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창구 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고창균 가천의과대 교수로부터 2008 인천도시경관공모전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수구는 오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7회 연수구립관악단 정기연주회 ‘가을과 낭만의 클래식’ 공연을 마련, 깊어가는 가을 낭만이 있는 감미로운 클래식 하모니를 선보인다. ‘제173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수구립 관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단국대학 및 동대학원 음악석사)의 지휘로 클라리넷의 김혜련(경원대 음대졸업)이 특별출연, 연수구립관악단과 협연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G. 롯시니의 서곡 ‘윌리엄텔’을 시작으로 ‘전주곡, 주제와 변주곡’, M.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선사,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남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일 동안 관내 감량의무사업장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125㎡이상)과 집단급식소(하루 100인 이상) 및 관광숙박업 등 42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대형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방문, 홍보와 함께 중간수거용기의 사용 부적정에 따른 민원 발생 및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여부와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적정 보관 여부, 각종 보고사항 및 행정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1차 점검은 감량의무사업장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점검 결과 이행 실태 불량업소 및 준수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후 2차 확인 점검을 실시, 미 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감량의무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행정을 저해하는 중간수거용기의 부적정 사용을 바로잡고 사업장의 지속적인 확인으로 깨끗한 남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오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간 상호 정보교환과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 다르면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여, 행사장에서 직접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만나게 되고 40여개의 업체는 모집공고문을 통한 간접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당일 이력서를 지참, 직접 방문하면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실업급여, 고용보험 등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인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원이 파견돼 소자본창업과 관련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실시될 인천시 남구의회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접수가 15일 마감됐다. 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한나라당 장승덕(56)씨를 비롯, 민주당 조영홍(35), 자유선진당 이근호(57), 민노당 최영민(39), 무소속 김동화(54)씨 등 모두 5명이 등록을 마쳤다는 것이다. 선관위은 또 이날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16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오는 28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남구는 16일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 선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주요 의료기관 7곳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남구 의료서비스 도우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생명유지와 직접적인 관련 있는 긴급 의료비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담당자를 구 의료서비스 도우미로 위촉, 위기상황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안내 및 지원을 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수 구청장은 “업무 중 의료비 감당 곤란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구 주민들을 적극 발굴, 긴급지원을 신청하는 매개체 역할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구는 위촉식 후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 사업에 대한 의료기관 담당자들의 이해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교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긴급지원제도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위기극복 지원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최근 실시한 2008년 3/4분기 민원행정서비스 관련 고객만족도 설문조사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구민의 여론을 수렴, 새로운 민원수요에 대처하고 민원처리과정에서 제공한 서비스수준을 고객인 민원인을 통해 개선요인을 도출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하고 원하는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조사항목 전체적으로 지난 1/4분기 보다 3%가 향상된 93.3%로 민원행정서비스에 매우 만족하는 수준이었으며 세부항목으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응대친절도 가운데 친절도가 97%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업무처리태도의 법규 등의 숙지도에서 89.1%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밖에 기타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별로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민원안내와 공무원 응대친절도, 업무처리태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걸쳐 전화와 민원실 앞 출구에서 이뤄졌다.
연수구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각 동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흥겨운 마을축제를 통해 이웃 간의 어울림으로 주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마을축제가 한창이다. 14일 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열리는 연수2동의 솔안말 축제는 지난해 ‘전통’을 주제로 열려 커다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환경’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개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또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연수3동의 새터말 주민화합축제는 오는 18일에 열리며 밸리댄스 및 단소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고 주민자치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세화복지관에서 작품전시 및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이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송도동 해돋이 축제는 세계적인 꿈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동의 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써 오는 18일에 열리며 관내 각 급 학교·학원들이 참가하는 장기자랑과 민속놀이, 어린이 사생대회,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남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홍보을 통해 깨끗한 남구 건설에 힘을 솟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으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국가에 대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다국화로 인한 문화의 습관 차이로 외국인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행정 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또 이번 청소 행정 홍보 사업은 지난달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남구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청소과 직원들이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선정, 방문 형식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에는 지난 7월말 현재 6천4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친환경 청소행정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통.반장을 통한 외국인 거주자을 파악하고 방문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며 각종 단체 주관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행사 및 프로그램을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7회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 장터 판매수익금(기증코너 판매액)과 행사에 참여했던 단체 참여자들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받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돕기 성금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금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에버 인하점,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삼광유리공업㈜인천공장, 동아개발㈜, 대송기업㈜에서 기증한 각종 생활물품과 구청 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기증코너 판매수익금 191만원, 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와 의류재활용환경연합회, 남구미추홀 지역자활센터의 판매수익을 포함해 모두 267만원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각 주민 센터별 참여단체(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및 기타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돕기, 연말불우이웃돕기 등으로 판매수익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도 많은 단체가 참여, 재활용품 사용 생활화와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장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관내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SAFE HOUSE(안전가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SAFE HOUSE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불편한 주거공간을 개조하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및 싱크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춤으로써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교 연결도로 2공구 건설현장의 ㈜대림산업 현장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월 한국마사회연수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가구 대상의 미래희망연수프로젝트 제1호 LOVE HOUSE(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더불어 SAFE HOUSE 사업 시행을 실시하고 있다”며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구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 제고, 민간 기업의 참여 등 민·관 협력사업으로 커다란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