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 19일 주안역 대합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협의회 주관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회원 15명과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보호시설 관계자 및 남구여성사회교육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 출산장려 홍보물과 양성평등 홍보물과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여성보호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들은 ‘양성평등은 미래의 희망’ 이라는 점과 아동폭력 예방을 위해 ‘내 아이는 물론 우리 지역의 모든 아이들도 지키자’는 홍보물품 배포와 폭력 예방 사진전도 함께 전개하기도 했다.
연수구는 오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재즈와 국악의 향연인 ‘재즈의 향기에 취하다’ 공연을 마련했다. 제177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공연은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켜 우리 것을 잃지 않고 서양의 것을 올바르게 수용, 더욱 발전된 음악예술문화를 성실하게 이끌어 나가는 크로스오버그룹 ‘Stone Jazz’의 품격 높은 무대를 만날 수 있다. ‘Stone Jazz’는 기본 재즈트리오(피아노, 베이스, 드럼)와 국악연주자들(가야금, 해금, 피리 또는 대금&소금)의 6인조로 구성돼 한국민요를 중심으로 가요와 팝, 재즈,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대중적 레퍼토리로 현재 8집 음반까지 낸 전문 공연단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관람이다.
지난달 24일부터 24일동안 열렸던 제 155회 남구의회 정례회가 지난 17일 폐회됐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을 비롯, 동 명칭과 구역에 관한조례와 구청 및 동사무소 소재지에 관한 조례, 구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조례, 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구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등의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산회했다. 구의회는 또 지난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 남구의 2009년도 총 예산은 2천505억5천500만원으로 2008년 당초예산 2천237억2천800만원보다 268억2천700만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천426억8천800만원으로 2008년 당초예산 2천152억3천600만원보다 274억5천200만원(12.8%)이 증액됐고 특별회계의 총 예산규모는 78억6천700만원으로 올해보다 5억2천500만원이 감액된 것으로 편성했다.
연수구는 지난 17일 관내 코리아 웨딩타운 뷔페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생활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민간복지 기관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기관의 실무자간의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류, 실제적인 협력방안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표경흠(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 강사의 '지역사회혁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주제로 민·관의 파트너 쉽 형성과 복지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강동철 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내년 달라지는 사회복지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남무교 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사회적 환경변화로 점점 복잡, 다양해지는 복지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지역 공동체의식을 갖고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 대상 노상반상회가 지역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관내 24개동 지역 오염 실태 조사를 통해 주변 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방치 등으로 오염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주민대상 노상반상회를 통해 폐기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꾸준히 친환경적인 청소 행정을 펼쳐 지역을 맑고 청결한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구는 또 노상반상회를 통해 각동별 취약지역 청결사업 추진과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내집 앞 주변 청결운동 전개,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종량제 완전 정착 유도 등을 주민들과 대면,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발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그 결과 구는 전국 지자체에서 친환경적인 노상반상회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식 쇄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8일 모 방송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친환경적 청소행정 추진 및 지역 오염원 해소 등이 방영돼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따라서 구는 내년에도 노상반상회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주민들의 의견 수렴장으
남구는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문해교육기관의 현장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글교실 담당 교사 및 희망자 45명이 참여,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문해교육 방법론 및 프로그램 개발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문해교육기관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또 80% 이상 수강한 연수생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배출된 문해교육 전문가들로 동아리를 결성, 지역별로 인력풀을 운영함으로써 문해교육 현장을 지원토록 할 것”이라며 “내년 초 심화과정(2급)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연찬 기회를 제공, 인천 문해교육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남구 관내 기업체 대표들이 15일 구청을 방문,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성금은 연말을 맞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체 대표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성금은 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원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은 액수지만 관내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관례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 해외시장개척단(9개 업체)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아프리카 3개 도시를 방문, 118건에 2천539만5천불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가시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는 생활체육을 육성 발전시키고 구민들의 건전한 여과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내년도 제1기 생활체육교실 수강자를 모집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생활체육교실에는 단전호흡과 탁구, 생활요가, 인라인스케이트, 벨리댄스 등 12개 종목 20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의 수강접수는 오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며 정원미달 강좌에 한해 방문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810-71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