께 전하고자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2동은 이날 담근 800여 포기의 김치를 독거노인, 경로당 등 주변의 불우한 이웃 100여 세대에게 전달했다.
연수구는 16, 17일 이틀에 걸쳐 단양 대명콘도에서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기관 및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관계자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평생학습기관, 시설 및 주민자치센터 간의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방안 모색과 함께 전문가 특강을 통해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인식전환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연수구평생학습센터 및 평생학습나눔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첫날 워크숍에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을 초빙해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평생학습이 함께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과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비전과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소양과정으로 CJS 교육아카데미 박정아 원장의 ‘아이스 브레이킹 행복한 서비스 마인드’란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둘째날은 레크리에이션, 소백산 등반대회 등 현장체험 화합프로그램을 통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남무교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의 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구와 평생학습기관 및 시설, 주민자치센터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