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31일 연수동 소재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공원시설 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문화공원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1회 토요문화마당’ 및 ‘제2회 연수구립예술단 합동공연’을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공원 새단장 기념 열린 음악회’는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정착과 친근한 구립예술단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공연에 앞서 ‘문화공원 리모델링 준공기념식’과 구민화합을 위한 ‘동 대항 씨름 및 줄다리기 대회’가 펼쳐지며, 이어 진행되는 ‘열린 음악회’ 1부 행사에서는 구립 관악단 및 여성합창단, 풍물단 등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격조 높은 문화예술의 향기를 접할 수 있으며, 특히 뮤지컬배우 홍지민과 성악가 강무림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대중가수 초청공연으로 인순이, 김종환, 높은음자리, 김연숙, 하니 등 많은 국내 인기가수들의 공연무대가 마련되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 문화공원은 연수구 관내 소재 공원시설 중 대규모 야외 문화예술
남부경찰서는 26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본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신 체포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포술은 현장에서 실전에 활용 가능한 공권력 확보를 위해 범인이 흉기를 들었을 때 등을 가정, 범인체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서 관계자는 “경찰관이 사건사고 현장 출동 시 꼭 필요한 필수 호신 체포술 교육을 매달 실시해 범인 제압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강력사건 발생 시 철저한 대비로 범인검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 분야에 헌신적으로 몸 바쳤다고 하려면 몇 년 정도를 두고 이럴까. 20년 아니 30년. 지역사회의 일꾼이라고 자연스럽게 불러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 있다. 남구 새마을회 김을태(63) 회장. 새마을운동 39년에 33년 동안 초지일관하고 있다. 미사어구도 필요 없이 김 회장을 이끌어 새마을맨이다. 새마을운동하면 주저 없이 술술 역사가 나오고 나갈 방향이 자연스럽게 던지는 말에 사업을 논한다. 이런 대화에 기발한 새마을사업을 화장지 풀어내듯 쏟아내는 김 회장은 인천광역시 의회의원으로서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있다. 새마을 지식만큼 인천광역시 의정에 매섭고 족집게처럼 집어내는 모범시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새마을운동의 선봉에 서서 지휘하고 있는 김 회장은 올 들어 부쩍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기존의 새마을운동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뉴 새마을운동 추진에 남은여생을 모두 쏟겠다는 각오다. 먼저 그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새마을운동을 위해 각동 협의회와 부녀회장을 지역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지난 9월 구체적인 방향설정을 위한 첫 행사로 녹색생활화 자전거대행진과 녹색새마을운동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초에는 새마을지도자 650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는 201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관내 수능시험장 8개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8개 수능시험장(연수구 7, 남동구 1)에 대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시험장 난방시설, 전기·가스시설의 안정성 확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사용법과 유사시 수험생 대피 및 피난방법에 대한 소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소방차 및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험 당일 구급차 배치 등 소방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최근 성실납세자를 ‘2009년 제2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추첨해 각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성실납세자는 물론 지방재정확충 기여자, 세정시책 적극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자 지난 8월에 제1차 경품추첨 행사에 이어 진행된 것이다. 구는 최근 3년간 지방세 납기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및 금년도 지방세 납부세액이 5만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표준정보시스템의 경품추첨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산추첨을 실시했으며, 당첨자 명단은 개별통지와 함께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방세 납부액이 1억원 이상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등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및 세정시책 적극 참여자 6명을 선정해 오는 11월중 월례조회에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납세자의 자진납세 의식 고취로 지방재정이 확충되
남구 학나래 도서관에서는 문화의 달을 맞이해 24일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지점토를 활용해 개성 있는 손거울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체험과 천연재료를 이용해 직접 티셔츠와 손수건을 염색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밀화로 보는 꽃과 나비’ 그림책 원화 전시, ‘스토리텔링 독후활동 작품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열려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3층 미니 음악홀에서는 클래식, 동요, 영화음악 등이 어우러진 ‘가족을 위한 도서관 작은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에 감미로운 선율에 젖어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수 구청장은 “지식과 문화의 산실인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부모 46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좋은 자녀를 만든다’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가정 내에서 부모와 자녀간의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법의 내용으로 효과적인 아동 양육의 노하우를 제공했으며,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살피고, 자녀와의 갈등을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지도 방법 등을 소개했다. 남구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를 제공하고자 매월 주제별 부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독감에 대한 관심이 많은 환절기를 맞아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이달 7일부터 각 동별로 날짜를 정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를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뿐 아니라 치매검사도 해드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도인지장애 노인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24%로 조사되어 있는 상황에서 조기에 인지장애를 발견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치매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이지 못해 노화의 한 단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노인들의 치매조기검진 참여는 매우 소극적인 실정이다. 이에 구보건소는 독감접종을 하기 위해 보건소를 찾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에게는 치매관리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정상노인에게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구보건소에서 위탁운영 중인 인하노인 간호연구센터의 전문인력들과 연계 실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구는 22일 관내 소재 음식업소인 대나무집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및 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단체’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대나무집 음식점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중식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갖고,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점심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자원봉사무료급식지원 업소현판식을 마련한 것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남 구청장은 “자원봉사는 희망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22일 지하철 역사 화재시 대처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대입구역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 20명이 동원되어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화재진화 및 지하철 승객 대피훈련, 화재로 인한 사고수습 대응방안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진행상황으로는 지하철 승강장에 테러분자가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해 유독가스를 내뿜어 승객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를 발견한 자위소방대원에 의한 상황전파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작으로 119신고를 받고 공단소방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 승객 대피 및 트로리를 이용한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펌프차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손세일 송도119안전센터장은 “지하철역사의 경우 만약의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안전관리와 훈련을 통해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