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공단소방서장으로 오병석(53세)서장이 4월 1일자로 취임했다. 오병석 서장은 1983년 소방간부후보생 제3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인천중부소방서장, 인천계양소방서장,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으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봉사자로서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소방공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휘통솔 능력과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부인 배진숙 여사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남구지부에서는 오는 2일 19시 30분 학익동에 소재한 연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및 소아암 환우 후원을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한국 자유총연맹 인천남구지부의 주최하에 지역의 지인들과 인천 출신 가수 양현경 씨의 도움으로 기획하게 되었으며, 남구청과 NIB남인천방송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콘서트는 양현경(배따라기), 백영규, 건아들 등 예전에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출현하여 3·40대 관객은 지나간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가수 양현경 씨는 83년 배따라기로 데뷔이후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 등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현재는 콘서트를 통하여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30일 외국인 근로자들이 돈 문제로 다투다 동료를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몽골인 I(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I씨는 지난 27일 오전 1시쯤 인천 연수구 A원룸에서 몽골인 J(30)씨와 돈 문제로 다투던 중 주방에 있던 흉기로 옆구리와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I씨가 J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이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연수구는 지난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 자원봉사단 종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제고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독거 및 영세노인, 사회복지시설, 지역공영시설물, 유실수관리 등 자원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가족봉사단, 어르신지킴이봉사단, 유실수봉사단, 우리 마을 공영시설물 지킴이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이동목욕봉사단, 외국어통역 자원봉사단, 청소년 봉사단, 기부강사봉사단, 정주도우미봉사단, 동 명예공무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선서를 통해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동들의 보육에 이바지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시설을 방문하여 ‘보육료 수납 한도액 준수’ 홍보에 나섰다. 남구 관내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이 무려 186개소가 운영되며 시설마다 자긍심을 갖고 아동들의 보육에 헌신하고 있으나 근래에 보육료 및 필요경비 추가수납 등 불미스런 사례가 알려져 어려움이 가중지고 있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지난 3일간 23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 한도액을 준수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열악한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탈 성매매 여성들이 성매매여성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서 떳떳하고 건강하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탈 성매매 여성 자활 작품전시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인천 여성자활지원센터 등 전국 탈 성매매 여성 자활지원센터 7개 단체들이 탈 성매매 여성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인테리어 작품 등 자활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 직접 만든 마우스 손목 받침대와 쿠션 나눔 등으로 진행된다. 자활지원센터는 탈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시설로 참여자들이 전문기술을 습득, 사업수행업체와 제휴 또는 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는 시설이다. 특히 인천 여성자활지원센터는 대규모 도자기 공방과 홈인테리어 작업장에서 만든 도자기와 퀼트 작품 등을 판매 탈 성매매 여성들에게 경제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 배임숙일 센터장은 “탈 성매매여성들을 편견의 잣대가 아닌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할 수 있는 전시장 마련과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좀 더 많이 생길 수 있었으면
연수구는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예측 가능한 행정수요에 적절한 대처방안을 마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계절별·유형별 행정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상 행정수요를 크게 23개 분야로 구분, 예측 가능한 주요업무의 선정과 이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또 구는 각 부서별 사전 행정수요를 추가 발굴, 분야별 사업개시 도래 직전 자체보고회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시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계절별 행정수요에 대한 사전 대처방안 수립으로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등을 적극 발굴·해결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 제고 및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행정을 구현토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