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최근 2층 회의실에서 ‘2008년 3/4분기 남부서를 빛낸 얼굴'을 선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선발인원은 행정발전 부문에는 출장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 경무계 이한희 주무관, 친절봉사 부문에는 보육원을 탈출, 배회하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우를 안전히 인계한 문학지구대 이인복 경사 등 모두 5명이 선발됐다. 또 이번에 특별공적으로 선발된 남부서 행정발전위원회 김신남 고문은 경찰주관으로 실시하는 교통사고방지 및 청소년 범죄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 법질서 확립에 기여해 민·경 화합 분위기 조성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연수구민의 대표축제인 ‘2008 능허 대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8 능허 대축제’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옥련동 능허 대공원 일원에서 ‘교류와 소통, 새로운 공동체’를 주제로 연수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13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Suny FM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에서는 국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성대한 축하 불꽃놀이가 구민들의 흥겨움을 더했으며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축제의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능허 대축제의 메인행사인 ‘사신행렬 및 사신 맞이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7080 콘서트’ 등이 흥겹게 펼쳐졌고 ‘연수구 씨름 왕 대회’, ‘역사 퀴즈 왕 선발대회’, ‘연수구민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민속 기네스’, ‘백제왕과 독대하다’, ‘백제의상 체험’, ‘백제사료 전시’ 등 민속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연수구2008 능허대축제서 사신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가 지난 2006년부터 2년6개월 동안 법적 근거없이 60여만회나 수형자들의 접견을 녹음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의원(한나라당. 인천 남구 갑)에게 제출한 수형자 무인접견 실시현황에 따르면 수형자들의 접견을 무인접견시스템에 의해 시행하면서 지난 2006년 9만170회, 2007년 27만8천774회, 2008년(6월말까지) 22만8천214회 등 모두 59만7천158회의 접견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무인접견시스템은 교도관의 입회없이 영상카메라와 자동 녹음프로그램으로 접견장면 및 대화내용을 촬영하고 녹음하는 것으로 수형자들의 통신의 자유나 변호인 접견교통권 등 기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높아 법률에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시행하게 돼 있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법률에 근거하지 않고 내부 지침인 ‘무인접견관리시스템 운영 지침’에 의거 수형자들의 접견을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법무부가 법률적 근거없이 통신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무인접견을 지난 2년6개월간 시행한 것이 놀랍다&r
인천시 연수구는 제13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오고 있는 모범구민을 발굴, 구민의 이름으로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김영수(57·동춘1동), 효행상 이정선(34·옥련1동), 문화예술상 서주선(53·연수3동), 교육공로상 이재근(53·연수3동), 체육공로상 주덕표(44·동춘2동), 대민봉사상 유상하(32·연수경찰서)씨 등 모두 6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4일 ‘2008 능허 대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제13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무언극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13회 인천국제 클라운 마임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문학동에 위치한 돌체소극장 및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클라운 마임 협의회와 극단마임이 주최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칠레, 아르젠티나, 베네수엘라,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총 8개국 10개 팀의 마임 아티스트들이 참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세계 마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관계자는 “풍요로운 일상을 꿈꾸는 일반 대중에게 열려있는 국제축제로서 시민들의 참여와 공연문화의 확대를 지향하며 더 나아가 국제 도시 인천에 문화 컨텐츠로서 굳건히 자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는 최근 분유 파동 확산으로 인한 멜라민 함유 제품이 수입돼 유통식품에 문제가 되고 있어 식품안전 현안과 관련, 부서별로 담당 동을 지정해 점검반(50개조)을 편성, 소규모 식품 식품판매 업소에 대한 위해 식품 유통여부 및 판매금지를 점검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총 553개소 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지도 점검, 최근 판매금지 식품으로 확정 통보된 5개 품목 제품 가운데 미사랑 카스 타드, 밀크러스크 158개 제품을 압류, 폐기처분할 예정이며 판매 일시 금지 품목인 386개 품목에 대해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 대상 식품에 대한 판매 일시중지 제품임을 홍보했다. 구는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조 10명을 편성 초등학교 주변 소규모 식품 판매 업소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 판매 일시중지 식품 8건(과자류 7건, 캔디 류 1건)을 수거, 멜라민 성분 수거검사를 의뢰했다.
대법관등 사법부 소속 고위법관들이 퇴직 후 대형 로펌 행을 선택하는 것 못지 않게 헌법재판소 재판관들도 대부분 퇴직 후 중·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가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홍일표의원(인천 남구 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5년 동안 헌법재판소에서 퇴직한 9명의 재판관 중 6명의 재판관이 중· 대형 로펌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3명의 전직재판관은 법무법인 대륙, 로고스, 한승 등 대형 로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로펌이 헌재 재판관을 외면한다는 세간의 평가가 근거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헌재 재판관들은 로펌의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아 영입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법원 및 헌재 재판관들의 로펌 진출과는 달리 헌재 연구관들은 대부분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놔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헌법재판소를 퇴직한 13명의 연구관 중 11명이 서울대 연, 고대 교수 등으로 취업했고 나머지 2명 중 1명은 법원판사로 돌아갔으며 다른 1명은 대형 로펌에 진출했다. 홍 의원은 “법원과 달리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 2층 대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시범기관 선정에 따른 기증서 및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대학교, 종교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시범기관 수요조사에서 관내 소재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선정희망지로 정해 노력한 결과 경북 상주, 경남 창원 등 전국 8개 시범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특별인센티브를 얻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가천의과학대학교 공영자전거운영계획 및 자전거시범기관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인센티브로 받은 4000만원의 예산으로 최근 가천의과학대학교의 로고가 새겨진 공용자전거 100대를 제작·구매,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유지관리를 위해 대학교 내에 자전거보관소 및 자동식 공기주입펌프를 설치하고 향후 지하철을 이용, 등하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천지하철 선학역 및 신연수역과 인근 연수3동 주민 센터에 자전거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구는 또 고유가 등 에너지절약과 환경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130대의 업무용 자전거를 마련, 구 산
제2대 인천남부소방서장에 김환기<58·사진> 전 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이 1일 취임했다. 김환기 신임 서장은 소방 내 대표적인 온건·합리주의자로 통하며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하다는 평이다. 특히 의사 결정시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며 직책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휘관 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신임 서장은 인천 강화 출신으로 인천전문대를 졸업하고 1977년 소방에 입문해 소방행정·방호·예방·안전·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인천중부·인천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인천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애련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연수구보건소는 ‘간접흡연 zero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동춘동 소재 청량어린이공원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인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금연권장구역을 시범운영함으로써 간접흡연 예방에 대한 공공인식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