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최근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사업 제1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LOVE HOUSE)’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연간 20가구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난 6월 말 현재 이미 연간 목표치인 20가구에 대한 도배·장판교체 및 불량주거시설 수리서비스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연간사업 목표치를 상향조정, 지난 8월부터 하반기 사업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고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우리민족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12가구에 대한 도배 및 장판교체 및 화장실 수리서비스를 시행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또는 장애인가구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던 사업을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해 이들 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를 제고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지역복지 참여계기를 마련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가 연평균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일반 교통사망사고가 3.8% 감소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역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부서는 낙후된 이륜차 운행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관내 배달업소를 방문, 업주와 이륜차 운전자에게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로 시장 주변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피자·치킨집, 퀵서비스 업체를 방문해 횡단보도, 인도주행에 대한 위반사항 등 법규위반행위 등을 설명한 뒤 이륜차의 보행권 침해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했다.
남구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5일 인천터미널 지하철역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모여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으로부터 행복한 가정이 무참하게 해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신·변종 성매매업소, 인터넷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의 유입을 방지,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주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서명운동과 카툰을 포함한 사진 등이 전시됐다. 특히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 등 아동대상의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툰 전시회는 오고 가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보면서 얘기를 하는 등 많은 공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사회에서 끊이지 않는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성 평등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학교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5·7·9공구 연수구 행정구역 확정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7공구와 9공구의 연수구 행정구역 편입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송도지구 전체가 연수구의 행정구역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송도지구 행정구역과 관련해 연수구 입장을 표현한 영상홍보물 상영에 이어 남무교 구청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송도지구 5·7공구와 9공구의 연수구 편입을 위한 그동안 추진사항과 연수구로의 행정구역 확정의 당위성 등을 피력했다. 구는 또 송도지구에 대한 1개 자치단체의 관할구역 필요성과 송도지구 행정구역관할 2~3개 자치단체 분할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대표(정창일 연수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송도지구 5·7·9공구는 매립 당시부터 연수구 관할구역에 있는 연수구 땅’임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남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가 여러 자치단체로 나눠질 경우 업무상 주민불편은 물론 각종 인·허가
옹진군은 최근 연평면 인근 해역에서 해병대 장병,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족자원을 파괴하는 불가사리 퇴치작업을 벌였다. 군은 이날 양식어장 및 일반어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불가사리 1200㎏을 수거했다.
인천 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는 4일 숭의 3동 제물포어린이집에서 관계자 및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건물에 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행동요령을 체험했다.
옹진군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세수증대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체납사유를 무재산, 행불, 납세무능력 등으로 정밀 분석해 전국재산조회 및 전국 주민전산망을 이용한 주소 추적 등을 통해 유형별 징수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체납처분 상설기동반을 운영 및 전 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목표관리제를 실시해 분담내역별 체납액일소에 주력키로 했다. 군은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 각종 채권압류(예금, 보상금, 부가가치세환급금등)를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에 체납 자료를 제공해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주는 등 행정처분키로 했다. 이와함께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 및 차량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속보>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파행(본보 8월 26일자 12면 보도)을 거듭해 온 남구의회는 지난 2일 제1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졍예산안 제안설명 및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심의했다. 특히 의회는 이날 박병환 사회도시위원장 등 14명 의원에 대한 징계 및 윤리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의원들의 반대로 안건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그동안 남구의회는 사회도시위원회 간사 선임 과정을 문제삼아 의원들이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부터 박 위원장을 지지했던 쪽과 다른 의원을 지지했던 쪽으로 편을 갈라 대립각을 세워오다 주민들의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의원들 스스로 윤리위원회를 소집, 문제가 된 의원을 징계할 것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 박 위원장이 “의회 정상화를 위해 사퇴하겠다”고 의사를 밝히자 다른 의원들이 “사과의 뜻을 밝혔으니 됐다”며 ‘징계 및 윤리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 안키로 했다. 이에 대해 파행 기간 내내 박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던 의원들은 “윤리위원회 회부 취하를 조건으로 의원들 간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며 “의장과 부의장을 제외한 14명 의원이 비밀투표공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방역 취약대상지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과 함께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간방역소독업체와 인근 군부대가 참여한 대대적인 민·관·군 합동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모기의 개체수가 급증, 주요 전염병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자체방역소독반과 민간방역소독업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방역반을 편성·운영했다. 이에 민·관·군 합동방역반은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위해 총 7개조(보건소 2개조, 민간방역소독업체 4개조, 군부대 1개조) 14명으로 차량탑재용 연막기와 휴대용 가열 연막기를 동원, 방역 취약지역인 관내 공원녹지 14개소와 주택밀집지역, 자연부락, 가축사육시설, 하천지 등 주요 모기 서식처에 대한 야간연막소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군 합동방역 체제를 구축,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 할 것”이라며 “특히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여름철 등에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연수구는 오는 20일 솔안 공원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9회 만화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학업 이외의 별다른 여가활동을 찾기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서 참신하고 활력이 넘치는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도모하고 창의성 및 잠재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8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참가부문은 초등부 저·고학년 및 중·고등부 일러스트 부문과 컷 만화 부문이며, 시상내역은 최우수, 우수, 장려, 입상으로 각 부문별, 학년별 수상작은 구청 1층 송죽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만화그리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를 통해 접수하며, 대회참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833-201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